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기타노이진칸 산책 | 오스트리아노이에 & 덴마크칸 & 오란다칸

T/RALALA OSAKA

2012. 4. 25. 10:30

반응형

고베 기타노이진칸을 대표하는 풍향계의 집 카자미도리노야카타를 뒤로 하고 계속 이진칸 구경을 나서봅니다..

이진칸엔 무슨무슨 공방 이런 곳들이 많습니다.. 기타노가라스칸도 있고.. ㅋㅋㅋ..

전체적으로 거리가 이쁘네요.. 담장의 덩굴도 나름 분위기 있고..

고베 하수구 뚜껑.. ㅋㅋㅋ..

대문에 적힌 이름 보면 정말 외국인이 사는거 같기도 하고..

어딘지 모르게 부자동네스러운 느낌도 폴폴~..

그냥 보통집같은 곳들도 매우 빈티지스럽습니다..

고베 기타노 언덕길은 뭐 이런 분위기..

우로코노이에로 가는 길..

고베 기타노캡틴하우스.. 이곳은 모든 제품이 1,000엔..

언덕위의 작은 카페.. 케익세트가 550엔으로 저렴하더군요.. 빨려 들어갈뻔 했음.. ㅡㅡㅋ..

어쨋거나 생각보다 더 좋은 곳이 아닐까 싶은 고베 기타노이진칸..

골목골목 구경할거리들이 많다는 생각.. 다만 언덕길은 좀 빡쎄단.. ㅠ.ㅠ..

이렇게 경사가 나름 있어요.. 은근 힘들다는.. ㅠ.ㅠ..

언덕으로 올라가서 보면 이렇게 남의 집도 훔쳐볼 수 있고 그렇네요..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많이 시끄럽고 해서 그렇게 살기 좋은 동네는 아닐꺼 같기도 하고..

언덕길을 오르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향기의 집~ 카오리노이에 오란다칸..

여기도 좀 이쁘네요.. 네덜란드 영사관으로 쓰였던 건물이라고 합니다..

호객행위 장난아님.. ㅋㅋㅋ.. 시간 좀 남으면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결국 못갔습니다만.. ㅠ.ㅠ..

덴마크칸, 빈.오스트리아노이에, 오란다칸은 친구입니다.. 3곳 공통입장권이 1,300엔이에요..따로따로 입장권을 끊으시면 700엔정도로 비싸니까 기왕이면 공통권 사용으로 다 둘러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보시다시피 언덕 꼭대기쯤에 위치한 곳입니다.. 올라오느라 너무 힘들었음.. ㅠ.ㅠ..

여긴 덴마크스럽다는 느낌은 그다지.. 좀 새것같아서..

철문이 이뻐요.. 함 닫아보고 싶다.. ㅋㅋㅋ..

암튼 이렇게 유럽스러운 분위기가 폴폴 풍깁니다..

오스트리아노이에와 덴마크칸은 요렇게 마주보고 있다는..

바로 이곳이 덴마크칸입니다..

이 앞에서 기념촬영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오스트리아의 집은 홀쭉하고 덴마크의 집은 뚱뚱합니다..

뭔가 좀 귀여운 느낌이죠??..

다들 신나하는 분위기입니다.. 누구나 즐거울 수 있는 곳 기타노이진칸..

빨간색 테이블 나름 맘에 드네요.. 포도쥬스 마시고 가라고 막 붙잡음.. ㅋㅋㅋ..

덴마크칸도 시간이 좀 여유가 되면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결국 못들어갔네요.. ㅠ.ㅠ..

빈.오스트리아노이에 옆엔 건물보다 더 큰 나무도 있고..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하면 이뿌겠다 막 이러고.. ㅋㅋㅋ..

유럽스러운 느낌으로 충만했던 기타노이진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냥 구경만으로도 왠지 신나는 곳이었단..

크게 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