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오사카스러운 신세카이 복고풍 전망대 | 츠텐카쿠 히타치타워

T/RALALA OSAKA

2018. 2. 8. 12:14


텐포잔대관람차, 사키시마청사전망대, 오사카성천수각에 이은 오사카 전망대 메구리.. 이번엔 신세카이 츠텐카쿠.. 쓰텐카쿠, 츠텐카쿠라 또는 천통각이라고도 하는 이곳..



다루마 츠텐카쿠점에서 쿠시카츠 먹고 나와서 바로 앞의 츠텐카쿠 전망대로.. 귀찮더라도 신세카이 상점가로 내려가서 쳐묵할껄 그랬어요.. 뒤늦은 후회.. ㅡㅡ;;..




通天閣.. 츠텐카쿠.. 영업시간 : 09:00~21:00, 연중무휴.. 입장료 : 700엔(7,000원).. 주소 : 大阪市浪速区恵美須東1-18-6.. 전화 : 06-6641-9555..



츠텐카쿠가 원래는 이러지 않았는데.. 최근 주유패스가 주말사용불가로 바뀌었습니다.. 주유패스 사용하실 분들은 토요일 일요일을 피해서 평일에 방문하셔야 한단..



츠텐카쿠는 지하층에 전망대 엘리베이터 입구가 있는 독특한 구조.. 일단 지하로 내려가셔야 한다는거요.. 매표소에서 주유패스를 제시하고 바로 엘리베이터로 총총.. 



외국인 관광객이 여기도 의외로 없었네요.. 제가 갔을땐 다 일본사람뿐이었던.. 오래된 전망대인만큼 밖이 보이는 투명한 엘리베이터도 아니고 속도도 느리고 합니다..



바로 전망대로 올라갈 수는 또 없고 이상하게 얘네들은 빙글빙글 돌린 후에 올려보냅니다.. 별로 의미없지 않나 생각되는데.. 이게 옛날식인 모양이라는..



동선을 늘려 뭔가를 어떻게든 사게 하려는건지 어쨋거나 돌고 돌아서 전망대로 가셔야 하는 귀찮은 방식.. 별로 볼 것도 없는 그냥 통로를 걸어야 함.. ㅡㅡㅋ.. 



전망대로 올라가는 중간중간에 이렇게 빈티지한 장식들을 만나실 수 있단.. 지저분하고 촌스러워서 맘에 들긴 하네요..



이런게 바로 오사카스럽게 자유분방한 분위기.. 전망대라고 써있는 화살표를 잘 따라가셔야 합니다.. 잘못 들어가면 내려가시는 수가 있어서.. ㅋㅋㅋ..



고난과 역경을 딛고 겨우 도착한 츠텐카쿠 전망대입니다.. 여기가 5층 츠텐카쿠 전망대입니다.. 더 올라가심 특별 옥외전망대가 있습니다.. 특별전망대는 추가요금이 필요..  



뭐 이런 분위기입니다.. 신세카이를 대표하는 아이콘 빌리켄으로 도배되어 있는 모습.. 빌리켄은 미국산 수입요괴입니다.. 신세카이 어디서나 볼 수 있음..



요즘 전망대들처럼 창이 시원스럽게 나있진 않고 보시다시피 기둘과 창틀이 다소 난감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옛날 전망대는 다들 이런식이라.. ㅋㅋㅋ..



츠텐카쿠에서 가장 인기있는 뷰는 오사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아베노 하루카스 뷰.. 텐노지공원이 바로 아래인데다 가깝다 보니 언제나 선명하게 잘 보인단.. 



텐노지동물원, 오사카시립미술관, 케이타쿠엔정원 등의 오사카주유패스 텐노지지역 무료이용 시설들이 사이좋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하실 수 있단.. 



귀여운 헬로키티 타코야키 스페셜 에디션.. 타코야키 뒤집어 쓰고 있고.. 오른팔엔 문어 왼팔엔 타코야키판을 들고 있습니다.. 지극히 오사카스러운 헬로키티.. 



맑은 날씨지만 아쉽게도 가시거리는 짧았네요.. 멀리 떨어진건 잘 안보였단.. 텐노지쪽은 녹음이 많아서 보기에 좋네요.. 겨울이지만 꽤 파릇파릇한 모습이라 맘에 드네요..



어제 둘러봤던 오사카 미나미지역입니다.. 오사카랜드마크인 미나토대교와 오사카부사키시마청사의 모습이 뿌옇지만 그래도 보이긴 합니다.. ㅋㅋㅋ..



이 정도 날씨도 저에겐 완전히 축복이라 전혀 불만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전망대를 4개나 정복하는 스케쥴로 긴급편성하기도 했구요..



주변에 높은건물이 그닥 없어서 좋긴 한데 오늘은 역시 바다쪽까진 잘 보이네요.. 여기 뒷배경이 코베 롯코산이라고 하는데 음 미묘하네요.. 어디야 대체.. ㅋㅋㅋ.... 



망원렌즈가 없어서 이럴 땐 아쉽네요.. 70mm로 담아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텐포잔관람차, 텐포잔대교,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에 있는 호텔들이 보입니다.. 



제일 볼만한건 역시 남바쪽 뷰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가 바로 남바.. 전망대 위치가 더 높았더람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사람들 쭉 빠지고 널널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츠텐카쿠 특유의 각진 디자인을 전망대 층에서 그대로 느끼실 수 있단 오른쪽엔 츠텐카쿠 방문기념 메달 자판기가 있단..



아베노하루카스는 오픈하고 한번도 못가봐서.. 가보고 싶긴 한데 저기까지 걸어서 갈 자신이 지금은 없네요.. 오사카성에서 너무 체력을 많이 소비했던듯.. 



남바파크스, 스위소텔칸카이오사카가 아주 잘 보이고.. 뒷편의 높은 빌딩들은 우메다입니다.. 저기 빌딩들은 워낙 높아서 여기서도 잘 보이네요..




이쪽에 오사카반파쿠공원 태양의탑이 보인다고 써있는데 전혀 안보임.. 오사카성 천수각은 작지만 그래도 형태가 독특한지라 바로 알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오사카성 주유패스 무료이용 가능시설 중에서 시텐노지가 있는데요.. 츠텐카쿠랑 묶어서 보면 좋습니다.. 텐노지지역에 갈 곳들이 꽤 많아요.. 밥은 신세카이에서 드심 되고..



오사카항쪽이 장애물들이 가장 없어서 시원스럽긴 한데 그냥 실루엣만 봐야 하는 수준이라 약간 아쉽네요.. 하늘색이 담기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죠..



아베노하루카스 전망대는 제가 서있는 츠텐카쿠 전망대보다 3배나 더 높습니다.. 하루카스는 300m 츠텐카쿠는 100m.. 제가 있는 전망대는 85m지점.. ㅋㅋㅋ..



하루카스300 전망대는 주유패스 토쿠토쿠 쿠폰을 제시하시면 단체요금으로 적용받으실 수 있다고 하네요.. 하루카스에서 츠텐카쿠 보고 싶다고 막.. ㅡㅡㅋ.. 



오사카 전망대들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건 우메다 공중정원이지만.. 전 이 츠텐카쿠가 제일 맘에 듭니다.. 오사카다운 훈훈함이 매력.. 타코키티상과는 여기서 작별..



4층과 3층으로 내려오시면 루나파크디오라마와 카페드루나파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닥 보실껀 없다고 생각하는 디오라마는 패스하셔도 무방.



글리코 카페는 들르실만한 곳입니다.. 신세카이의 경치를 즐기면서 먹는 포키의 맛은 특별하기 때문이죠.. 포키 모델로는 산다이메J소울브라더스가 활약하고 있다고 하네요..



츠텐카쿠 글리코야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종류도 많고 특히나 오사카스러운 대형상품들 수량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포키랑 프레첼이 완전 커서 귀여움.. 



우리나라에 빼빼로데이가 있듯 일본에는 포키데이가 있습니다..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로 활약중인 포키.. 사랑의 포키 포토존.. 종치는 모습 기념사진 찍으심 좋아요..



천통각 방문기념 인증샷은 여기서.. 즈보라야 복어가 둥둥 떠다니고 귀엽네요.. 빌리켄, 츠텐카쿠, 쿠시카츠가 되어 기념사진을 담아 보시라는..



이제 다 본거에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되는.. ㅡㅡㅋ.. 포키 포스터로 도배가 되어 있었던 츠텐카쿠..



히타치라고 써있는 자리에 다시 내탑(?)을 해달라고 써있는 것도 귀엽고.. 그나저나 요즘은 히타치 광고를 배너로 다 가려놔서 보기 안좋더라구요.. ㅡㅡㅋ....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지하로 내려와서 사실꺼 사고 나가시면 됩니다.. 이상한 컵누들을 팔아서 사고 싶은데 이런건 부피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늘 아쉽죠..



치킨라멘 히요코짱샵입니다.. 글리코야랑 이 히요코짜샵이 전 제일 맘에 들더란.. 시중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요상한 제품들을 건지실 수 있답니다..



SANDAIME J SOUL BROTHERS FROM EXILE TRIBE.. 늘 생각하는거지만 무슨 생각으로 이름을 이리 길게 지어놨나 싶단.. 산다이메제이소울브라더스와도 여기서 작별.. 



신세카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날씨가 참 미묘.. 여기가 제가 갈뻔 했던 쿠시카츠와 도테야키의 이치방입니다.. 300석이상의 대형점인데 손님이 아무도 없었음.. ㅠ.ㅠ..



여기도 제가 찍어놨던 곳인데요.. 대형 문어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아지노 다이마루에서 쿠시카츠와 타코야키 동시 흡입하고 싶네요.. 근데 배가 하나도 안꺼져서.. ㅠ.ㅠ..



원조 쿠시카츠 다루마 쟌쟌점입니다.. 총본점은 골목길에 여긴 사람 많은 대형매장이에요.. 신세카이는 꼬치가 80엔이고 뷔페식으로 천엔에 무제한 흡입도 가능한 신세계..



이제 신세카이 즈보라야 로터리에 도착했습니다.. 뒷쪽에는 스파월드 세계의대온천이 있습니다.. 암튼 이곳의 대형 복어간판이 신세카이의 상징이라 꼭 찍으셔야 한단.. 



즈보라야 복어 넣어서 츠텐카쿠 기념사진 찍어야 하는데 무슨 촬영을 하는거 같은데 그 팀이 명당자리에서 나오질 않네요.. 10분이상 기다린거 같음.. ㅡㅡㅋ..



오른쪽이 문제의 그 색히.. 사진을 완전 열심히 찍길래 연예인인가 했는데 아무리봐도 아닌듯.. ㅡㅡ;;.. 저 자리어야 전깃줄 피해서 복어 들어간 츠텐카쿠를 찍을 수 있음.. 




그 색히와 일행들이 비켜주질 않아 결국 포기하고 떠났습니다.. 그나저나 즈보라야에서 복어코스 언제쯤 먹어볼 수 있을까요.. 혼자서 가기엔 다소 부담스런 곳이라.. ㅋㅋㅋ..



텐노지공원 동물원도 가고 싶었는데 다리가 아파서.. 호텔가서 쉬고 싶은 마음뿐.. 털부츠를 왜 신고 온걸까요.. 덥고 다리아프고.. ㅠ.ㅠ.. 오사카의 겨울이 이리 따스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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