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 완도의 자랑 완도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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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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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방 탐방 후에는 완도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 완도 수목원 일정에 돌입해야 했답니다..쉴틈따윈 없었던 것이지요.. 국내 최대의 난대림을 자랑하는 국내 최남단에 위치한 수목원이 바로 완도 수목원..

입장료는 성인기준 2,000원이고.. 20인이상 단체 입장시에는 500원DC되어 1,500원이라고 하네요..수목원 입구에 있는 저수지가 참 넓게 자리하고 있더군요..

빨리 돌아봐야 했습니다.. 개방시간이 6시까지였던듯..완도 수목원 지도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헉~ 열나 넓어 ㅡㅡ;;.. 다 둘러보는건 불가능에 가까웠던..

시간관계상 포기해야할껀 포기하고 저수지 주변을 둘러보기로 합니다..사실 산으로 올라가는게 힘들었기도 했구요 ㅡㅡ;;..

이거 좀 눈깔스럽지 않나요??.. 신기해서 찍어 봄..

저녁때였는데도 태양이 장난아니게 내리 쬡니다.. 날씨는 정말 죽였어요..

뭐 저로선 이름을 알 수 없는 식물들..

뭐랄까 수목원이 비교적 내츄럴하게 꾸며져 있달까요..

사람도 별로 없고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 같은 기분이랄까..

완도의 하늘은 정말 구름 한점없는 하늘색 ㅋㅋㅋ..

저수지 주변엔 꽃이 많진 않았는데 그래도 마구 찍어봅니다..

접사 렌즈를 가져갔어야 했는데~ 수목원을 가는 줄 모르고 제가 그만 ㅡㅡ;;..

미묘한 거미줄도 보입니다..

수목원이 대단히 넓은데 비해 사람은 그닥 많지 않더라구요.. ㅎㅎㅎ..

제가 간 산책 코스..

저수지를 따라 이동해봅니다..

저수지 물에 비친 태양.. 아~ 눈부셔라..

물풀들도 요렇게 있습니다..

물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다니..

저수지 너머로 산림전시실의 모습이 보입니다..

천천히 산책을 즐겨보네요..

신라방만 해도 완전 더웠는데.. 수목원은 그늘도 많고 물도 있고 시원..

저수지를 따라 이렇게 산책로가..

사람도 별로 없고 정말 좋아요 ㅋㅋㅋ..

완도에서 산림욕을 즐기게 될 줄은 몰랐다는..

수목원은 정말 오랜만인듯??..

수목원이 숲만 있는게 아니라 저수지가 함께 있어서 좋아요..

뭐랄까 자리를 참 잘 잡았구나 그런 생각도 들고.. 

이렇게 여유롭게 산책로를 거닐어 봅니다..

아~ 눈부셔~..

걷다 지치면 이렇게 벤치에서 쉬어도 봅니다..

수목원이 워낙 넓어서 정말 2%도 못본 것 같아요.. 사계정원 주변만 돌아본듯한 기분 ㅋㅋㅋ..

빨간 우체통도 찍어봅니다.. 완도우체국 ㅋㅋㅋ..남쪽이다 보니 활엽수로 조성되어 있는 수목원인지라 좀 유니크한 느낌이고..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룬 곳이라 환경적으로 좋아요.. 시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 둘러보셔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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