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추천 여행선물 | 롯카테이 마루세이 버터케익

SOUVENIR HUNTER

2017. 7. 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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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출정을 떠나신 지인분께 부탁해서 손에 넣은 제품.. 롯카테이 마루세이 버터케익.. 마루세이 버터샌드 부탁하면서 케익도 같이 사다달라고 했단.. 

六花亭.. マルセイバターケーキ.. 롯카테이.. 마루세이 버터케익.. 신치토세공항면세점 620엔(6,200원)..



10개짜리 사다달라고 했는데 때마침 재고가 없어서 5개입 2개로 사오셨단.. 면세점에선 620엔 일반매장에선 670엔.. 케익 하나당 1,300원꼴..

ROKKATEI MARUSEI BUTTER CAKE.. 마루세이 시리즈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버터케익.. 일본식으로는 바타케키라는.. ㅡㅡ;;..

마루세이는 오비히로개척의 상징이란 설명.. 말이 좋아 개척이지.. 실제론 원주민 아이누족 땅을 학살을 통해 빼앗은거 입니다.. 나쁜놈들..

과자는 대지의 은혜라는 모토를 가진 롯카테이의 신주력상품.. 고품질 우유로 유명한 홋카이도이기에 태어날 수 있었다나 뭐라나.. 

원재료 : 버터, 계란, 설탕, 밀가루, 물엿, 아몬드분말, 코코아매스, 생크림, 코코아버터, 소금, 리큐어, 유가공품, 바닐라, 향료, 팽창제, 식물성레시틴..

다른 달다구리들과 마찬가지로 직사광선,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되면 곤란하니 주의를.. 롯카테이에선 25도이하 상온보관을 추천하고 있다는..

박스를 오픈해보면 이런 느낌.. 노란 포장의 마루세이 버터케익으로 빈틈없이 가득차 있다는.. 롯카테이는 불필요한 포장이 일절 없는게 특징..

케익이다 보니 기존 마루세이 버터샌드나 비스킷에 비해 두께감이 확실히 있습니다.. 스폰지케익이라 부피대비 중량감은 그다지 느껴지질 않네요.. 



롯카테이의 강점이자 약점.. 착한 과자라 유통기한이 지극히 짧다는거.. 이 제품 역시 품질유지기한 단 10일.. 방심은 금물.. 사자마자 먹어야 함..

포장을 뜯어보면 짜잔~하고 마루세이 버터케익이 등장하게 됩니다.. 부드러운 스폰지케익이라 형태유지를 위해 트레이에 제품이 살포시 올려져 있음..

선물용 박스포장의 경우 과자가 눌릴 일이 딱히 없지만.. 낱개 구입시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 트레이는 버터케익의 믿음직스런 가디언..

풍부한 버터풍미를 강조한 케익제품으로.. 촉촉하고 보들보들한 스폰지 케익 사이에 가나슈가 샌드된 형태의 클래식한 제품이 되겠다는..

옆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다는 폭이나 높이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듯.. 사진상으로 보이는거랑 실제품 사이즈 거의 같음..

바로 한입.. 역시 비싼 고급과자는 다르네요.. 폭신하고 촉촉한 질감의 스폰지 케익은 정말 매력적.. 거기에 진한 버터맛의 가나슈까지..

한마디로 맛있다는.. 롯카테이의 차세대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간달까.. 지인분들도 역시 롯카테이라며 흡족해 하셨단..

케익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단맛을 많이 억제한 것도 특징.. 어른 취향의 과자라 초딩입맛의 분들껜 실망감을 안겨드릴 수 있음.. 그만큼 덜 달아요..



스폰지케익에도 버터풍미를 더 쑤셔넣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지만.. 신식감의 맛있는 제품.. 부피가 크고 유통기한이 지독히 짧은게 아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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