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스타일 다이닝 카페 | THE PLACE

정말 오랜만에 찾은.. 다이닝카페 더플레이스 광교점..

주문하면 이렇게 번호표를 주신답니다.. 2층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페리에 라임.. 3,800원..

마르티넬리 스파클링 애플 쥬스.. 4,500원..

아이스커피..

브런치 세트에 나오는 커피입니다..

게살 & 날치알 크림 파스타.. 12,000원..

더플레이스에서 가장 인기 많은 파스타라고 하네요.. 지인분의 추천으로 주문..

게살과 날치알 그리고 브로컬리의 조화..

살짝 비릿함이 강하다 싶기도 하지만.. 제법 맛은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예전 브루스케타 픽스 카페를 생각나게 하는 추억의 맛이네요..

풍기 베이컨 피자.. 8,0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귀여운 느낌입니다..

베이컨과 버섯이 올라가 있습니다..

치즈가 조금 더 올려져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없진 않습니다만..

뭐 그래도 바삭한 맛은 나름 있습니다..

피클..

까르보나라.. 9,800원..

파스타는 무조건 크림이라는 지인분의 주장에 따라 까르보나라를 주문해봤답니다..

음.. 별로네요.. 까르보나라스럽다는 느낌이 거의 느끼기 힘들고.. 

무리하게 급하게 내오신거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면과 소스도 완전 따로 노는 느낌..

게살 & 날치알에 비해 만족도가 완전 떨어지는 느낌.. 다시 주문하는 일은 없을듯..

벨지움 브런치 와플.. 12,000원..

하루 종일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더 플레이스.. ㅋㅋㅋ..

와플 위에 올려진 쌍둥이 계란후라이와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이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와플은 버터와 함께~..

와플 상태는 살짝 아쉬운 기분이더군요.. 더 따끈하게 제공되어야 마땅했는데.. 킁~..

계란후라이 상태는 제법 만족스럽습니다.. 딱 좋아하는 반숙스러움이 살아 있어요..

바삭한 베이컨과 로즈마리향의 감자..

자몽샐러드도 와플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와플과 함께 즐기는 베이컨과 계란후라이는 나름 매력적이네요..

더플레이스 훼이보릿.. 11,500원..

프렌치 토스트가 제공되는 브런치메뉴.. 오랜만에 주문했는데 살짝 변화가 있네요..스크램블드 에그가 나왔었는데 계란후라이로 바뀌고.. 블루베리잼도 안나오는..

와플보다 가격대비 성능은 떨어지는 기분이군요.. 빵에 들어간 계란때문에 계란후라이가 하나 나와요..

프렌치 토스트는 나쁘지 않지만 이것 역시 좀 식어서 제공되는 점이 불만이군요..

건드리면 톡 터지는 아름다운 반숙 계란후라이..

제법 괜찮은 구성의 샐러드믹스.. 쌉싸롬한 자몽과 함께 냠냠..

두툼한 프렌치 토스트.. 역시 토스트는 도톰해야..

어둑어둑해진 저녁시간에도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더플레이스 올데이 브런치~..

오레오 요거트 치즈케익.. 4,500원..

비닐을 벗겨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기대하진 않았지만.. 별로군요.. 치즈스러운 느낌도 요거트스러운 느낌도 없고..

지나치게 단단한 느낌의 질감도 맘에 안들고.. 괜히 주문했단 생각.. 

브라우니.. 2,000원..

더플레이스에선 왠지 모르게 브라우니를 꼭 먹게 되는듯한..

나름 잘 구워졌네요.. 늘 상태가 오락가락해서 그게 좀 불만이긴 하지만..

가격대비 제법 만족스럽습니다..

고구마 케익.. 4,500원..

고구마케익은 꼭 먹어야 한다는 지인분께서 계셔서 주문했다지요..

고구마케익 전문가 지인분의 말로는 오래된 맛이 난다가 뭐라나.. ㅋㅋㅋ..

고구마의 상태가 안좋은거 같더라구요.. 스위트한 느낌이 조금 더 있어야 할듯 싶은..

오랜만의 더플레이스.. 역시나 그다지 별로라는 평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