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들과 제주시내를 거닐다 너무 더워 어딘가 들어가서 쉬고 싶어집니다..근데.. 제주시내엔 딱히 들어갈만한 카페가 없더라는 것.. 결국 할리스나 탐앤탐스를 가야 하는건가..막 이러고 있다가 발견한.. 제주 시내의 오아시스~ 쇼코아르 쇼콜라.. ㅋㅋㅋ..
제주시내를 거닐다가.. 정말 우연히 발견했어요 ㅋㅋㅋ.. 쇼코아르 쇼콜라.. 로스팅 초컬릿 카페라는..
어딘지 모르게 아기자기하면서도 프로방스스러운 느낌을 간직하고 있는듯한 기분의 ㅋㅋㅋ..
정말 다른 곳하고 완전 틀리게 이 카페만 세련된듯한 기분입니다.. 제주에도 이런 곳이~ ㅋㅋㅋ..위치도 엄청 찾기 쉬워요.. 제주시청앞 사거리에서 도미노피자 건너편입니다..
입구에서 저희를 맞아주었던 행복을 주는 커피 나무..
테이크아웃 커피 & 모닝세트.. 아침은 쇼코아르와 함께 하세요~..쇼코아르 브런치 : 여유로운 하루의 시작 ㅋㅋㅋ..갓볶은 신선한 원두도 판매하는 그곳.. 제주 쇼코아르 쇼콜라..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주 11시..
오늘의 추천 메뉴.. 생과일 쉐이크!!.. 쇼코아르에는 딸기, 바나나, 팥다모아, 녹차, 초콜릿 스무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건물밖 구경은 이정도로 끝내고 바로 매장안으로 고고~..
한쪽 벽에 걸려있는 액자들 어딘지 모르게 분위기 있는..
멋진 화분들과 이국적인 소품들이 매장 곳곳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테이블 분위기는 대충 이러한.. 손님도 별로 없고 한산하네요.. ㅎㅎㅎ..
매장 한켠에 놓여있는 후지로얄 커피밀과 저울.. 요기에서 원두 몇그램인지 달아보고 파시는듯..
쇼코아르는 자가배전 카페입니다.. 로스터도 후지로얄 제품이네요..
브런치도 있더라구요.. 샌드위치 브런치입니다만.. 가격이 저렴합니다.. 6천원~..커피 가격대도 저렴.. 나름 자가배전 카페인데도 에스프레소 3,000원.. 카푸치노 3,500원 수준 ㅎㅎㅎ..초컬릿과 스콘, 케익과 커피 주문을 마치고 테이블로 돌아옵니다..
클래식 쇼콜라.. 3,000원..
꽤나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쵸코 케익이에요..
쇼코아르에선 역시 쇼콜라 케키가 아닐까 싶어서 주문..
뒷태도 요렇게 이뿌장 하구요.. ㅎㅎㅎ..
포크를 들어 맛을 봅니다.. 음.. 초컬릿맛이 더 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지배적..
지인께서 주문하신 더치 커피.. 4,500원..
역시 여름엔 시원한 더치 커피가 최고인 것입니다.. 아주 시원하게 넘어간다고 지인분께서 칭찬을.. ㅎㅎㅎ..
요건 또 다른 지인분께서 주문하신 카페 라떼.. 3,500원..500원만 추가하시면 아이스 카페 라떼로 주문도 가능해요..
어딘지 모르게 좀 비싸뵈는 설탕..
요렇게 이뿌장하게 라떼 아트도 해주셨답니다.. 우왕 굿~ ㅎㅎㅎ..
커피향도 제법 진하고 우유도 부드러웠다는 지인분의 평가.. 카페 라떼는 가격도 저렴한데다.. 라떼 아트까지 해주고 쇼코아르 추천 메뉴에요..
다시 오기 힘든 곳이니만큼.. 하나하나 다양하게 주문해보자는 컨셉이었기 때문에.. 전 핸드드립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에디오피아 하라롬베리.. 5,000원..
핸드드립을 해주고 계신 직원분의 모습을 도촬해봤습니다.. 원두를 뿔리고 계신 모습이에요 ㅋㅋㅋ..구수한 핸드드립 커피도 나름 괜챦았다는 평가입니다.. 커피 한잔을 더 시킬 수 있었다면.. 저는 쇼콜라 에스프레소 함 마셔보고 싶더라구요.. 하지만 다음 기회에 ㅠ.ㅠ..
으흐흐~ 케익하고 커피만 주문한 줄 아셨다면 큰 오산.. 저희는 많이 먹습니다.. 한번에 푸짐하게 시켜요..베리 스콘과 쵸컬릿 스콘을 주문했구요.. 생초컬릿도 함께 ㅋㅋㅋ..
살짝 배가 고팠던 저희의 배를 마구 채워주었던.. 베리 스콘.. 1,000원..
요건 초컬릿 스콘입니다.. 역시 같은 가격 1,000원..
빵전문가 지인분의 평가로는 스콘을 비롯해 여기 베이커리는 그냥 그렇다는거 ㅡㅡ;;..
초컬릿 카페에서 생초컬릿을 안먹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커피 주문하면 생초컬릿도 그냥 주는 훈훈한 인심의 쇼코아르 쇼콜라 ㅋㅋㅋ..
이거 넘 맛있어요.. 생초컬릿은 지인분들께서 매우 흡족해하신 맛.. 정말 부드러워요.. 역시 비싼 초콜릿은 맛있구나.. 아아아~ ㅠ.ㅠ..
요것도 생초콜릿입니다.. 쁘띠 노르망디.. 1,500원..
귀여운 하트모양의 초컬릿.. 어두운데 접사하느라 나름 힘들었다는 ㅋㅋㅋ..
역시 쇼콜라 전문이라 그런지.. 초컬릿은 너무 맛있네요.. 아~ 종류별로 하나씩 먹고 싶은 욕심이 들었지만..단가가 조금 높은 관계로 지인분들께서 반대하셔서 ㅠ.ㅠ..
볼륨감 넘치는 스콘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생초콜릿.. 아아~ 지금 보니 또 먹고 싶어지는.. 제주도에 와서 이렇게 맛있는 초콜릿을 먹을 수 있을꺼라곤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말이지요..
지인분께서 커피 리필도 되냐고 여쭤보시더군요.. 될리가 있나 싶었는데.. 저희 쇼코아르는 커피 리필이 안된다고 하시면서.. 가져다주신 하우스 블렌드 ㅋㅋㅋ..
제주 쇼코아르의 훈훈한 인심이 곁들여진 맛있는 커피였습니다..
제주에서 이런 멋진 카페를 만날 줄이야 누가 알았겠어요.. 정말 제주의 오아시스 ㅠ.ㅠ..쇼코아르 쇼콜라에서 정말 한껏 휴식을 취했답니다.. ㅋㅋㅋ..
초컬릿과 커피 모두 만족스러웠던 쇼코아르 쇼콜라..너무 맘에 든 나머지 프리미엄 초콜릿 제주 쇼코아르 브랜드 가이드까지 챙겼어요..
제주도 기념품으로 많이 사가시는 제주 감귤 초콜릿, 백련초 초콜릿 이런건 이제 그만.. 맛도 없고 너무 뻔해요 ㅠ.ㅠ..받는 분의 품격까지 생각하신다면 제주여행 기념품은 쇼코아르 쇼콜라의 수제 초콜릿을 선물해보세요..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비자쇼콜라, 우도땅콩쇼콜라를 비롯 수제 장미초콜릿 등의 고급 쵸코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쇼코아르 쇼콜라 덕분에 제주에서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지인분들께서 매우 흡족해 하셨답니다..카페인도 충전했겠다.. 룰루랄라 신나게 숙소로 복귀를 했다는.. 쇼코아르 쇼콜라.. 제주 가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달콤한 쵸코향과 구수한 커피향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T > FANTASTIC JEJU'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명리조트 제주 첫날 밤 (4) | 2009.11.18 |
---|---|
제주의 자존심 | 제주 킹마트 오드랑 베이커리 (10) | 2009.09.23 |
마켓오 리얼브라우니와 함께 | 제주공항에서 함덕서우봉해변으로 (4) | 2009.08.24 |
진에어 타고 김포→제주 | 저가항공의 새로운 돌풍 진에어 (8) | 2009.08.11 |
도미노피자 올라스페인과 함께한 | 정열적인 제주 여행기 (18) | 2009.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