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물꾸물했던 날씨가 의외로 화창해져서..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다는 랄랄라도쿄~.. 도쿄에서의 첫 런치타임..
오다이바 타코야키 뮤지엄으로 가보기로 했네요.. デックス東京ビーチ.. DECKS TOKYO BEACH.. 룰루..
오다이바 타코야키 뮤지엄은 덱스 토쿄비치 씨사이드몰 4층에 자리하고 있다는..
타코야키 뮤지엄의 타코야키 캐릭터를 따라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오다이바 타코야키 뮤지엄..
씨사이드몰 4층은 다이바 잇쵸메 상점가라고 해서 옛날거리풍으로 꾸며져 있다는..
쇼와풍이라고 보시면 되겠구요.. 홈런요코쵸, 잇쵸메혼도리 등 옛스러운 분위기를 통일감있게 재현하고 있다는..
드디어 도착입니다.. 오다이바 타코야키 뮤지엄.. 박물관(?)스런 느낌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이름만 뮤지엄..
타코야키 뮤지엄은 오사카 유니버셜 시티워크에서 가본 기억이 있네요.. 두번째 타코야키 뮤지엄 방문인듯 싶다는..
오다이바 타코야키 뮤지엄 베스트 포토스팟.. 타코야키 해적선과 함께 기념사진 한방 찍어주시면 되겠구요..
여기저기 사진 찍고 놀기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음..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엔 나름 괜찮은 곳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타코야키전문 푸드코트라고 보시면 될듯.. 오사카에 갈 수 없다면.. 오다이바 타코야키 뮤지엄 막 이러고.. ㅡㅡㅋ..
타코야키 뮤지엄엔 타코야키집 5곳이 사이좋게 모여 있습니다.. 여러가지 타코야키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단..
이모타코, 쥬하치반, 간소 혼케 아이츠야, 도톤보리 쿠쿠루, 텐노지 아베노 타코야키 야마짱 이렇게 다섯곳..
텐노지 아베노 타코야키 야마짱에서 네기네기를 먹을까 했는데.. 지인분께서 쿠쿠루에 가달라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타코야 도톤보리 쿠쿠루로 향했다는.. 쿠쿠루가 사람이 제일 많긴 했네요..
たこ家 道頓堀 くくる.. TAKOYA DOTONBORI KUKURU.. 타코야 도톤보리 쿠쿠루..
도톤보리의 맛 푸리푸리 오타코 후와토로 식감.. ㅋㅋㅋ.. 명물 아카시야키를 주문하기로 했다는..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아 카운터에 내심 됩니다.. 콤보메뉴는 일본어로만 써있고 레귤러메뉴는 한글로 메뉴 이름이 써있습니다..
쿠쿠루는 뭐 이런 분위기라는.. 주문받고 바로 만들어서 주는지 조금 기다려야 했네요..
타코야키가 준비되면 티켓에 볼펜으로 써준 번호를 부르는데.. 그 때 타코야키를 픽업해오심 됩니다..
도쿄에서 타코야키라니 왠지 엄한 기분이 들었지만.. 타코야키 뮤지엄에서 타코야키를 먹으라는 지시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名物明石焼.. 메부츠 아카시야키.. 570엔(5,700원) + ソフトドリンク.. 소프트드링크.. 150엔(1,500원)..
메부츠 아카시야키는 8개 나오고 다시가 함께 제공된다는.. 가격은 현재 600엔으로 올랐네요.. ㅠ.ㅠ..
소프트드링크는 코카콜라.. 은근 더웠기 때문에 콜라가 땡겨서 주문한 코카콜라..
역시 타코야키엔 코카콜라 막 이러고.. ㅋㅋㅋ..
아카시야키는 타마고야키라고도 한다는.. 계란이 듬뿍 들어가 볼륨감 있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이파리 좀 많이 넣어줄 것이지 달랑 한조각.. 어쨋거나 별 특징이 없는 다시지루입니다..
아카시야키는 그냥 먹어도 되지만.. 다시에 담궜다가 먹으면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강조되는 느낌이 들어서 더 맛난단..
노르스름한 때깔을 자랑하는 아카시야키입니다.. 보통의 타코야키보다 훨씬 큼직합니다..
들고 있기 힘들었을 정도로 묵직했네요.. 이런 육중함 넘 좋음.. ㅋㅋㅋ..
예상대로 반죽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기존에 먹던 타코야키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맛의 아카시야키..
쿠쿠루의 타코야키는 화이트와인으로 마무리되서인지 물리지 않는 깔끔한 맛.. 약간 어른스런 느낌도 들고..
안엔 이렇게 큼직한 문어가 들어 있습니다.. 직경 5cm정도의 문어조각을 사용하고 있다고 함..
소스로 떡칠된 자극적인 맛의 타코야키도 좋지만 이렇게 부드럽고 담백한 타코야키도 나름 맛있는듯..
부드러운 아카시야키 순식간에 흡입.. 타코야키 8조각 먹었을 뿐인데 왠지 배부르네요..
뭐 어쨋거나 도쿄에서의 첫 런치를 해결해준 타코야 도톤보리 쿠쿠루.. 쿠쿠루에선 역시 명물 아카시야키란 결론..
오다이바 타코야키 뮤지엄은 셀프서비스니까 다 드신 접시는 반납구에 반납하셔야 한다는..
오다이바에서 느낀 칸사이의 맛~ 타코야키.. 확실히 우리나라에서 먹는 쓰레기같은 타코야키와는 다르네요.. 넘 부드러움..
타코야키의 기분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오다이바 타코야키 뮤지엄.. 배가 많이 안고프실 때 방문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음..
글리코 난닝구 아저씨도 있고.. 오사카 도톰보리에 있는듯한 착각마저 들기도 했던 타코야키 뮤지엄..
타코야키 관련 기념품을 건지시기에도 매우 좋다는.. 타코야키 믹스랑 소스 종류가 엄청 많아서 깜놀함.. 후덜덜.. ㅡㅡ;;..
마루고토오사카 이치비리안 좋네요.. 오사카스러움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음.. 별거별거 다 팔아요.. ㅋㅋㅋ..
오다이바 타코야키 뮤지엄에서 배를 채우고 나서 다이바 잇쵸메 상점가 산책입니다..
제법 낡은 분위기를 잘 연출한거 같네요.. 오락기들도 추억의 기계들이 많고 왠지 재밌었던 台場一丁目商店街..
쇼와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덱스 도쿄비치 씨사이드몰 4층의 다이바 잇쵸메 쇼텐가이를 찾아주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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