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관광 필수코스 | TSINGTAO BEER MUSEUM

신호산 전망대에서의 추억을 뒤로 하고 택시를 타고 도착한 청도맥주박물관~.. 청도관광의 필수코스였지요..

청도맥주박물관 앞에는 맥주거리가 조성되어 있었답니다..

이곳이 바로 맥주거리..

상상했던 이미지는 양꼬치와 함께 칭다오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그런 환경이었으나.. 너무나도 깨끗했던 맥주거리..

맥주길이라고 한글로 써있기도 했네요.. ㅋㅋㅋ..

 

칭다오 맥주거리는 정말 맥주통모양 쓰레기통 빼곤 볼게 그닥 없었단..

바로 이곳입니다.. TSINGTAO BEER MUSEUM..

칭다오는 모를 수 있어도 칭다오맥주를 모른다면 거짓말이라고 할 정도로.. 칭다오 맥주는 매우 유명하지요..

1903년 독일 식민시대에 독일인들이 세운 독일맥주회사로 출발한 칭다오맥주..

독일이 물러난 뒤 칭다오 맥주는 일본으로 넘어갔으나 1945년 국민당 정부가 인수한 후에..

1949년 중국 공산당이 접수해 국영 칭다오 맥주회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지요..

세계 2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청도맥주.. 100년 칭다오 맥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바로 이곳입니다.. 칭다오 맥주박물관.. ㅋㅋㅋ..

리셉션 센터라고 써있는 이곳으로 들어가셔서 입장권을 구입하시면 된다는..

4시쯤 방문했는데.. 의외로 아무도 없고 썰렁하네요..

어쨋거나 입장권을 구입합니다.. 청도맥주박물관 입장료는 50위엔(9천원)으로 비싼편이네요..

청도맥주는 한국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인만큼 한국어 가이드맵도 있고 좋네요..하지만 펼쳐 보면 엉터리 한국어로 도배 되어 있어서 실망스럽네요.. 청도 관광의 현주소를 보는듯 해서 씁쓸한 기분..

왠지 모르게 역사의 흔적이 느껴지는 청도맥주박물관..

왼쪽의 A동에서 B동, C동으로 이동해 가면서 구경하면 되는 코스네요..

청도 맥주박물관 건너편엔 맥주공장이 있습니다..

2003년 청도맥주 100주년을 기념해서 세워진듯한 100주년 기념동상.. ㅋㅋㅋ..

청도맥주공장인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건물이 아닐까 싶네요..

칭다오 맥주 분수도 있지요..

공장 직원분들이 지나가셔서 찰칵~.. 밝은 표정이셨어요..

THE WORLD OF TSINGTAO.. 여기선 QINGDAO라고 하지 않고 TSINGTAO라고 한다는..

박물관 구경하기에 앞서 주변 풍경 스케치를..

이 말은 뭔가 신나보이는듯한 느낌.. ㅋㅋㅋ..

칭다오 분수대가 참 멋있더군요..

정면에선 완전 역광이라 찍을 수가 없었던 것이 살짝 아쉬웠지만 어쨋거나 멋진 분수..

파란 청도의 하늘..

의외로 관광객도 별로 없고 해서 훈훈한 기분이었던 청도맥주박물관..

시간이 별로 없는 관계로 바로 청도맥주 박물관 구경에 나서 봅니다..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된답니다.. 들어갈 때 티켓을 보여주셔야 해요..

PASSION, DREAMS & SUCCESS.. 청도맥주~..

청도 백년의 역사는 청도맥주 백년의 역사..

초창기의 청도맥주 공장의 전경인듯 싶네요..

100년이 넘는 칭다오맥주의 역사를 한눈에 구경할 수 있네요..

뒷쪽에 있는 뚱뚱이 맥주병이 인상적이네요..

청도맥주의 시작이 되었던 1903년..

독일이 물러난 뒤 일본으로 넘어간 칭다오 맥주..

일제강점기엔 아사히 맥주는 물론이고 미츠야 사이다 등도 생산했나봐요.. 왠지 슬퍼졌던.. ㅠ.ㅠ..

칭다오 맥주의 변천사 구경~..

박물관은 뭐 이런 느낌입니다.. 좀 허접스러워요..

TSINGTAO LAGER BEER..

빈티지스러운 사진 한장.. ㅋㅋㅋ..

국민당시절의 복잡했던 역사..

그야말로 중국 청도의 역사가 칭다오 맥주의 역사인 것입니다..

옛날은 맥주병이 정말 컸던듯..

새롭게 변화하는 칭다오 맥주..

침탈의 역사인지라 왠지 모르게 슬펐던.. 칭다오 맥주의 과거.. ㅠ.ㅠ..

칭다오 국제맥주축제는 매년 8월에 열린다고 합니다.. 여름에 가시면 꽤 볼만할듯..

이렇게 유명한 분들이 칭다오 맥주를 찾아주셨단.. 사진들 매우 재밌어요.. ㅋㅋㅋ..

뭐 이런 칭다오맥주의 발전 과정을 보실 수 있다는..

다양한 칭다오 맥주 패키지들..

베이징 올림픽 공식 맥주이기도 했던 칭다오 맥주..

이렇게 이쁜 패키지들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가장 탐났던건 이 귀엽고 뚱뚱한 296ml 병맥주였는데.. 마트에 안팔더라구요.. ㅠ.ㅠ..

역시 청도에선 청도맥주~..

A관인 백년역사문화구를 뒤로 한채 B관인 생산공예구를 구경할 시간이네요..

  중국 청도를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인 칭다오 맥주.. 칭다오 맥주박물관은 역시 중국 청도관광의 필수코스가 아닐까 하네요..

크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