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로 끼니를 때울까 걱정하다가 지인분의 추천으로 방문한 곳.. 홍대앞 프랭키스..홍대라기보단 합정동에 가까운 곳이지만..
캐논 60D와 함께한 첫 출사.. 기념촬영도 하고.. ㅋㅋㅋ..
테라스석에 앉았는데.. 나름 분위기도 괜찮고 하더군요..
테이블 바깥쪽엔 이렇게 불을 밝혀 봅니다..
프랭키스는 그릴드 샌드위치와 버거 전문점이랍니다..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다는 홍대 구루메 전문가 지인분의 설명 ㅋㅋㅋ..메뉴판은 가져다 주시구요.. 주문과 계산은 캐셔로 직접 가셔서 하시는 방식입니다..
메뉴 가격에 1,500원만 추가하면 커피 또는 소다의 세트 구성이 가능하더군요..
암튼 그리하여 주문하게 된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커피맛도 나름 괜찮은듯..
버거엔 콜라라고 주장하시는 지인분..
역시 코카콜라 블로거답다는 생각입니다.. 맨날 콜라만 마셔요.. ㅡㅡ;;..
또 다른 지인분의 선택.. 코카콜라 제로..
빵을 가져다 주시네요.. 한사람당 한쪽씩이에요..
빵 한쪽을 먹으니 왠지 좀 안정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ㅋㅋㅋ..
바질 크림소스 파스타.. 12,000원..
주문할 때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제법 맛있어 보여서 나름 안심이 되더군요..
바질 페스토의 크림소스, 잣과 블랙올리브, 썬드라이드토마토를 올리고 치즈를 살짝 갈아 올렸더군요..
제법 바질향이 진한 느낌이네요.. 파스타가 의외로 맛있다면서 지인분들께서도 만족하시는 눈치..
잣과 바질크림소스가 나름 어울린다는 생각이네요..
퀀티티적으로 살짝 아쉬운 기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는 평가입니다..
피클..
클래식 버거.. 8,500원..
클래식한 기분의 버거군요.. 후렌치후라이와 케찹이 함께 제공됩니다..
나름 호밀버거번이구요.. 빵맛도 평균이상이라는 평가입니다..
토마토, 양파, 아메리칸치즈, 버거패티, 레터스의 클래식한 구성이 맘에 듭니다..
패티맛이 나쁘지 않다는 평가.. 불맛이 조금 더 강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마지막으로 후렌치후라이는 별로.. ㅋㅋㅋ..
필리 스테이크.. 8,500원..
프랑키스의 대표메뉴로 볼 수 있는 필리 스테이크 샌드위치입니다..
버거엔 후렌치후라이.. 샌드위치엔 샐러드가 나오는 모양이네요..
제법 육질도 느껴지고 맛도 괜찮다는 평가네요.. 할라피뇨가 숨어 있어서 제 입맛엔 조금 맵더라구요..
어쨋거나 최근 가본 수제버거집들 중에선 제일 나은듯한 느낌이.. 킁~..
프랭키스..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버거도 먹을만 합니다..
EOS 60D 생각보다 좋네요.. 다이얼 두개인게 이리 편할 줄이야.. 그나저나 빨리 적응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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