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들과의 브런치 모임이 있어서 방문한 에그앤드스푼레이스 홍대점..
홍대정문앞에 있어서 엄청 찾기 쉬워요..
브런치 카페 스푼레이스..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꽃들이 피어있네요..
에그앤드스푼레이스 홍대점은.. 퓨얼리데카던트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뭐 어쨋거나..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들어서자마자 반짝이는 스푼들과 포크들이 반겨줍니다..뭐랄까 에코스러운 기분의 샹들리에(?)네요..
뭐 분위기는 깔끔하면서도 살짝 아기자기한 기분입니다..
이런 소품들도 보이구요..
테이블 분위기는 이러합니다.. 제법 브런치 카페스러운 기분..
루이보스티라고 하네요..
색깔도 맛도 루이보스스럽다는 느낌은 전혀 아니었지만..
스푼과 포크..
빵도 나오네요..
빵은 뭐 그냥 그렇네요..
블루베리 아이스티.. 3,500원..
얼그레이에 블루베리 조합인 모양이네요.. 베르가못스러움이 조금 약했단 평가..
스트로베리 아이스티..
에그앤드스푼레이스의 아이스티는 크러쉬아이스를 사용해서 참 시원한 기분..로즈힙과 히비스커스티에 딸기시럽 조합이네요..
오렌지 에이드.. 4,000원..
제법 오렌지향도 나주고 마실만하다는 평가입니다.. 잔도 뚱뚱해서 귀엽구요..
아이스티와 에이드를 모아놓고 기념촬영.. ㅋㅋㅋ..
오렌지 드레싱의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 11,000원..
오렌지를 바로 짜서 만든 오렌지 드레싱의 샐러드로군요..
쥬스스러운 느낌의 드레싱을 마음껏 샐러드에 부어주시면 됩니다..
리코타 치즈보다는 드레싱이 훨씬 인상적이었던 샐러드.. 향긋한 오렌지 드레싱 맛있네요..
쉬림프 크림 오믈렛.. 10,000원..
에그앤드스푼레이스의 주력 메뉴라고 볼 수 있는 오믈렛입니다..
새우와 베이컨이 듬뿍 들어간 걸쭉한 크림소스와 함께 즐기는 오믈렛..
이렇게 한스푼 가득 담아 냠냠냠.. 느끼한 크림소스에 부드러운 오믈렛~.. 맛있네요..
흑임자드레싱의 샐러드와 빵은 보너스..
포테이토 오믈렛.. 9,000원..
오믈렛 안엔 감자와 베이컨이 한가득..
귀여운 볼에 담긴 피클과 함께..
감자 오믈렛을 냠냠냠..
담백한 감자와 시금치 고소한 베이컨의 풍미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오믈렛입니다..
무엇보다도 계란이 넘 부드럽고 맛있어요..
쉬림프 올리브오일 파스타.. 11,000원..
올리브오일 파스타라고 보기엔 살짝 무리가 있지만 어쨋거나..
스파게티와 펜네조합의 쉬림프 파스타입니다.. 독특한 느낌이네요..
뭐랄까 살짝 폴렌타스러운 느낌도 드는 신기한 소스네요..
하이 토스트.. 10,000원..
위에서 바라보면 푸짐한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허니 프렌치 토스트와 소세지, 베이컨, 에그, 샐러드 조합이네요..
촉촉한 토스트와 베이컨, 소세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메뉴.. 푸짐하네요..
폭 텐더로인 스테이크.. 14,000원..
과일소스로 재운 폭 텐더로인입니다.. 발사믹드리즐과 샐러리로 가니쉬..
지인분께서 마구 잘라주신 모습입니다..
버섯도 제법 듬뿍 들어있고.. 스테이크도 퍽퍽하지 않고 제법 괜찮네요..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던 폭 텐더로인.. 볼륨감도 괜찮고 나쁘지 않네요..
치킨 치즈 오믈렛.. 10,000원..
치킨과 양파, 피망이 한가득 들어있는 사랑스러운 오믈렛입니다..
쭉쭉 늘어나는 치즈는 오믈렛에 또 하나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디저트로 즐긴 오믈렛.. ㅋㅋㅋ..
에그앤드스푼레이스.. 생각보다 메뉴가 훨씬 다양하더군요.. 고르는 재미가 일단 있구요..가격대비 해서도 괜찮은 느낌입니다..
폭신폭신한 오믈렛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 에그앤드스푼레이스 홍대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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