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항 랜드마크 WTC 코스모타워 | 오사카부 사키시마청사 전망대

T/RALALA OSAKA

2018. 1. 3. 10:30


오사카 주유패스 뽕뽑기는 산타마리아 데이크루즈로 클리어 되었습니다.. 주유패스 2일권이 우리돈으로 3만원정도인데 배 두번타니 그냥 자연스럽게 뽑혔다는.. ㅋㅋㅋ..



가벼운 기분으로 나섰던 텐포잔 대관람차.. 이제 ATC 코스모타워로.. 2인이상이시면 텐포잔에서 바로 택시를 이용하시는게 빠르고 편합니다.. 지하철 타면 30분 넘게 걸려요..

 



오사카코역에서 트레이드센터마에까지는 고작 2정거장이지만 환승도 해야하고 양역에서 걸어야 하는 거리가 완전 길다는.. 결론 : 혼자만의 여행이 아님 택시를 타세요..



텐포잔에서 그냥 눈으로 보기엔 바로 앞같이 느껴지지만 꽤 멀어요.. 역에서 도보3분은 무슨.. ㅡㅡ;;..여기는 WTC앞에 자리한 아시아태평양트레이드센터 ATC가 되겠습니다..



ATC 지나는데 해가 똑 떨어지길래 사진 찍으려고 밖으로 나온거라는.. 높은 야자수가 있고 바로 앞은 바다고 분위기가 로맨틱하고 굉장히 좋은데 아무도 없습니다.. ㅋㅋㅋ..



팬스타 타고 오사카 오가면서 계속 와보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못와본 곳이었는데.. ATC가 생각보다 훨씬 크네요.. 진짜 으리으리 합니다.. 엄청 잘 지어는 놨어요..



ATC에서 떨어지는 해를 아쉬워 하며 기념사진 찍고 오사카부사키시마청사로 이동.. 주유패스 설명에 써있는 역에서 도보3분 절대아님.. 어떤 또라이가 써논건지.. ㅡㅡㅋ.. 



애증의 오사카 월드트레이드센터 도착.. WTC라고도 하고 코스모타워라고도 하고 오사카부 사키시마청사라고도 하는 이곳.. 여기가 로비인데요.. 넓긴 엄청 넓네요.. 



어둑어둑해서 어디로 가야할지 감이 잘 안옵니다.. 근처에 계신 경비분께 전망대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냐고 여쭤 봅니다.. 전망대는 저쪽이라고 친절히 안내해주심..



아~ 이쪽이었군요.. 전망대라고 써있는 화상표가 바로 보임.. 이 화살표가 왜 찾기 어려웠던걸까요.. 매직아워 맞춰서 오는 일정이었는데 많이 늦어서 망했네요.. ㅠ.ㅠ..



전한글로 전망대입장권 파는곳이라고 친절하게 안내되고 있는 오사카부 사키시마청사 전망대 엘리베이터 로비의 모습.. 여기서 주유패스를 제시하시면 입장권을 바로 주심..



大阪咲洲庁舎展望台.. 오사카후 사키시마쵸샤 텐보다이.. 영업시간 : 11:00~22:00, 월요휴무.. 입장료 : 700엔.. 주소 : 大阪市住之江区南港北1-14-16.. 전화 ; 06-6615-6055..



로비에서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방식이네요.. 자력으로 전망대 엘리베이터 타는곳을 찾는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ㅡㅡ;;..



전망대까지 시원하게 바로 올라갈 수 있는게 또 아니고 51층에서 내려서 전망대라고 써있는 화살표를 따라서 이동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방식.. 



왜 이리 복잡하게 만들어 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전망대까지 가는 길이 미로 같아서 웃음이 나옴.. 왜 이 전망대를 가지말라고 다들 비추하시는지 이해가 쏙쏙.. ㅋㅋㅋ.. 



에스컬레이터도 바로 연결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끊기는 구간이 있어요.. 이런 동선이 전 이해가 계속 안되었던.. 건설할 때 전망대 놓을 생각아 없었을리가 없는데..



이 WTC 코스모타워는 오사카사람들이 말하는 후노이산(負の遺産) 1위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오사카 도시재개발 투자실패의 대표적인 사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곳..



괜히 골칫거리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 건물을 그리 높고 멋있게 지어놓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힘들게 전망대에 올라와야만 하는 것일까요..



산타클로스와 스노우맨이 반겨줬던 오사카부 사키시마청사 전망대.. 깜깜해져서 슬프네요.. 마켓플레이스에서 바로 택시탈껄.. WTC까지 이리 오래 걸릴 줄 진짜 몰랐음.. 



오사카부 사키시마청사 전망대는 이런 느낌입니다.. 동서남북 어느방향으로든 막힘없이 시원한 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정말 시원..



가장 붐빌만한 시간대인 오후5시15분에 방문했는데 전망대에 저까지 3명 있었음.. 다른 사람들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나저나 해가 너무 짧아요..



천장의 불필요한 나이트조명은 왜 있는건지.. 조용한 전망대 분위기와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이거 볼 사람도 없고.. 반사되서 사진에 나와 그저 걸리적거리기만 하는데.. 



코스모타워 전망대에서 가장 좋은 로케이션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 여기도 아무도 없습니다.. 전망대 오면 거의 아이스크림 사먹는데.. 여긴 아예 영업을 안해서.. ㅠ.ㅠ..



주경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야경은 텐포잔쪽 뷰가 가장 볼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이쪽이 가장 밝습니다.. 5시만 넘어도 어둑어둑.. 겨울여행은 이게 안좋죠..



이 의자들은 왜 놔뒀는지 잘 모르겠네요.. 여기 앉으면 각이 안나와서 그냥 하늘만 바라볼 수 밖에 없음.. 여기에 저의 무거운 가방을 올려놓고 돌아댕겼네요..




코스모타워 55층 전망대에서 가장 우아한 공간인 플래닛 카페입니다.. 22시까지 영업한다고 써놓기만 하고 실제 영업은 안하고 있네요..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한듯..



스큐르바 같이 생긴 오브제가 가운데에 있네요.. 멋지네요.. 이곳과는 어울리지 않는듯 하지만..



구경하시던 커플 내려 가시네요.. 이젠 아무도 없는..



이 넓은 전망대가 내세상이 되었다는.. 여기 카시키리도 하는지 수상한 장식들이 보이고 하네요..



어쨋거나 제가 먹고팠던 소프트크림을 못먹어서 서운했던.. ㅠ.ㅠ..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야경촬영엔 아주 좋습니다.. 삼각대없이 야경촬영도 가능합니다.. 그냥 저 위에 올려놓고 찍으시면 댐.. ㅋㅋㅋ..



텐포잔쪽이 제일 볼만하네요.. 시야가 그리 좋진 않아서 텐포잔 뒷쪽으론 잘 안보였고.. 앞쪽 오사카항은 선명하게~.. 팬스타크루즈 여기서 보니 늠름하고 넘 멋지네요..



오사카항의 랜드마크는 제가 지금 서있는 WTC 코스모타워와 미나토대교입니다.. 어쨋거나 미나토대교의 야경입니다.. 근데 남쪽 다리들은 라이트업을 안하네요.. ㅠ.ㅠ..



리플렛에 아카시해협대교, 코베롯코산이 보인다며 주장하고 있는데.. 낮에도 안보인 그것들이 밤에 보일리가 없습니다.. 공항쪽 비행기도 잘 안보이고 그렇네요....



바로 앞에 있는 오사카남항의 풍경은 아주 선명하게 담아볼 수 있었습니다.. 큰 배가 한척 정박중인데 컨테이너를 가득 싣고 있네요.. 밤에 보니 멋짐.. 



가시거리가 짧긴 했지만 구름은 많이 걷혀서 그래도 이 정도의 야경은 담아볼 수 있었단.. 텐포잔 하버빌리지보다 더 떨어진 곳들은 선명하게 잘 안나오네요..



이쪽이 밝고 제일 볼만합니다.. 카이유칸과 텐포잔대관람차는 보시다시피 선명하게 담기고 건너편의 유니버셜스튜디오는 멀고 흐리고 잘 안보입니다..



WTC타워는 256m.. 아베노하루카스, 요코하마랜드마크타워, 린쿠게이트타워에 이어 일본에서 4번째로 높은 빌딩.. 1위, 3위, 4위 모두 오사카네요..ㅡㅡ;;.. 



뭐 린쿠게이트타워는 동급이라고 쳐도.. 아베노하루카스에는 확실히 밀립니다.. 이렇게 높고 멋지게 지어 놓고 폭망해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근데 전망대 진짜 아무도 안오네요..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야경을 즐겨본 적은 없었던듯.. 쾌적함에선 정말 최고의 전망대.. 이렇게 난간에 올려놓고 찍으면 되니 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여기 와보라고 추천할 수는 없지만.. 저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전망대였습니다.. 아무도 없어서 너무 좋았음.. 사키시마청사 전망대가 이리 만족스러울 줄은..



오사카시의 골칫거리 세금먹는 하마.. 3대 후노이산이 공교롭게도 모두 이 오사카항에 있습니다.. 1위 코스모타워 2위 아시아태평양센터 3위 나니와바다시공관.. ㅠ.ㅠ..  



오사카 코스모스퀘어를 반면교사 삼아 우리도 이렇게 답이 안나오는 개발과 투자를 안해야 할텐데요.. 용인경전철 등등 우리도 이런 노답들이 이미 많죠.. ㅡㅡㅋ.. 



뭐 어쨋거나 사진도 실컷 찍고 했으니 전 내려갑니다.. 산타클로스랑 스노우맨에게 인사를 건네고 전 다시 51층으로.. 아이스크림 못먹고 가서 섭섭~.. ㅡㅡㅋ..



저 내려오는데 우리나라 가족여행객 한팀이 올라가시네요.. 이 분들과 임무교대.. 아마 저분들도 주유패스로 오셨을듯 함..



전에 시마노 자전거박물관 가러 모지 갔다가 본 모지 후루이치 고분군.. 여기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될 수 있을까요??.. 으흠~.. 



에스컬레이터 타고 51층까지 내려와서 엘리베이터로 환승입니다.. 아무도 없어서 바로 타고 바로 내려갈 수 있었네요.. 이건 참 좋네요.. ㅋㅋㅋ..




돌아가는 길도 멀고 머네요.. 퇴근하시는 공무원분들도 없는거 같고.. 정말 유령빌딩인건가.. 이제 트레이드센터마에역에서 뉴트램 타고 스미노에공원으로 향해야 한단.. 



팬스타로 오사카여행 하신다면 이용해보실만 한 곳이라 생각.. 근데 그 가까운 오사카항 여객터미널과의 연계도 그다지 좋지가 않음.. 택시 타는 수 밖에 없을듯.. ㅡㅡ;;..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