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쏠비치 | 이스탄샤 스위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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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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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와 설악의 청정한 자연과 스페인의 건축 미학이 깃든 리조트의 만남..대명리조트 쏠비치에 도착했답니다.. 길이 하나두 안막혀서 넘 다행스러웠던..

지인분들과 함께 떠난 양양 쏠비치..자연과 하나되는 고품격 쏠비치 리조트에서 지중해 스페인의 멋과 낭만을.. ㅋㅋㅋ..

건물들이 다분히 스페인스럽습니다.. 이곳은 쏠비치 호텔의 모습..

호텔에서 묵고 싶긴 했으나.. 저희는 호텔 옆의 쏠비치 리조트 이스탄샤에 예약이 되어 있었다는..쏠비치 리조트는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어서 주차를 위해 이리저리 둘러볼 필요가 없었답니다..  

로비로 들어서니 화려한 샹들리에가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오더군요..

로비에는 다양한 잡지도 갖추고 있었구요..

프론트의 모습.. 체크인하고 계신 회원분들이 많았어요..

쏠비치 스위트 객실 이용 요금표입니다.. 정원 5명 일반요금 1박기준 477,000원.. 후덜덜..일반요금의 경우 회원요금보다 4배정도는 비싼듯.. 후덜덜~ ㅠ.ㅠ..

요기에 방키를 꼽아야 불도 켜지고 합니다.. ㅋㅋㅋ..

서울에 3시간반정도 걸린거 같아요..

거실의 모습입니다.. 테이블과 쇼파 그리고 에어컨의 모습..

역시 가장 궁금했던 것은 객실밖 풍경이었습니다.. 베란다 확인이 최우선이었던 것..베란다 열고 나가자마자 바로 펼쳐지는 수평선의 모습.. 아아~ 역시 쏠비치~..

쏠비치 스위트룸을 저와 함께한 룸메이트 정우군.. 전 베란다 확인.. 얘는 침실 확인하다가 마주친 김에 기념촬영 ㅋㅋㅋ.. 사진 올릴까말깔 살짝 고민하다가 초점 벽에 맞춰진 사진으로 올리기로.. 어짜피 내 블로그엔 안들어올꺼야 하면서 ㅡㅡㅋ..

식탁은 요러한 모습입니다.. 꼬깔콘 일단 세팅해주시고~..

TV는 벽걸이형 파브입니다.. 역시 쌔삥 리조트답군요..

리모콘은 요기에 있습니다.. 앞은 에어컨 리모콘 뒤는 TV 리모콘..

재떨이도 있네요.. ㅎㅎㅎ..

일단 온도는 20도에 맞춰놓고.. 본격적인 사진질 시작해봅니다..

거실쪽 욕실입니다.. 거울과 세면대 타올의 모습.. 비누는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어요..

요렇게 샤워부스가 있어요..

문을 열고 부스 안으로 들어가보면 샤워기 있구요.. 그 옆엔 샴푸와 바디클렌져가 있습니다..

세면대는 물내려가는 구멍을 누르면 물이 빠지는 방식인데 지인분께서 이걸 몰라서 물이 안내려간다고 한참 고민하셨대요..

다음은 베드룸의 모습입니다.. 화장대가 일단 있습니다..

침대는 퀸사이즈.. 남자 둘이서 함께 뜨거운 밤을 보냈던 침실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모던한 스텐드..

침실쪽 욕실은 조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욕조가 있어요..

이 욕조에서 저는 편안하게 거품목욕을 즐겼다는..

세면대는 똑같구요..

변기에는 비데도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객실타올의 반출은 금지되어 있다고 하네요..

쏠비치 클린 캠페인..객실 정원 준수, 퇴실시간 준수, 애완동물 동반금지, 가스렌지 반입금지.. ㅋㅋㅋ..

다음으론 냉장고를 열어봤습니다.. 아무것도 없군요.. ㅡㅡ;;..

냉장고도 채워넣고 음식들도 세팅합니다..

싱크대 밑을 열어봤습니다.. 왼쪽엔 가위와 칼이 꼽혀 있어요..

퐁퐁이랑 스폰지 등 설겆이에 필요한 것들이 가운데에 세팅되어 있구요..

오른쪽엔 국자랑 주걱이 대롱대롱 걸려 있습니다..

대충 방구경을 끝내고 늦은 점심을 해결해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식탁 위에는 주전자와 텀블러가 가지런히 세팅되어 있었다는..

배가 고픈 관계로 일단 크래미부터 ㅋㅋㅋ..원료가 다르면 맛이 다릅니다.. 엄선된 연육만을 사용하는 크래미!!..

점심밥입니다.. 동원 썬쿡 칠진밥..3,000 기압으로 쎄게 쿠킹한 밥.. 그래서 맛있는 초고압 쎈쿡인 것입니다.. ㅋㅋㅋ..

점심 메뉴.. 믿을 수 있는 식품 농심의 순한 너구리 ㅡㅡ;;..

순한 너구리를 준비한 후에.. 핫플레잇에 냄비를 세팅하고 끓여줍니다..

곧 완성된 순한 너구리.. 농심 너구리는 국내산 청정 다시마만을 사용한다는 ㅡㅡ;;.. 

쎈쿡.. 밥이 덜 뎁혀졌네요.. 귀챦아서 그냥 먹습니다.. ㅡㅡ;;..

김치도 빠질 순 없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아삭해보이는 ㅋㅋㅋ..

콘도인지라 수저는 기본적으로 있습니다만.. 설겆이할 시간 아깝다고 하면서 1회용제품으로 ㅡㅡ;;..

순한 너구리는 정말 얼마만에 먹어보는건지 기억도 안날 정도..정말 이런 기회가 안된다면 피둥피둥한 면발의 너구리는 먹을 일이 없는 라면인듯.. 식사를 끝마치고.. 바로 외출 준비를..

방에서 나와 계단을 내려가 봅니다.. ㅎㅎㅎ..

저 문으로 나가면 비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명리조트 쏠비치.. 날이 너무 흐려 태양은 구경할 수 없어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스페인풍 멋과 낭만이 깃든 리조트.. 아름다운 동해바다가 바로 펼쳐지는 환경은 분명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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