홋카이도 제2의 도시 | 아사히카와 카이모노코엔도리

T/ENJOY HOKKAIDO

2011. 2.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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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홋카이도 특급 슈퍼카무이 15호를 타고 도착한 아사히카와..

아사히카와역은 크고 좋더군요.. 아직까진 공사가 진행중이었지만..

아사히카와를 돌아본 후에 에스타를 습격해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에스타에 세이부 백화점도 있고..

역앞 광장에는 눈을 쌓아 놓았네요.. ㅋㅋㅋ..

아사히카와역 앞의 거리는 일본최초로 조성된 보행자 전용도로라고 하네요.. 보시다시피 대부분 다 얼어 있어서 걷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양쪽 사이드만 눈이 치워져 있고 가운데는 빙판이란.. 넘어질뻔한게 한두번이 아니었던.. ㅋㅋㅋ.. 

보행자도로 양옆에는 모두 상점들..

요긴 마루이 이마이 백화점입니다..

바디샵의 확인이 저에겐 중요했답니다.. 점심을 먹을 바이코우켄이 바디샵 건너편이었던지라.. ㅋㅋㅋ..

거리엔 이렇게 동상들이 있더군요..

털리스커피.. 일본에 매장이 꽤 많더라구요..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있는데 굳이 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가격대는 스타벅스 비스꾸리해요.. 

마구도나르도 함바가.. ㅋㅋㅋ.. 매번 볼때마다 적응이 힘든 발음~ 마구도나르도.. ㅋㅋㅋ..

일본 맥도날드에서는 빅맥 200엔 행사가 진행중이었답니다..일본 맥도날드 체험도 해보고 싶었는데.. 먹어볼 기회는 아쉽게도 없었네요.. 먹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던지라.. ㅠ.ㅠ..

벌거 벗은 멍멍이가 추워보였던지.. 누군가가 니트옷도 입히고 모자도 씌워주셨네요.. 좀 재밌네요..

여긴 횡단보도도 엄청 넓고 신호도 길어요.. 보행자 위주인듯한 기분이 팍팍~..

너무나 일본스러웠던 노래방.. 낮과 밤의 가격차이가 후덜덜~..

이뿌게 생긴 모스버거 매장..

오락실인데 정말 커요..

귀여운 마네키네코..

길도 얼어 있고.. 날씨도 안좋고.. 사진 찍으려면 빙판 한가운데를 비틀거리며 걸어야만 했기에 넘 힘들었단.. ㅠ.ㅠ..

아사히카와 푸드 테라스..

새로 생긴 곳 같은데 엄청 크고 좋네요..

뭐랄까 거리에 사람도 별로 없고 가게들도 다 한산해 보여요..

도장집인데 엄청 커서 깜놀..

훈훈한 느낌의 식당..

이건 뭔지 ㅡㅡa..

역에서 멀어질 수록 더욱 썰렁해지는 기분이 느껴졌다는.. ㅋㅋㅋ..

뭔 동상들이 이리도 많던지..

어뮤즈먼트 어쩌고 하면 오락실을 뜻하는..

쇼핑몰 오쿠노..

쿠스..

아사히카와 시내는 바둑판모양으로 반듯한 형태인데다.. 이렇게 번호만 알고 있으면 내가 어디쯤 있구나 알 수가 있어서 길을 잃어버릴 수가 없어요.. 우리나라처럼 복잡하지 않단.. 

유카라..

술집들이 왠지 다 들어가보고 싶게 생겼네요..

길이 다 꽁꽁 얼어 있어서 힘드네요.. 겨울의 아사히카와는..

힘들게 매달려 있는듯한 느낌의 고드름..

제법 낡아 보이는 육교..

이 육교를 넘어가면 도키와공원이 나온다지요..

육교 위에서 찍어본 아사히카와의 풍경..

차는 많은데 거리에 사람은 그다지 없고.. 뭐랄까 정말 신기하게 조용한 도시에요.. ㅋㅋㅋ..

어쨋거나 매우 평화로워 보였던 아사히카와.. 날씨가 완전 흐려서 조금 안타까웠던 아사히카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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