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카라멜 디저트 카페 | 홍대 마망갸또

달콤한 디저트를 찾아서 방문한 수제 카라멜 전문 디저트카페 홍대 마망갸또..

수제 카라멜의 유혹~ 마망갸또..

홍대 마망갸또는 첫 방문이었네요..

마망갸또 홍대점 영업시간은 12시~23시..

묵직해보이는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망갸또의 세계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ㅋㅋㅋ..

테이블에 앉아서 메뉴를 결정한 후에..

카운터로 가서 주문하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마망갸또 신메뉴 공략의 날..

새로나온 스위츠들을 주문해봤답니다..

쇼콜라 트라이앵글.. 6,000원..

트라이앵글 모양을 한 쇼콜라 케익입니다..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포크로 살짝 퍼올리면 이런 느낌..

진하고 촉촉한 초콜릿 시트 사이에 가나슈.. 벨지언 초콜릿을 듬뿍 사용한 초콜릿 케익이랍니다..

모양도 이쁘고 하지만 카라멜이 들어가지 않아서인지 마망갸또스러움은 느껴지지 않는 케익이라 살짝 아쉽군요..

카라멜 치즈 타르트.. 5,500원..

케익처럼 보이실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돌려보면 분명 타르트입니다..

역시 마망갸또는 카라멜이라는 생각이었던지라 특별히 기대가 컸던 디저트랍니다..

카라멜과 화이트초콜릿, 치즈가 조화스러운 기분의 촉촉한 타르트이니다..

기지도 맛있고 카라멜향이 매우 진한 기분이라 맘에 드는군요..

스위츠에 까탈스러운 초식남 지인분께서도 비교적 만족스럽다며 칭찬을 하신..

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농후한 느낌의 타르트인지라 맘에 들더군요..

어쨋든 마망갸또의 신작 디저트들 나쁘지 않은 기분..

시트론 진저에이드.. 8,000원..

지인분의 추천으로 주문한 생강에이드.. 혀끝에 스치기만 해도 그 강렬한 맛과 향을 느끼실 수 있을 정도로 엄청 생강스러움..  

정말 강렬한 진저에이드를 만난듯 싶어서 아주 흡족스럽네요.. 꽤 추천하고 싶은 음료..

생카라멜 빙수.. 12,000원..

나무도마 위에 깜찍스럽게 제공되는 생카라멜 빙수.. 카라멜빙수, 카라멜시럽, 카라멜볼케익 조합..

빙수는 조직감이 느껴지는 얼음 위에 카라멜 젤라또가 올라가고 카라멜 드리즐과 호박씨로 가니쉬..

카라멜 젤라또가 매우 쫀득거려서 퍼먹기가 살짝 힘들었습니다만.. 젤라또 특유의 쫀득이 질감은 맘에 드네요..

빙수를 먹어가면서 카라멜 시럽을 보충해주면서 냠냠 하시면 되는 컨셉..

빙수를 먹으면서 더 깊숙하게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고소함이 느껴지는 신세계를 만나실 수 있답니다.. ㅋㅋㅋ..

먼치킨스러운 느낌의 카라멜 볼케익은 카라멜스러움이 조금 더 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카라멜 빙수의 감춰진 부분에 아몬드, 피칸, 헤이즐넛이 들어있는데.. 매우 강하게 볶아내서 고소롬하긴 한데 뭐랄까 텁텁스러운 느낌을 주긴 하지만.. 독특한 기분이긴 하군요..

젤라또가 조금 더 크게 올려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지만.. 나쁘지 않다는 기분이네요..젤라또도 괜찮고 강배전의 아몬드도 얼음과 어울리는 기분이고 유니크합니다..

달달한 디저트가 땡긴다면 홍대 마망갸또를 방문해보시라는.. 달콤 시원한 디저트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