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제품 리스트레토 비안코

스타벅스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해 더욱 깊어진 향의 신제품 음료를 출시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된 스타벅스 라페스타점..

스타벅스 카드는 신제품 나올 때 그 빛을 발합니다.. 카드에 넣어 주는 1+1 쿠폰이 꽤 쏠쏠하다는..

리스트레토 비안코.. 벤티 6,000원..

주문할 때 리스트레토로 해달라고 얘기하면 언제든지 마실 수 있었는데.. 딱히 새로울 것은 없지 않나 하는 생각..

추석을 맞이하야 특별히 보름달 라떼아트를 해준다더니 이게 뭐지??.. 수줍은듯한 애니팡 하트??..

스타벅스 바리스타분들은 보름달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시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직접 찍어봤단.. 이거이 바로 보름달..

비앙코에 대해 전혀 이해할 생각이 없어 보이는구만.. 리스트레토 비안코 퍼펙셔니스타는 무슨.. ㅡㅡㅋ..

1+1 쿠폰으로 똑같이 주문한 지인분의 리스트레토 비안코.. 엉성한 화이트닷은 뭐 그렇다 치고..똑같이 주문한 음료인데 우유거품이 왜 이런.. 달 표면처럼 와일드하고만.. 이게 무슨 벨베티 폼인가요.. ㅋㅋㅋ..

보름달 모양으로 라떼 아트를 만들어준다더니.. 정말 뭔지.. 그냥 리스트레토 라떼라고 하던가.. ㅡㅡㅋ..

뭐 어쨋거나.. 리스트레토 비안코 마구 흡입.. 처음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전혀 새로울만한게 없는 음료입니다..

음료 단가 올리느라고 꼼수를 부렸다는 생각만이 드는군요..

역시 스타벅스에선 카페 라떼만이 진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던 리스트레토 비안코가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