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츄부여행의 관문 |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센트레아

아시아나 OZ122로 도착한 일본 중부국제공항 센트레아.. 저에게는 미지의 세계였던 일본 츄부지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남쪽에서 태풍도 올라오고 해서 매우 불안정한 기류의 연속.. 다소 험난했던 비행이긴 했으나 센트레아 무사도착.. 

CENTRAL JAPAN INTERNATIONAL AIRPORT.. 츄부코쿠사이쿠코 센트레아 도착입니다..

이름부터 범상치 않았던 공항 센트레아.. 생각보다 완전 좋네요.. 관제탑도 멋지고 터미널빌딩도 세련된 기분..

그나저나 먹구름들 무섭~.. 이번 여행도 화창한 날씨와는 만날 수 없는걸까나.. 걱정이 앞섰던.. ㅠ.ㅠ..

11시15분 공항출발의 센트레아 리무진을 타고 싶어서 비행기 내리자마자 뛰었다는.. 시간이 없다.. ㅡㅡ;;..

WELCOME TO NAGOYA, JAPAN.. 어서오십시오 라고 한글로 인사가 써있네요..

공항에서 나고야 시내까지 바로 갈 수 있는 메이테츠의 직행버스 센트레아 리무진.. 아아~ 기다려줘.. ㅠ.ㅠ..

내리자마자 바로 뛰었던 덕분에 입국심사도 바로 통과하고 짐도 생각보다 빨리 튀어 나오긴 했으나..

인천 출발 자체가 늦었기에 센트레아 리무진 시간을 맞추기엔 무리였네요.. 역시 불가능한 미션이었을까나.. ㅠ.ㅠ..

입국과 동시에 버스승차장을 향해 달리기 위해 센트레아 여객터미널 지도까지 다운받아 동선도 연구하고 했는데..

모두 소용없는 짓이었네요.. 왠지 허무하기도 하고.. 교통안내판을 보니 센트레아 리무진은 이미 출발한지 오래고.. ㅠ.ㅠ..

리무진버스도 이미 떠난 후고.. 천천히 공항구경도 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나고야 시내로 향하기로 합니다..

여기 포토스팟이군요.. 센트레아 공항도착 인증샷 찍으시는 곳.. 승천하는 멋진 쇼류도 LED 용과 함께 기념촬영 찰칵..

메이테츠 공항특급을 타기 위해 도착로비에서 액세스플라자로 가던 중.. 왼쪽에 관광정보관이 있다는 안내에 이끌림..

쇼류도정보관.. 액세스플라자 올라가는 통로 바로 옆에 있네요.. 빨간색이라 눈에 확 띄어요..

샌드위치 & 카페 서브웨이.. 일본 서브웨이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인기있고 잘나가는 느낌.. 매장도 크고 굿..

센트레아 여객터미널 도착층에 바로 위치하고 있는.. SHORYUDO TOURIST INFORMATION CENTER..

한글로 승룡도 관광정보관이라고 써있네요.. 여유로운 느낌의 카페형 정보센터입니다.. 깔끔하네요..

정보관 입구에서 승천하고 있는 용.. 기후현 구조시 식품샘플 제작기술로 만든 용이라고 한글로 써있습니다.. 오호~..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관광팜플렛은 물론이고.. 승룡도웰컴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다는 안내입니다..

이 용도 좀 독특한 느낌이었는데요.. 체인톱만으로 조각한 작품이라는 설명이 써있네요..

어쨋거나 센트레아의 승룡도 관광정보관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일본 중부지역의 대표적인 관광팜플렛은 여기 모두 모여 있다고 보시면 될듯.. 엄청 많아요..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 산토리 정수기.. 

일본 중부국제공항은 친절합니다.. 센트레아는 무료와이파이존..

메이테츠 버스의 센트레아 리무진 한글버젼 전단지가 있었군요.. 예약없이 승차 가능합니다.. ㅋㅋㅋ..

정말 지역별로 엄청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음.. 전 일본 츄부지역이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이런거 넘 필요했거든요..

일본의 한가운데~ 나고야.. 먹거리 & 쇼핑 가이드맵 한국어판..

아이치현 한글 브로셔도 엄청 깔끔하고..

이가시 닌자의 뿌리.. 왠지 재밌어서 찰칵~..

승룡도 관광정보관에서 리무진버스 승차권을 구입하시면 특전권이 선물로~.. 오호~..

나고야 관광안내 한국어판.. 디자인도 예쁘고.. 한국어 표현도 아주 매끄럽네요.. 바로 하나 챙기고..

이쪽은 쿨재팬 상품코너입니다.. 특히 드래곤볼의 본고장답게 관련 상품들이 눈에 띄었네요..

쇼류도 웰컴카드가 왠지 좋아보여서 발급받기로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카드.. 무료입니다..

무슨 카드인가 했는데.. 요거이 쿠폰북이더라구요.. 일본중부지역 주요 샵들을 모조리 집결시킨 느낌이랄까나..
토야마, 이시카와, 후쿠이, 나가노, 기후, 시즈오카, 아이치, 미에, 시가까지 전부 쇼류도 웰컴카드 한권에 담겨 있다는..

센트레아 리무진 버스티켓을 구입하면 무슨 특전을 준다고 하길래.. 뭔가 궁금해서 리무진 승차권도 구입합니다..

세이안토쇼멘 치킨무료, 서브웨이 세트할인, 프론토 사이즈업글 쿠폰 3종세트.. 왠지 훈훈.. ㅋㅋㅋ..

나고야, 게로온천, 히다후루카와, 타카야마 팜플렛을 모두 공급받을 수 있었던.. 여행자들의 오아시스 승룡도 정보관..

이번 츄부여행하면서 여러 정보센터에서 도움을 받았지만.. 센트레아 승룡도 관광정보관이 정보양에서 정말 압도적이었던..

일본 중부의 관문 센트레아다보나 정보관이 정말 빵빵합니다.. 공항에서 이동하시기 전에 잊지말고 꼭 들러보시란..

팜플렛과 브로셔도 빵빵하게 챙기고.. 왠지 훈훈한 기분이 되어 액세스플라자로 이동합니다..

WELCOME TO CENTRAL JAPAN.. 일본 츄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무빙워크를 타면 액세스플라자로 향할 수 있습니다..

공항버스 승차장 안내.. 이거 보니까 놓친 리무진버스 생각이 나서 눈물이.. ㅠ.ㅠ..

액세스플라자로 가는 길.. 파릇한 화분들도 있고 하지만 제 눈엔 놓친 리무진버스 안내만 보입니다.. 역시 탔어야 했는데.. ㅠ.ㅠ..

센트레아 리무진버스 승차장은 여기로 가는게 아니니 돌아가라며 계속 안내되고 있네요.. 왠지 웃김..

액세스플라자로 가는 길은 오르막이라 걸어서 캐리어 끌고 가려니 조금 힘들더군요.. 무빙워크 꼭 이용하시란.. ㅡㅡ;;..

센트레아 액세스플라자 도착입니다.. 아카후쿠와 유카리 초대형광고판을 보니 츄부 온게 실감이 납니다..

일본 중부여행의 관문~ 센트레아.. 센트레아에서 나고야로 출발입니다.. 본격적인 츄부여행의 시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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