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ROASTER

투썸 아메리카노 1+1 쿠폰 | 골드 초콜릿 래밍턴 케이크

TOMMY LEE 2024. 5.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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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를 주력 카페로 이용하고 계신 투썸 지인분께서 주신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1+1 쿠폰 소진을 위해 오랜만에 가재울 투썸을 찾았답니다..

 

A TWOSOME PLACE.. GAJAEUL NEW TOWN.. 투썸플레이스 가재울뉴타운점.. 위치는 DMC 이편한세상 401동.. 영업시간은 08:00~23:00.. 

 

하루종일 특별한 가격.. ALL DAY TWOSOME SET.. 샌드위치 샐러드 베이글&스프레드 구매 시 아메리카노 2,500원.. 투썸이 델리 메뉴에 힘을 팍~주고 싶은 듯.. 기존 런치세트였던 두썸밀을 언제나 할인으로 확대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장 안쪽으로 들어서면 이런 느낌.. 낮 시간엔 나름 평온한 듯..

 

저는 보통 이 매장은 밤 시간에 이용하는데.. 낮에 진짜 오랜만에 와봤는데.. 늦은 시간보다 손님이 더더~없고 완전 좋네요.. ㅋㅋㅋ..

 

아메리카노 1+1 쿠폰으로 아로마노트 핫 아메리카노, 블랙그라운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잔씩 했고 케이크는 떠먹는 아박을 주문했는데 없다고 해서 래밍턴으로 교체..

 

매니저님께서 투썸 오더로 커피를 주문하시면 사이즈 업그레이드를 도와드리고 있다면서.. 이렇게 라지 사이즈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셨어요.. 저는 쿠폰 사용이라 당연히 해당 안될 줄 알았는데.. 실수로 해주신 건가 싶기도 하지만.. ㅋㅋㅋ..

 

투썸 오더로 커피 주문 시 1단계 무료 사이즈업.. 그나저나 저 아메리카노들.. 두 잔 다 내가 마셔야 하는데 서프라이즈 업그레이드 이거 어쩔.. ㅋㅋㅋ..

 

CAFFE AMERICANO.. 카페 아메리카노.. 라지 5,000원..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 메뉴 주문할 때는 원두 선택이 가능한데요.. 가만히 있으면 기본인 블랙그라운드로 나가고.. 저처럼 아프리카 원두를 좋아하시면 아로마노트, 카페인에 민감하시다면 디카페인 원두로 변경하실 수가 있습니다..

 

투썸이 의외로 커피맛이 좋아요.. 아로마노트는 거의 사기급.. 과일향 작렬에 은은한 산미 굿굿.. 핫 아메리카노는 역시 아로마노트인 듯..

 

ICED CAFFE AMERICANO..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라지 5,000원..

 

아메리카노 2잔을 모두 제가 마셔야 해서 1잔은 블랙그라운드로 주문해 봤습니다.. 블랙그라운드는 핫보단 아이스가 더 어울리는 원두..

 

블랙그라운드도 맛있네요.. 같은 아메리카노지만 전혀 다른 커피처럼 느껴졌던.. 이제 5월이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계절이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 여름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GOLD CHOCOLATE LAMINGTON.. 골드 초콜릿 래밍턴.. 6,800원..

 

원래 떠먹는 아박을 주문했는데요.. 아박이 준비가 아직 안되어서 투썸오더 주문 승인을 하면 안 되었는데 실수로 받았다면서.. 다른 케이크로 교환을 해주시겠다고 해서 골드 초콜릿 래밍턴으로 선택..

 

골드 초콜릿 래밍턴 케이크가 아이스박스보다 300원 더 비싼데 럭키.. ㅡㅡb..

 

눈처럼 하얀 코코넛 파우더로 덮혀 있는 케이크랍니다.. 투썸 로고 초콜릿과 헤이즐넛 초코볼로 장식되어 있는 모습..

 

호주 케언즈로 첫 호주여행 갔을 때 단체여행이다 보니 뷔페식이 많았는데요.. 호텔 뷔페 디저트바에 보면 무조건 있었던 메뉴가 바로 래밍턴 케이크랍니다.. 다운언더 스위츠의 대표주자로 보셔도 무방.. 투썸처럼 예쁘게는 안 생겼고 한 입 사이즈로 잘린 큐브 케이크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래밍턴 케이크 시트 사이에 골드 초콜릿 가나슈와 라즈베리 콤포트를 샌드한 후 초콜릿 글레이즈드를 바르고 코코넛 파우더로 마무리..

 

한 포크 집어 올리면 이런 느낌입니다.. 가나슈가 부드러워서 살짝만 눌러도 무너져 내리네요.. 맛은 호주식 래밍턴 케이크 충실히 재현해 냈다고 보시면 됩니다.. 딱 이렇게 와일드하고 남성적인 맛이었음.. ㅋㅋㅋ.. 

 

호주 케언즈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게 했던 골든 초콜릿 래밍턴.. 먹을 예정이 1도 없었던 메뉴인데 주문한 케이크가 솔드아웃이라 먹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꽤 맛있네요.. 래밍턴 케이크를 투썸식으로 재해석했는데 먹을만하답니다..

 

투썸오더 행사 덕분에 아메리카노를 큰 사이즈로 2잔이나 마시게 되어 배가 터질 뻔.. 지인분께서 요즘 쿠폰을 자주 주셔서 너무 좋네요.. 쿠폰 때문에 당분간 투썸 자주 가게 될 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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