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야마 전통의 맛 | 야끼모찌전문점 합정역 이치모치

TASTY SWEETS

2011. 2. 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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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카미에님의 추천을 받아 방문한 곳.. 합정동 야끼모찌 전문점 이치모치..

합정역 2번출구로 나와 크라운베이커리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나온다고..꽤 찾기 힘든 곳에 있군요.. 정말 쭉 가면 나오는걸까 두번정도 견디기 힘든 시기가 지난 후에..이치모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메트로 서교센터 옆이네요.. 

 

세계문화유산 와카야마 고야산 명물의 맛을 한국에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이곳이 바로 야끼모찌 전문점 이치모치..

영업시간은 오전10시~오후8시.. 일요일은 정기휴일로 쉽니다..

일본 와카야마에서 400년 넘게 전통을 지키며 8대가 이어온 야끼모찌..

들어가보면 뭐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일본스러움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생각보다 매장이 크군요.. 정말 작을 줄 알았는데.. 20명은 들어갈 수 있겠어요.. ㅋㅋㅋ..

테이블은 뭐 이런 느낌입니다.. 일본처럼 의자 중간에 가방을 올릴 수 있어요..

넓고 깔끔한 주방..

물티슈..

오챠..

우메콤부차 세트.. 4,500원..우메콤부차(3,500원)에 천원을 더하면 이렇게 세트 구성이 가능하다는..

모찌텐 고마.. 모찌는 1,200원인데.. 세트로 하면 1,000원에 즐길 수 있지요..모찌텐은 떡을 기름에 튀긴거에요..

반을 갈라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깨가 콕콕 박힌 모찌 안에 팥앙금이~..

바삭바삭~ 고소하고 맛있네요.. 깨스러움이 한가득..

우메콤부차는 매실향은 좀 미약하고 식초향이 훨씬 더 진한듯.. 어쨋거나 일본스러운 맛..

야끼쑥모찌.. 1,200원..

요모기모찌는 두개에 1,200원인데 세트메뉴에 추가하면 추가모찌는 1,000원에 즐길 수 있어요..

반을 갈라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쑥모찌.. 안엔 앙금이~..

입안에서 쑥향이 요동치네요.. 쫄깃 바삭하고 맛있어요.. ㅋㅋㅋ..

카보챠 푸딩.. 4,000원..

팥앙금과 함께 제공되는 호박푸딩입니다..

매우 부드러운 풍미의 호박푸딩.. 녹아내려요..

스푼에 팥을 살짝 올린 후에 호박푸딩을 냠냠~.. 홈메이드스러운 풍미에요..

맛차세트.. 4,500원..맛차(3,500원)에 커피텐모찌를 조합해봤네요..

맛챠는 보시다시피 거품이 완전 부족한 기분이네요.. 하지만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불만은 없습니다..

커피텐모찌.. 커피스러운 색감이 일단 맘에 드네요..

살짝 뒤집어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정말 바삭할 것만 같은 텍스춰가 눈으로 느껴집니다..

아~ 모찌모찌.. 조금 미묘하긴 하지만 맛있어.. ㅋㅋㅋ..

텐모찌 너무 좋네요.. ㅋㅋㅋ..

맛챠에 코히텐모찌 조합 나름 괜찮다고 생각되는군요..

홍차도 세트로 주문해봤답니다.. 홍차세트 4,500원..

홍차는 다즐링.. 티백이네요..

잔에 따라보면 이런 느낌.. 홍차는 뭐 평범하구요..

녹차텐모찌.. 세트로 주문하면 천원에 즐길 수 있는 것이지요..

뒤집어보면 요렇게 바삭한 느낌이 전달됩니다..

모찌 속은 팥앙금이 한가득..

모찌모찌.. ㅋㅋㅋ.. 아~ 여기 너무 좋네요..

따끈하게 튀겨진 텐모찌를 마구 흡입해봅니다.. 녹차맛보단 깨나 커피가 더 맛있는 기분..

맛있는 떡과 함께하는 차 한잔의 여유..

이젠 가까운 이치모치에서 즐겨보실 수 있답니다..

가격 너무 저렴하구요.. 맛있습니다.. 모든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마구 피어오르네요..

친절하게 계산도 도와주시고..

이치모치 쿠폰도 주셨어요..

4,500원당 도장 하나입니다.. 10번 찍으면 음료 1잔 무료.. 20번 찍으면 세트메뉴 무료..

합정동 이치모치.. 기대했던만큼의 만족을 주었던 곳입니다..워낙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한 곳인지라 손님도 완전 없고 무척 좋네요.. ㅋㅋㅋ..

어서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뿐이네요.. 다음엔 커피에 시로모찌랑 오하기 먹어보고 싶네요.. 일본스러움이 가득한 곳~ 합정역 이치모치..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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