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행뽐이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어서 정신이 없네요.. 최근에 새로나온 칭다오 가이드북이 있어서 기대감에 주문해봤다는..
중국 칭다오는 자유여행으로 두번 다녀왔는데.. 우리나라에서 정말 가깝고 깨끗하고 저예산 해외여행으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라는..
ENJOY QINGDAO.. 인조이 칭다오.. 넥서스북스 15,000원..
인조이칭다오는 예스24에서 구입했네요.. 골든위크 쿠폰북을 주는데.. 앞쪽에 있는 쿠폰들은 제법 쓸만하지 않나 생각되구요..
300포인트 차감으로 받을 수 있는 넥서스 인조이 여권케이스는 재질이랑인쇄상태 모두 허접하네요.. 뒷면 디자인도 휑하고..
인조이칭다오는 일단 첫인상은 나쁨.. 칭다오가 왜 녹색이어야 하는지 이해불가.. 칭다오 레드브라운으로 갔어야 했는데.. 참 센스없음..
어쨋거나 신뢰가 가는 넥서스 인조이시리즈.. 호주, 규슈, 홋카이도, 오사카, 상하이, 괌, 오키나와에 이은 칭다오 영입이네요.
처음엔 미리 만나는 칭다오로 칭다오 자유여행의 키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는.. 칭다오의 인기여행지 프리뷰 페이지의 모습이 되겠구요..
칭다오에 가면 뭘 먹어야 하는지 칭다오의 먹을거리에 대한 간략한 소개.. 청도는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라 해산물 자원이 풍부하단 설명..
칭다오여행의 중심은 까르푸.. 짜이러푸는 교통의 중심이자 쇼핑의 중심.. 이 노른자 땅에 마트가 있다는게 조금 의아하지만서도..
전에 이 3+2가 도대체 뭐냐고 한번 포스팅을 했었는데.. 인조이칭다오에 친절한 설명이 나와 있네요.. 크래커3 크림2 그래서 3+2..
칭다오에서 사올만한건 그다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칭다오맥주관련 기념품은 추천입니다.. 근데 저 초콜릿은 비추.. 중국산 초콜릿의 한계가 느껴지는..
제일 무난한 여행선물로는 녹차관련 제품들이 아닐까 싶네요.. 차의 본고장이니까.. 인조이칭다오에도 천복명차의 상품들을 추천해주고 있단..
저번에 2박3일로 다녀왔더니 공항왔다갔다 이틀, 중간 하루만 온전히 쓸 수 있었기에.. 이번엔 3박4일이나 4박5일에 도전하려 합니다.. ㅠ.ㅠ..
2박3일 여행으로는 무리라서 꿈도 꾸지 못했던 라오산은 기필코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 여행내내 라오산 페트병을 달고 살았는데..
인조이칭다오 가이드북의 중심이 되는 지역여행입니다.. 여기가 그냥 핵심이에요.. 다른건 못보더라도 지역여행은 꼼꼼히 챙겨보셔야..
칭다오의 도시개요.. 산동성의 중심도시로 우리나라와 1시간 시차가 있고 220V로 돼지코 따로 필요없다는 친절한 설명이 되겠습니다..
칭다오 교통수단 중에서 제일 많이 이용했던건 택시.. 승차거부시엔 버스.. 제가 갔을땐 한창 공사중이었던 지하철.. 타보고 싶네요 넘나..
칭다오 관광의 중심은 구시가지입니다.. 구시가지가 칭다오스럽기도 하고 볼만한 곳이 많습니다.. 신시가지는 큰 매력이 없다는..
칭다오의 상징은 잔교입니다.. 무조건 기념촬영하셔야 하는 초중요스팟.. 근교여행 뛰게 되면 칭다오역에서 중국철도체험을 해보고 싶음..
구시가지의 중심이 되는 중산로는 그냥 뭐 자연스럽게 갈 수 밖에 없는 곳이에요.. 여기를 피해 가긴 불가능하다고 보셔도 된다는..
칭다오가 가로수가 좀 안예쁜게 흠이에요.. 조경을 왜 그렇게 신경을 안쓰는지.. ㅠ.ㅠ.. 꼭 가보고 싶은 스팟 중 하나인 도로교통박물관..
구시가지가 공략할 곳도 많고 돌아보기도 편합니다.. 저 독일총독부는 사진찍다 혼났던 기억이 있네요.. 경계가 어찌나 상엄하던지.. ㅡㅡㅋ..
잔교, 영빈관, 화석루가 칭다오 필수스팟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거기에 한곳 추가하면 신호산공원입니다.. 신호산 전망대는 정말 축복..
칭다오에서 드실게 많습니다.. 본고장 중식은 역시 다르구요.. 특히 어만두가 제일 맛있는거 같더란.. 싸고 맛있어요.. 양도 많고.. ㅡㅡㅋ..
칭다오의 카페는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지만.. 이 타미보이커피는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곳을 왜 몰랐을까나.. ㅠ.ㅠ..
팔대관의 중심스팟 화석루.. 돌로 지은지라 성같은 느낌이 들고 러시아풍이라서 예뻐요.. 칭다오에서 바다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
시간이 없어서 공략하지 못한 스팟인데 여기는 정말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칭다오 동물원.. 날씨 좋으면 판다보러 무조건 갈꺼임..
맥주박물관에 비해 인기도가 한참 떨어지긴 하지만.. 지인분께서 여기가 의외로 엄청 좋다고 극찬하심.. 사진보니까 더 가고 싶어지는..
저는 시장 별로 안좋아한다는.. 시장은 사람들이 넘 노골적으로 쳐다봐서 부담스럽단.. 그냥 딱 외국인으로 보이는지라.. ㅠ.ㅠ..
칭다오 신시가지는 높은 빌딩들이 많고 정말 도시적인 이미지인데.. 저는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요.. 구시가지대비 매력이 많이 떨어지는..
오사광장에서 시작해서 해변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둘러보시는 정도로만 하셔도 무리가 없습니다.. 근데 구시가지보다 사람이 훨 많음..
맛집을 찾으신다면 운소로미식거리입니다.. 저도 여기서 몇끼를 해결한건지 모르겠네요.. 큰 고급 레스토랑 가심 영어도 잘통하고 좋아요..
가장 인기가 많은 쇼핑몰이 마리나시티란 곳인데요.. 비싸서 살껀 없어요.. 백화점도 마찬가지고.. 그냥 둘러보는 정도로만 보셔도 되지 않나 싶은...
딘타이펑 많이들 가신다는데 전 여길 왜 가나 모르겠더란.. 워낙에 싸고 맛있는 곳이 많아서.. 이쪽에 있는 식당들은 매력도가 낮음..
제가 갔을땐 양꼬치 금지령이 내려져 있어서 칭다오맥주에 양꼬치를 못먹었는데.. 매일매일 원없이 양꼬치를 흡입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단.. ㅡㅡㅋ..
칭다오 근교여행의 경우 저는 라오산이 1순위고 그 다음이 타이산이네요.. 여기도 멋있을꺼 같아서 구미가 당기는 곳입니다..
타이산의 경우는 등산코스가 네가지가 있는데 인조이칭다오에서 정말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전 도화목코스로 가게 될듯..
취푸는 3순위라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사진 보고 있으면 가고 싶단 욕심이 생깁니다.. 취푸는 언제 볼 수 있으려나..
칭다오는 물가도 싸지만.. 호텔 역시 정말 저렴하다는거.. 변두리는 당연 싸고.. 홍콩중로에 있는 외국계 호텔도 정말 쌉니다.. .
방도 넓직하고 완전 좋은데 그냥 다 싸요.. ㅋㅋㅋ.. 호텔에서 많은 예산이 세이브되니까 그야말로 저예산 여행을 기획하실 수 있습니다..
홍콩중로 호텔이 위치가 좋아 가장 편하긴 한데.. 샹그릴라나 인터컨티넨탈은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네요..
마지막으로 테마여행이 있는데.. 제가 추천하고 싶은 테마는 우선 칭다오에서 만나는 유럽입니다.. 여기 나온 스팟들은 무조건 가셔야 하는거에요...
우리나라에서 칭다오=맥주.. 그만큼 칭다오맥주 테마여행은 의미가 아주 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딜가나 다 칭다오맥주라 정말 원없이 마실 수 있음..
칭다오 음식은 가성비가 짱~.. 식도락테마 정말 중요.. 우리나라 중식당도 이렇게 싸고 맛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맛없고 비싸고.. ㅠ.ㅠ..
필요는 전혀 없으나 휴대용 여행가이드북도 들어 있음.. 칭다오 자유여행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만 충실히 담아낸 가이드북이란 결론..
자유여행 가이드북의 불모지였던 칭다오.. 인조이칭다오가 나오면서 이제 칭다오 자유여행도 디테일하게 스케쥴을 짤 수 있게 되었단..
넘 허접해서 깜놀한 투어팁스 가이드북 보다가 인조이칭다오보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칭다오 자유여행자의 필독서~ 인조이칭다오..
칭다오는 여행인프라가 아직 멀어서 가이드북이 꼭 필요합니다.. 저렴이 여행 기획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칭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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