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상차림의 맛집 | 북한산 정릉입구 산장두부촌

DELICIOUS WAY

2009. 7. 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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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을 갔다 하산하다가 들른 맛집 ㅋㅋㅋ..어딜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일행분들이 많아서 테이블이 여유로운 산장두부촌으로 결정..

해물순두부와 청국장 콩비지 등이 주력메뉴인 산장두부촌..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코스식으로 여러가지 음식이 제공되는 난초상을 주문.. 난초상은 4인기준 6만원으로 1인당 15,000원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주문하고 나니 반찬들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반찬은 별거 없네요.. 콩나물 무침..

오이지..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김치..

마늘과 쌈장..

새우젓과 양념장..

애피타이져로 제공된 생두부.. 한사람당 하나씩 먹을 수 있도록 나오네요..

산장두부촌인만큼 두부는 자신있겠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별루.. 생두부인만큼 좀 부드러운 맛도 있고 해야하는데.. 지극히 평범 ㅡㅡ;;..

두부 소불고기입니다..

두부와 불고기가 함께 제공되는 콤보.. 의외로 불고기는 나쁘지 않네요..

두부도 따뜻해서 더 보들거리는 느낌..  

녹두전입니다..

녹두전과 생선전이 함께 콤보형태로 제공..

생선전은 평범.. 녹두전은 생각보다 퍽퍽한 편이네요..

훈제오리 보쌈입니다..

보쌈의 친구 무김치는 제법 맛깔스러움..

훈제오리와 돼지고기가 반반 제공되는 콤보형식의 보쌈..

야채샐러드..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ㅡㅡ;;..

마지막으론 역시 식사메뉴가 제공됩니다.. 해물 순두부..

그리고 공기밥.. 밥은 예상대로 별로 ㅡㅡ;;..

계란과 게, 조개 등이 어울어진 순두부.. 뜨거운 맛으로 그럭저럭 먹었던.. 함께 청국장도 나왔는데 냄새에 취해 사진을 못찍었던..

마무리는 자판기 커피로 ㅡㅡ;;..

산장두부촌.. 두부가 별로인 ㅋㅋㅋ..

북한산 들렀다가 정 갈곳이 없다거나.. 10명이상의 단체시라면 한번쯤 고려해보실만한 곳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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