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성능까지 뛰어난 차세대 DSLR | 소니 A330

남들보다 한발짝 앞서나가는 지인분께서 구입하신 SONY DSLR-A330..박스 개봉하시는 모습을 찍을 수 있는 영광을 주시어.. 룰루랄라~ 신나게 찍어봤답니다..

소니 DSLR A330은 세가지 중에서 하나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DSLR-A330은 바디만 파는 것..DSLR-A330L은 18-55 줌렌즈킷.. DSLR-A330Y는 18-55 55-200 더블줌렌즈킷입니다..모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겠구요.. 전 박스안 내용물들이 너무나도 궁금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나오는 CD와 각종 매뉴얼들..

카메라와 렌즈는 요렇게 뽁뽁이로 둘둘 감겨 있습니다..

소니 코리아 정품 보증서 입니다..

소니 알파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CD..

DT 18-55mm F3.5~5.6 SAM 렌즈 사용 설명서와 사용전 주의사랑입니다..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 A330 A380 사용설명서입니다.. 두 모델이 완전 비스꾸리한 모양이죠??.. 설명서가 똑같을 정도니..

 소니 A330 줌렌즈킷의 박스 내용물을 펼쳐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들어있을만한건 다 들어있습니다.. ㅋㅋㅋ..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 보면 요런 모습입니다.. ㅎㅎㅎ..

번들렌즈와 카메라 바디 보실 수 있고.. 숄더 스트랩, USB 케이블, 접안커버, 배터리, 충전기입니다..

A330 바디를 들여다 보면 요런 모습입니다.. 소니 알파의 상징인 오렌지색 알파로고가 떡하니 박혀 있구요.. 하얀 소니로고가 매력적입니다..

살짝 왼쪽에서 보면 요런 모습..

오른쪽에서 보면 요런 모습입니다.. 크게 멋있거나 스타일리쉬 하진 않습니다만.. 소니스럽고 무난..

기존 제품들과 완전히 차별화된 초소형 배터리 패키지입니다.. 중요한 배터리는 NP-FH50이고 900mAh입니다.. 510장(라이브뷰230장)정도 찍을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ㅡㅡa..

충전용 전기 코드..

오렌지색 띄가 둘러진 소니 알파 숄더 스트랩..

USB 케이블..

접안 커버가 기본제공입니다..

바디캡이 독특해서 찍어봤습니다.. 흰색이에요 오호~.. 독특하긴 하지만 A330 바디에 어울린다는 느낌은 아닌..

더 유니크했던건 렌즈 뒷캡이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적응도 안되거니와 저렴해보였던 ㅡㅡ;;..

구성품들도 하나하나 확인했겠다.. 이젠 카메라를 본격적으로 찍어볼 시간..

번들렌즈인 18-55mm F3.5~5.6 SAM을 끼워봤습니다..

렌즈를 끼우니 어딘지 모르게 늠름해보이는군요.. 그나저나 렌즈앞캡은 정상적인 모습이라 다행스럽습니다.. ㅡㅡ;;..

소니 A330을 처음 만져보고 놀랬던건.. 너무 가볍다는 것입니다..

바디 무게가 490g.. SAL1855 렌즈가 210g.. 렌즈까지 끼워도 700g입니다..

일단 너무 가벼워서 깜짝 놀랬습니다.. 그러고 보니 크기도 좀 많이 줄였네요..

사진상으론 확인이 힘드시겠지만 A300에 비해 많이 다이어트한 느낌의 A330입니다..

뒷면은 요런 모습.. ㅋㅋㅋ.. 버튼 구조 같은게 단순해서 맘에 듭니다..

역시나 가장 눈에 띄었던건 틸트 액정..

소니 A330은 틸트액정이라 일단 맘에 드는군요.. 2.7인치형 TFT입니다..

요렇게 다양한 각도로 촬영이 가능하다는 말씀이지요..

이거 있으나 없으나 뭐 별로 상관없다는 분들 계시겠지만 안써보셔서 하시는 말씀이겠구요..일단 있으면 엄청 편하고 자유롭습니다.. 올림푸스처럼 옆으로까지 돌아가준다면 더 좋겠지만 소니는 아래위로만..

자 이제는 렌즈 뚜껑을 열구 본격적으로 사용에 들어갈 차례..

메모리스틱 듀오와 함께 SD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듀얼슬롯 역시 A330의 또 하나의 강점..

한손으로 들어도 전혀 부담이 없는 가벼운 무게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그냥 보는거랑 완전 틀리달까요.. 들어보면 정말 사고 싶어지는,, 완전 가벼워 ㅠ.ㅠ..

가장 놀라운건 뷰파인더에 눈만 대면 카메라가 알아서 핀트를 잡는다는거.. 아무것도 만진게 없는데 갑자기 움직여서 깜짝 놀랬음 ㅡㅡ;;..

정말 눈만 갖다 대면 자동으로 핀트 맞춥니다.. 이런 카메라 첨바씀 ㅋㅋㅋ..퀵 AF는 뭐 물어볼 것도 없이 당연한 것이겠구요..

그리고 A330은 라이브뷰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기존의 카메라들의 그 느려터진 라이브뷰만 쓰다가 A330을 쓰니 이건 뭐 너무 빨라서 적응이 안될 정도군요..일반 똑딱이나 다름없는 놀라운 속도의 라이브뷰.. 너무 라이브뷰가 빨라서 라이브뷰로 연사가 가능할 정도 ㅋㅋㅋ..

이 빠른 라이브뷰는 틸트액정에 날개를 달아준 꼴입니다.. 정말 라이브뷰만 쓰고 싶을 정도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밝기 조절도 가능해 밝은 곳에서도 OK랍니다..

번들렌즈 18-55mm F3.5~5.6 SAM도 맘에 듭니다.. 번들치곤 꽤나 괜챦은 사진이 나오는..반드시 렌즈킷이나 더블렌즈킷으로 구입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을 정도의 괜챦은 성능입니다..

우리나라에선 판매할 기미가 전혀 보이고 있질 않으나.. 노블 브라운 색상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중요한 가격은 현재 진행중인 보상판매를 적용하면 번들렌즈킷을 75만원대에 구입가능하다는거..경쟁업체 제품보다 성능적으로 우위에 있으면서도 확실히 쌉니다..

소니 A330.. 더 작고 가벼워진데다 빠른 라이브뷰와 틸트액정으로 중무장한 무서운 보급형 DSLR입니다..착한 렌즈들도 속속 발매하고 있어서 앞으로 활용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DT 50mm F1.8 SAM이 20만원이란 착한 가격에 판매중.. DT 30mm F2.8 MACRO SAM도 가을 발매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