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흩날리는 벚꽃향 | 러쉬 배쓰밤 사쿠라

 

심심하면 가격을 쳐올려서 완전 짱나서 졸업한 브랜드 러쉬.. 어떻게 하면 가격을 올릴 수 있을까 열심히 연구하는게 일인 러쉬코리아..

 

 

외쿡에서 익숙한 냄새에 이끌려 러쉬 매장에 들어가보면.. 싼맛에 나도 모르게 이것저것 사게 된다.. 울나라 반값임.. ㅡㅡ;;..

 

 

이렇게 사기를 치고 있으니.. 사람들이 영국 러쉬에서 직구를 하지.. 역시 러쉬코리아는 노답.. ㅡㅡㅋ..  

 

 

桜日記.. 사쿠라 배쓰 밤.. 570엔(5,700원)..

 

 

벚꽃잎을 연상하게 하는 옅은 핑크색의 포동포동한 배쓰밤.. 우리나라 가격은 2배.. 그나마 잘 안갖다놔서 살 수도 없음.. 

 

 

일본에선 사쿠라닛키 벚꽃일기라고 함.. 향은 미모사, 재스민, 오렌지플라워, 레몬의 조합.. 그리고 바다소금 살짝..

 

 

욕조에 사쿠라 배쓰밤을 던지면 부드러운 기분의 꽃향기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는..

 

 

거품 없고 색 없고 깔끔한 마무리감의 배쓰밤.. 봄스러운 꽃향만이 남음.. 소녀의 감성을 가진 분들께 추천.. ㅋㅋㅋ..

 

 

많이 쓰는 사람들에겐 역시 직구가 답이지 않나 싶음.. 러쉬코리아는 가격 올릴 궁리좀 그만하고 언능 자폭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