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지만 고품격인 쇼핑공간 | DFS 갤러리아 사이판

조텐 슈퍼스토어에서 성공적으로 쇼핑을 마친 후에 달려간 곳.. DFS 갤러리아 사이판..

DFS 갤러리아는 사이판 최대의 쇼핑센터입니다.. 나름 기대가 컸던 곳..

옥상의 주차장으로 올라가봅니다.. 텅텅 비어있는 주차장.. 엄청 여유롭네요..

쇼핑센터 입구의 모습.. 왼쪽엔 소나타가 보이네요..사이판에 한국차가 많이 있는건 아니지만 뭐 그래도 없진 않습니다..종종 보이는 정도.. 

이렇게 오래된 차도 있구요.. ㅋㅋㅋ..

어쨋든 이제 DFS GALLERIA로 갈 시간..

하드락카페가 있다고 하네요..

바로 보이는 하드락카페..

오랜만에 보는 하드락카페군요..

하드락카페 레스토랑&바는 2층에 있다고 일본말로 써있군요..

조금 작은 글씨로 한글로도 써있습니다.. ㅋㅋㅋ..

하드락카페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인기가 없습니다만..

외국에서는 나름 인기가 많답니다.. 사이판에서도 DFS 갤러리아에 입점해 있구요..

암튼 DFS 갤러리아를 본격적으로 돌아보기로..

손님도 별로 없고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사이판다..

레스포삭..

환율이 좋지 않아서 역시나 싸다~ 사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위스키랑 꼬냑 매장도 나름 화려한 편..

사이판은 면세인만큼 요렇게 담배 매장도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축에 속하는 마일드세븐이 29,000원이 넘네요.. ㅋㅋㅋ..

날씨가 엄청 더운데 신기하게도 초콜릿을 정말 많이 팔더라구요..

초콜릿은 쌉니다..

하지만 길건너의 ABC 스토어에서 사면 훨씬 저렴합니다.. ㅋㅋㅋ..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하나도 안싸군요..

폴로 랄프로렌..

코치.. 얼마전 미국을 다녀와서인지 사기라는 생각밖엔 안드는 ㅋㅋㅋ..

오리진스.. 화장품도 전혀 저렴하지 않다는 생각..

시계도 비싸고..

아~ 사이판에서의 쇼핑의 꿈은 ㅠ.ㅠ..

시즌마감 품목들은 물론 저렴합니다..

이쪽은 명품 부띠끄 매장이 모여있는 곳..

여러 명품샵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가운데엔 피아노가 혼자서 연주를 하고 있지요..

에르메스.. 불가리..

샤넬..

까르띠에..

한적하고 쇼핑하기엔 여유로운 공간이지만 환율이 ㅡㅡ;;..

루이비통..

펜디..

고디바..

고디바 초콜릿 구입은 ABC 스토어에서..

아아 살게 없다..

어딘지 모르게 허탈한 기분..

그냥 구경만.. 지갑을 열 일은 없었습니다..

옷도 살만한게 없다고 보셔도 될듯.. ㅡㅡ;;..

실망스러웠던 DFS 갤러리아 사이판.. 뭐 살인적이었던 환율을 원망해만 하겠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