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돈코츠 멘야산다이메 이태원점

DELICIOUS WAY

2017. 2. 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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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덕분에 찾게 된 멘야산다이메 이태원점.. 칼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여서 지인분들께서 뜨끈한 국물을 희망하셔서 어쩔 수 없이..



이태원점은 24시간 운영이라고 함.. 도쿄에는 없는 도쿄돈코츠 라멘전문점 東京とんこつ 麺屋三代目.. 인기가 생각보다 많더란 웨이팅이.. 





기나긴 웨이팅끝에 카운터석으로 안내받았단.. 원피스 피규어들이 테이블 앞에 쪼르르 자리하고 있었다는.. 토니토니 쵸파..



오미즈..



ラーメン.. 라멘.. 7,000원..



멘야산다이메의 기본 라면인 라멘입니다.. 돈코츠라멘 전문점답게 돈코츠라멘이 기본임.. 



아부리챠슈, 네기, 치겐사이, 타마고, 모야시, 네기, 고마 정도의 조합이 되겠네요.. 



본격적인 돈코츠스프의 라멘에는 부추김치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스프의 느끼함을 중화시켜준다나 뭐라나..



저만 츠케멘 먹고 다른 지인분들은 모두 돈코츠로 달리셨다는.. 그나저나 사실은 토쿄 톤코츠입니다만.. 뭐 어쩔 수 없죠..



뜨끈뜨끈한 국물에 볼륨감도 있어 든든했다는 지인분들의 말씀..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거 같다는.



ミニ豚丼.. 미니 부타동.. 3,0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돼지고기, 계란, 양파, 파의 조합입니다..



지인분께서 이런 부타동을 원하셨던게 아니어서 많이 실망하신 눈치였음.. ㅡㅡ;;..





つけ麵.. 츠케멘.. 7,5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기분이 되겠다는.. 도쿄하면 역시 츠케멘이죠.. 따로나오는 츠케지루에 면을 찍어먹는게 츠케멘..



MENYA SANDAIME.. 왜인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선 돈코츠가 젤 인기 많은듯.. 큐슈가 가까워서 그런가..



뭐 어쨋거나 츠케멘의 면은 뭐 이런 느낌입니다.. 타마고, 네기, 치겐사이 고마 정도가 올려져 있네요..



뒤적뒤적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중화풍의 두꺼운 후토멘이 사용되고 있는 모습..



츠케지루.. 산다이메 기본 스프에 어퍠류계 스프가 블렌드되어 있습니다..



젓가락으로 면을 듬뿍 집어올려.. 츠케지루에 푹 담궜다 냠냠.. 소바먹는 방식이랑 비슷하다고 보심댐..



카츠오부시 향이 굉장히 강하네요.. 멘야 산다이메는 스프가 안짜서 물켜는 일이 없어서 좋음.. 



면이 더 두꺼웠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무리려나.. ㅡㅡa..



지인분들께서 반숙아님 계란안먹는다고 저에게 넘겨주셔서 넘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음.. 



7,500원 정도에 이런 츠케멘이면 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양이 보기보다 빵빵해서 배불. 



윈도우옆에이라 라멘나가는거 지켜봤는데 오모리로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에겐 무리겠죠.. ㅠ.ㅠ.. 곱배기 드시는 분들 존경스럽.. 



멘야산다이메 이태원점은 주방인원부족으로 라멘 나오는 속도가 더디더란 이게 약점임.. 어쨋거나 일본식라멘 드시고 싶다면 산다이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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