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자연의 맛 | 타카하시목장 니세코 밀크공방

DRIVE HOKKAIDO

2012. 9. 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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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니세코 빌리지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는 바로 그곳~ 니세코 밀크공방.. ㅋㅋㅋ..

홋카이도 자연의 맛~ 니세코 누푸리 홀스타인즈 밀크공방..

요테이잔이 이렇게 시원스럽게 보이는 곳에 위치한 니세코 밀크공방..

홋카이도 니세코가 자랑하는 타카하시 목장의 고품질 우유로 만드는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미루쿠코보..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데다 빨간색 건물이라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곳이란..

니세코의 광활한 초원에 자리한 아름다운 목장.. 넘 멋있어요.. ㅋㅋㅋ..

자연공방 니세코노모리, 구슬공방 니세코노카제 그리고 니세코 야채공방까지 자리하고 있다는..

넓은 부지에 자리하고 있는 밀크공방이라 여유로운 니세코의 자연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는..

바로 니세코 밀크공방이 자랑하는 카페 에스트를 공략하기로 합니다..

니세코 타카하시 목장의 우유로 만드는 커피와 미루쿠헨, 노무요구르트를 체험할 수 있다니 왠지 설레는 기분..

니세코 밀크공방~ 기념촬영..

NISEKO MILK-KOBO.. CAFE EST.. 카페 에스트 영업시간은 9시30분~18시까지..

키타노시젠가오이시이~ 미루쿠코보.. 찌그러진 밀크공방 우유통..

타카하시목장 니세코밀크공방 기념촬영도 하실 수 있다는..

카페 에스트로 들어서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오픈시간 맞춰서 딱 들어와서 아무도 없고 완전 좋았단.. ㅋㅋㅋ..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 요구르트전용 냉장고.. ㅋㅋㅋ..

밀크공방에서 요즘 주력으로 밀고 있는 니세코미루쿠헨..

밀크공방의 꿈이 드디어 이루어지는 순간입니다..

여긴 정말 오고 싶어했던 꿈의 장소.. 젖소들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고.. ㅋㅋㅋ..

니세코 밀크공방에서 타카하시목장 마시는요구르트를 마셔보는게 꿈이었지요..
노무요구르트는 두가지 사이즈.. 500ml 350엔(5,250원).. 150ml 150엔(2,250원)..

밀크공방 미루쿠헨.. 1,100엔(16,500원)..

선물용 미루쿠헨은 100엔을 더 내야 구입할 수 있다는.. ㅡㅡㅋ..

밀크공방 대표상품들..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슈크림, 치즈케익, 미루쿠헨, 소프트크림, 푸딩, 롤케익, 카스테라..

먹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지만.. 다 먹을 수도 없고.. 완전 머리가 어질어질거릴 정도로 고민되는.. ㅡㅡ;;..

파르페도 400엔으로 저렴하고 케익세트도 괜찮은거 같고.. 아아~..

혼란한 틈을 타 지인분께서 주문하신.. 아이스 카페 라떼.. 380엔(5,700원)..

슈크림이나 치즈케익을 좀 먹어 주실 것이지.. 센스를 망각한 지인분의 주문엔 정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던.. ㅡㅡㅋ..

주문을 마무리하고 어느 테이블에서 먹을까나 고민하다가 역시 밝은 테라스석으로~..

미루쿠헨 200엔(3,000원) + 요구르트 150엔(2,250원)..

타카하시목장의 크리미한 우유로 한겹한겹 촉촉함을 더한 바움쿠헨이 바로 미루쿠헨..

미루쿠헨은 역시나 진한 풍미의 타카하시목장 노무요구르트와 함께 즐겨줘야 제맛이라는..

캬라멜 아포가토 400엔(6,000원) + 노무요구르트 150엔(2,250원)..

바닐라 소프트크림에 캬라멜소스 그리고 에스프레소샷..

아이스크림도 생각보다 많이 주고 가격대비 꽤 좋네요.. 굿굿굿~..

샷을 부어서 마구 퍼묵퍼묵..

부드러운 타카하시목장 아이스크림과 진한 커피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메뉴.. ㅋㅋㅋ..

니세코의 따스한 아침햇살을 만끽하며 즐기는 달콤한 스위츠.. 이것은 니세코에서만 누릴 수 있는 축복스런 시간..

홋카이도 타카하시보쿠죠의 간판상품 니세코 노무요구르트입니다.. 귀여운 우유깡통모양 미니바틀에 소사진.. ㅋㅋㅋ..브라운스위스소와 홀스타인소가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 아니 이건 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캐맛있음..

어쩜 이렇게 진하고 입에 착착 붙는건지.. 니세코의 자연이 준 축복스러운 맛이라고 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풍미..처음 드셔보시는 분들은 분명 놀랄만한 농후한 맛의 요구르트.. 한병당 600억개의 살아있는 유산균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고품질의 타카하시목장 마시는 요구르트는 깊은 감동을 선사해주었네요.. 밀크공방에서 마시니 확실히 더 맛있는듯.. ㅋㅋㅋ..니세코 자연의 풀을 뜯어 느긋한 기분으로 자라는 젓소들이 만들어내는 신선한 아침 젖으로 만드는 요구르트~.. 맛있어요..

그만 떠나자는 지인분의 재촉을 받고 바로 아이스크림 사러 밀크공방 본관으로 뛰어 갑니다.. 급하다 급해.. ㅡㅡㅋ..니세코 밀크공방의 아이스크림은 요구르트처럼 다른 곳에서는 사먹을 수 없으니까 정말 꼭 먹어야 했습니다..

니세코 밀크공방에선 소프트크림과 아이스크림 두가지 모두를 맛볼 수 있습니다만.. 둘다 먹을 수는 없었기도 하고..소프트크림은 아까 아포가토 먹을 때 맛봤기 때문에 이번엔 아이스크림을 맛보기로 했다는..

두가지맛을 고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딸기요루르트맛이냐 라즈베리크림치즈맛이냐 엄청 고민~..

밀크공방에서 가장 인기있는 맛이라는 밀크맛과 맛챠맛 중에서도 엄청 고민 때리고.. 아아~.. 2가지맛만 고르는거 넘 힘들~..

결국 제손에 쥐어진 니세코 밀크공방 아이스크림.. 300엔(4,500원)..두가지맛을 선택하실 수 있으니 가격대비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민끝에 선택한 라즈베리크림치즈맛과 맛챠맛..

밖으로 들고 나오니 훨씬 더 맛있어 보이네요.. 역시 니세코의 햇살을 받아야 더 맛있어지는 아이스크림.. 갓 짜낸 타카하시 목장의 프레시한 우유만을 사용해 만드는 아이스크림다운 고퀄리티.. ㅋㅋㅋ..

차안에서 폭풍 흡입.. 아~ 넘 호사스러운 맛이에요.. 여긴 뭐 다 맛있음.. ㅋㅋㅋ.. 부드럽고 쫀득.. 라즈베리 알갱이도 씹히고 크림치즈스러운 맛도 확실히~ 녹차맛도 넘 소프트하고.. 맛있어요 맛있어..

정말 짧고도 짧았던 밀크코보에서의 시간이었지만.. 북해도의 자연이 주는 축복을 확실히 누렸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요테이잔이 시원스럽게 보이는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밀크공방의 카페 테라스에서 니세코의 햇살을 만끽하며..타카하시목장의 고품질 우유로 만드는 맛있는 스위츠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밀크공방을 꼭 찾아주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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