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카메라로 활약중인 캐논 EOS M 번들 넥스트랩이 최근 심하게 손상되어.. 어쩔 수 없이 스트랩을 새로 영입하게 되었다는..
캐논 번들 스트랩을 혹사시키면 이렇게 된다는.. 고작 4년밖에 안썼건만 벌써 이리 되다니.. 캐논의 내구성엔 정말 질리네요..
그리하여 파타야 가시는 지인분께 부탁해 어렵게 공수한.. 콰니 스트랩.. EOS M에 전혀 맞질 않아 망하고.. 돈만 날림.. ㅠ.ㅠ..
예쁜 스트랩을 사고 싶었는데 콰니 사태도 있고 해서 포기.. EOS M은 다른 카메라들과는 달리 스트랩이 독특한지라..
캐논 로고는 물론이고 EOS 로고 또한 너덜너덜.. 이렇게 노화가 심하게 진행된 이상 버리고 새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하여 주문하게 된 캐논 EOS M 전용 넥스트랩인 EM-E1.. 정품이라 긍가 더스트백에 들어 있네요 으흠..
CANON EOS M NECK STRAP EM-E1 BLACK.. 캐논 이오에스엠 넥 스트랩 EM-E1 블랙.. 45,000원..
EM-E1은 레드, 브라운, 화이트, 블랙 4가지 색상이 있는데.. 화이트 카메라라 화이트 스트랩을 희망했으나 물건이 없어 블랙으로..
EOS M은 스트랩의 결합과 분리가 매우 간편한게 특징.. 구조가 독특해서 EOS M 정품 스트랩을 사용하는게 최선의 선택..
EOS 정품 악세사리답게 높은 가격책정.. 천연가죽도 아닌 주제에 정가가 넘 터무니 없네요..
박스에서 제품을 분리해보면 이런 기분이 되겠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검은색 가죽 스트랩이구요..
이 정품 넥스트랩의 특징은 캐논 정품이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로고가 없다는 점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이 깨끗함..
EOS M 스트랩은 고리가 요렇게 생겼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스트랩을 제거하고 바로 갈아 끼우시면 된다는..
스트랩 안쪽에 CANON INC / MADE IN CHINA.라고 써있는게 끝.. 암튼 지저분한 로고 없어서 맘에 든다는..
너덜너덜해진 번들 스트랩을 제거해본 모습.. 깔끔해졌네요.. ㅋㅋㅋ..
새 스트랩으로 체인지.. 그냥 고리에 걸고 돌려서 잠궈주면 끝.. 렌즈 갈아 끼우는 것보다도 쉽습니다..
쉽고 편한 교체 룰루~.. 사이즈는 기존에 사용하던 번들 스트랩과 같네요.. 소재만 다를뿐인지라 이질감이 전혀 없다는..
가죽 느낌은 그닥.. 보시는 바와 같이 전혀 가죽스럽지 않음... 안쪽은 스웨이드 처리되어 있어서 흘러내리림을 방지하고 있다는..
이딴 걸로 사진찍냐며 다들 무시하는 EOS M이지만.. 저에겐 사랑스러운 존재 흰둥이 에무.. 앞으로 더욱 활약해줘야 할텐데요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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