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행복~ 커피빈 해피모닝 치즈베이글

세브란스 응급실에서 쫓겨나 커피빈 해피모닝 공략을 위해 찾은 커피빈 연대동문회관점.. 아침시간에 특히나 한가하고 좋은 매장이라는.. 

천원의 행복~ 커피빈 해피모닝 메뉴.. 월 : 햄치즈잉글리쉬머핀, 화 : 크로크무슈, 수 : 햄치즈잉글리쉬머핀, 목 : 햄치즈포카치아, 금 : 햄치즈패스츄리..

CAPPUCCINO DOUBLE.. 카푸치노 더블.. 5,500원..

커피빈의 아침은 오늘의커피 또는 아메리카노였지만 해피모닝으로 바뀌고 원하는 음료에 천원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단.. 더 좋아진거죠..

그래서 아침에 카푸치노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스토리.. 물론 더 많은 지출을 필요로 하지만.. 카푸치노를 마실 수 있게 되서 좋음..

역시 커피빈은 대접스러운 카푸치노 머그에 주는 풍성한 거품의 카푸치노.. 언제 마셔도 질리지 않은 진리의 커피빈 카푸치노..

CHEESE BAGEL.. 치즈 베이글.. 1,000원..

잉글리쉬머핀은 당연 품절이라.. 치즈 베이글로 달렸네요.. 스트로베리 크림치즈 포함 천원제공.. 잉글리쉬 머핀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베이글도 나쁘지 않음..

커피빈 해피모닝을 쟁취하려면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는 수 밖에 없다는거.. 어쨋거나 오랜만에 만나는 치즈베이글.. 물론 반띵해서 지져준단..

블루베리 베이글로 갈까 하다가 치즈 베이글로 초이스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구수한 베이글 위에 박힌 단단이 치즈곰보들..

스트로베리 크림치즈를 마구 쳐발쳐발해 냠냠.. 괜히 욕심부려서 스트로베리 크림치즈로 한듯.. 플레인이 역시 더 어울렸을듯한.. ㅡㅡ;;..

이 단단한 느낌 왠지 좋네요.. 전 크로와상파라서 베이글 잘 안먹는데 올만이라 그런지 맛있음.. 베이글 쳐묵하고 이제 약먹으면 되는거네요.. 

코프릴의 약빨은 정말 위대하네요.. 거세게 휘몰아치던 콧물의 쓰나미가 단번에 멈춰서 깜놀함.. 이 좋은 약을 왜 몰랐을까나.. 코감기엔 코푸릴정..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