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카와 도키와공원 | 가미카와 신사 돈궁

T/ENJOY HOKKAIDO

2011. 2.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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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을 헤치며 겨우 도착한 아사히카와 도키와공원.. 아사히카와에 처음 만들어진 공원으로 일본의 도시공원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공원이라고 해서 방문을..

뭔가 좀 이상한 건물이 있어서 가가가 봅니다..

다이큐지라는 절인거 같은데.. 엄청 크네요.. 이런 절 첨본다는.. ㅡㅡ;;..

옆쪽으로 돌아가보니 뭐 이런 느낌이네요..

이런 절도 있구나 싶어서 신기하단 생각이..

더 놀라웠던건.. 바로 옆에 절이 또 있더라는거.. ㅡㅡ;;..

옆의 대휴사보다는 전통적인 느낌이 들었던 진구사..

새로 지은 절인지 엄청 깨끗하네요..

12월 행사안내..

우리나라 절들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죠??..

종도 있네요..

스님동상은 처음 보네요..

빨간색이라 나름 맘에 드는 절이네요.. 금으로 화려하게 치장되어 있고 이쁘단..

어쨋거나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본 것중엔 이 절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사진 찍고 있는데 차가 들어와서 보니.. 스님이 내리시더란.. 열심히 찍으라며 저한테 인사도 건네주시고.. ㅋㅋㅋ..

도키와공원 앞에 있는 라이온즈 맨션이네요..

도키와공원 앞의 동상..

몬 동상인지.. ㅡㅡa..

아사히카와 도키와공원..

재해시 피난장소라고 하는군요..

도키와공원 인증샷도 찍어줘야 했습니다..

도키와공원 안내도..

공원 전체적으로 다 얼어 있습니다..

빙판의 연속.. 걷기 넘 힘들어.. ㅡㅡ;;..

힘들게 공원을 거닐던 중 만난 개들.. 화장실 간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그나저나 저 개들 우리나라 진돗개랑 참 비슷한듯..

걷다보니 뭔가 좀 나오는 분위기네요..

ENJOY홋카이도에 나온 천마리 새의 천인 모양입니다..

연못엔 오리들이..

연못 다리를 넘어가면 신사가 나오네요..

여긴 카미카와진자라고 하네요..

일본의 신사들이 뭐 그렇듯.. 뭔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구요..

우물도 있네요..

사진을 보기만 해도 춥네요.. ㅋㅋㅋ..

뭐랄까 사무라이틱한 냄새가 폴폴 풍기는 신사네요.. 미묘하게 기분이 나쁜.. ㅡㅡㅋ..

나름 역사가 깊은 신사 같네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조금 자세히 들여다 보기로..

합격기원 이런게 제일 많네요..

신사 바로 앞에서도 찰칵..

어쨋거나 매우 일본틱한 느낌입니다..

다시 공원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인듯..

연못은 대부분 얼어 있었네요..

이렇게 오리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답니다..

다들 웅크리고 있네요..

망원렌즈 여기서 처음 써보네요.. 뭐 이렇게 잡니다.. ㅋㅋㅋ..

연못의 녹아있는 부분에선 오리들이 이렇게 헤엄을 치기도..

먹을게 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가만히 떠있는거 같지만 오리발을 부지런히 움직이더군요.. 

천마리 새의 연못..

오리들의 세상이었다는..

오리들 구경은 이걸로 마무리 짓기로 하고.. 다시 산책을 나서 봅니다..

아사히카와시 중앙도서관..

아부나이.. ㅋㅋㅋ..

연못을 따라서 공원을 거닐어 봅니다..

괜히 천마리 새의 연못이 아니더군요.. 생각보다 훨씬 크네요.. 이쪽은 새들이 정말 많네요..

천마리까진 안되어 보이지만 제법 많았단..

연못이 너무 얼어 있어서 살짝 우울한 기분이었던..

가만히 있는듯 싶으면서도 뭔가 부지런히 움직이네요..

사람은 없고 새들만 많았던.. ㅋㅋㅋ..

새들의 세상 천마리 새의 연못..

홋카이도에서 가장 많은 새들과 만날 수 있었던 곳..

천마리 새의 연못..

겨울에 호수 안으로 들어가는 것에는 주의하세요..

거대돌.. ㅋㅋㅋ..

여름엔 라벤더도 피고 아름답다고 하는데..

겨울의 도키와공원은 쓸쓸한 기분이더군요..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고 싶었던 공원이었건만.. ㅠ.ㅠ..

가와노오모시로관.. 입관은 무료입니다만.. 들어가보고 싶진 않았네요..

역시 겨울의 아사히카와 도키와코엔은 썰렁했다는.. 다음엔 꽃피는 계절에 와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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