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의 달인 산동식 물만두 짜장면 | 숨어 있는 맛의 달인 마마수제만두

DELICIOUS WAY

2018. 3.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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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달 갑자기 마마수제만두 검색으로 들어오는 블로그 유입이 폭증해 TV에 나왔나 싶었는데.. SBS 맛의 달인에 마마수제만두가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매스컴이 소개한 소문난 맛집 화상 마마수교 마마수제만두.. SBS-TV방영.. 2018년 1월29일 방영 숨어있는 맛의 달인 산둥식 짜장면과 물만두 마마수제만두.. 



맛의 달인에 소개된 메뉴가 샐러리 물만두와 산동 짜장면이라고 해서 둘다 주문해봤습니다.. 계절한정 굴튀김과 3월 추천메뉴 가지고기튀김도 함께 오더..  




TV 나와서 손님이 약간 늘은거 같기도 한데.. 원래 좌석 점유율이 높았어서 크게 실감은 안나는듯.. 버서는 신규채용하신듯..



굴튀김.. 20,000원..



굴튀김은 마늘간장과 함께 제공됩니다.. 원래는 소금도 같이 줬는데 마늘간장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이라.. 소금은 요청시에만 제공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주문전에 굴이 조금 작은데 괜찮으시겠냐고 물어보셨음.. 오늘 굴은 평소의 2/3 사이즈 정도로 보심 될듯..



노릇하게 잘 튀겨진 굴튀김입니다.. 튀김옷 색이 밝고 질감이 폭신한게 이곳 굴튀김의 특징..



계절한정 메뉴이기 때문에 메뉴판에는 없는 메뉴입니다.. 벽에 굴튀김이라고 써있으면 주문가능한거라는..



겨울철 별미인 마마수교 굴튀김.. 소금에 찍어 먹어야 짭짤하고 더 맛있는거 같네요..



겨울의 맛 굴튀김 룰루.. 굴이 수분이 워낙에 많다보니 튀김 안쪽은 매우 뜨겁습니다.. 드실 때 조심하셔야 하는 메뉴..



샐러리 물만두.. 5,500원..



마마수교라는 이름답게 물만두를 특히나 자신있어 하는 중국집입니다.. 그 중에서도 샐러리 물만두가 대표메뉴가 되겠네요..



글로시한 만두피는 표면이 상당히 미끄러워서 젓가락으로 만두를 집어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스푼위에 올려 찰칵..



만두소 향이 꽤나 시크해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을만한 메뉴이기도.. 초딩입맛이신 분들은 뚱땡이 군만두쪽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제공시간도 타메뉴에 비해 빠른 편이고 해서 가볍게 스타터로 주문하면 좋은 메뉴.. SBS 생활의달인 메뉴가도 하니까 마마 처음이시라면 꼭 주문하셨음 하네요..



가지고기튀김.. 19,000원..



3월의 추천메뉴 가지 고기 튀김.. 얇게 슬라이스한 가지 사이에 돼지고기 패티를 넣고 반죽을 입혀 튀겨낸 메뉴가 되겠습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굴튀김이랑 약간 비스꾸리해 보이기도 하고 그렇네요.. 포동포동해서 더 맛깔나 보이는..



다른 중식당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시그니쳐 메뉴가도 하니까 도전할만한 가치는 충분하지 않나 하는 생각..




가지는 역시 튀겨야 제맛이란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



살코기라 느끼함 없고 담백합니다.. 고기에 들어간 특유의 향은 옛날보다 약해진 기분이라 다소 아쉬운..



굴튀김과 마찬가지로 가지고기튀김도 소금에 살짝 찍어 먹는게 더 맛있는듯.. 간이 삼삼해서 참 맘에 든단.. 



산동짜장면.. 7,500원..



산동 짜장면은 마마수교가 가장 자랑하는 메뉴로.. 기존 짜장면과는 완전히 다른 짜장면입니다.. 색도 그렇지만 향이 특히나 완전히 다름.. 



바로 볶아낸 간짜장 스타일은 아니지만 면따로 짜장따로 제공..



굵직굵직한 감자가 들어간 옛날 짜장면 스타일이고.. 직접 발효숙성한 춘장으로 만들어서 완전히 신세계.. 깊은 춘창맛을 느끼실 수 있음..



카라멜 색소가 당연히 안들어가 가기 때문에 색이 보시다시피 옅고.. 산미가 강합니다..



면과 함께 비벼본 모습.. 훈훈하네요.. ㅋㅋㅋ..



한젓갈 집어 올리면 이런 느낌입니다..



같이 주문한 일반 짜장면과의 비교.. 캬라멜색소의 힘은 참 대단합니다.. 무서울 정도네요 정말.. 



물론 일반 짜장면보단 비싸지만 매우 만나보기 힘든 특별한 짜장면이고 SBS 생활의달인에 나온 메뉴니까요.. 못드셔 보셨담 꼭 주문하시길.. 



짜장면.. 5,0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기분.. 일반 짜장과는 산동 짜장은 모든게 다름.. 이름만 짜장면일뿐 아예 다른 음식이라고 보셔도 무방함..



캬라멜 색소의 힘.. 무섭~..



비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초딩입맛엔 달달한 그냥 짜장면.. 



아 훈훈한 사자표 춘장의 맛.. 짜장면은 역시 이 맛인가요..  




짜장소스 마지막까지 퍼묵퍼묵..



너무 많이 시켰나 배부르네요.. 여기만 오면 늘 무리하게 되는듯.. 원래도 장사가 잘되던 곳이지만 앞으로 더 번창했으면 좋겠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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