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뒹구르르 하고 있을 때 퇴원하면 꼭 구입하고 싶은 물건이 있었다는.. 바로 브라운 귀체온계.. 나를 위한 작은 퇴원선물..
BRAUN IRT-6030.. 브라운 귀적외선 체온계.. 85,000원..
신제품인 RT-6520도 있었으나 빨노초 이런거 별루.. 무엇보다 난 간호사들이 쓰는 제품과 똑같은 제품을 원했다는.. ㅋㅋㅋ..
고막은 체온을 조절하는 뇌 시상하부의 동일한 혈액을 공유하기에 와이도에서 체온측정을 하면 정확하다는 설명이 되겠습니다..
표시온도정확도 : 35~42도.. 전기정격 : DC 3V, 100mW,, 그리고 중요한거~ 본 제품은 의료기기임.. ㅋㅋㅋ..
박스를 오픈하면 이런 느낌.. 박스만 쓰잘데기 없이 큰 전형적인 뻥포장.. 중앙을 오픈하면 체온계가 들어있단..
짜잔~ 바로 이거이 브라운 원적외선 체온계 IRT-6030..
살짝 틀어서 보면 뭐 요런 기분이 되겠습니다..스테이션에 귀체온계를 결합하는 형태가 되겠구요..
그래 바로 이거였어.. 2시간마다 와서 내 귀에 대고 삑~하고 속삭였던 귀체온계가.. 손에 들어오니 왠지 기쁜.. ㅋㅋㅋ..
품목명 : 귀적외선체온계.. 모델명 : IRT6030.. 수입자 : 사이넥스.. 제조국 : 멕시코.. 품질보증기한 : 1년..
브라운 원적외선 체온계는 뭐 이렇게 생겼다는.. 손으로 쥐었을 때 안정감이 들도록 디자인 되어 있구요..
체온계 스테이션에는 기본탑재하고 있는 20개들이 필터박스가 잠들어 있습니다.. 디자인 깔끔하네요..
아랫쪽에서 보면 뭐 이런 느낌.. 남이 쓰던 필터 사용할 필요없습니다.. 개당 100원밖에 안하는거 자주 교체해주는게 이득..
건전지도 들고 해서 생각보다 묵직한 기분이구요.. 방수도 되고 야간조명등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브랴운 써모스캔 체온계 배를 따보면..
이렇게 AA사이즈 건전지 2개가 보입니다.. 배터리 AA 쓰는 점도 맘에 드네요.. ㅋㅋㅋ..
제품 뒷면의 탈출버튼을 누르면 필터가 힘차게 빠져 나옵니다.. 바로 새것으로 교체해주시면 되겠구요..
귀체온계 사용법은 지극히 간단.. 전원 버튼을 눌러서 귀체온계를 깨운 후..
귓구멍에 가볍게 체온계를 삽입한 후에 가체온측정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참 쉽죠.. ㅡㅡ;;..
혼자서도 체온을 측정할 수 있고.. 측정할 때마다 오락가락하지 않고 늘 일정한 체온을 표시해줘서 신뢰가 가기도 한단..
어쨋거나 잘 산거 같아요.. 이런거 집에 하나 있어서 나쁠게 없음.. 체중계만큼 필수 아이템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바로 체온을 재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워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불이 들어오구요.. ㅡㅡ이 표시되면 준비가 되었단 뜻..
제 체온은 38.3도.. 열이 많이 나요.. 아 요즘 계속 이럼.. ㅠ.ㅠ.. 병원에서 인정하는 정상체온은 36.9도니까 갭이 좀 큰 편..
마지막으로 측정한 체온도 기억해주는 브라운 IRT-6030.. 메르스 사태때 귀체온계가 남아나질 않았다고 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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