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18 플래너 데일리 스카이블루 미스틱 클라우드

STARBUCKS COFFEE

2017. 12. 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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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한 2018 스타벅스 플래너.. 스타벅스 X 팬톤 콜라보레이션의 2018 스타벅스 플래너.. 고민끝에 미스틱 클라우드로 결정했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스타벅스 플래너는 E프리퀀시라고 하는 스티커를 17장 모아야 받을 수 있다는.. 스타벅스는 거의 매일 가니까 모으기는 크게 어렵지 않았네요..


올해는 극적으로 부활한 애플사이더 덕분에 빨간색 스티커를 잔뜩 모을 수 있었음.. 2주 연속 홀리피치 흡입.. 호불호가 워낙에 갈리는 음료라 조만간 사라질듯한.. ㅡㅡ;;..

시즌음료 3장을 포함해 E프리퀀시 스티커 17장을 모으면 스타벅스 플래너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완성할 수 있다는.. 올해 플래너는 인기가 별로여서 여유여유..

지인분들께 선물할땐 이렇게 QR코드로 된 플래너 쿠폰을 전송해주면 되는거고.. 본인이 직접 받을땐 쿠폰발행 후 그냥 스타벅스카드만 제시해도 OK입니다..

미스틱클라우드로 달라니깐 못알아들어서 스카이블루로 달랬더니 이것도 못알아들.. ㅋㅋㅋ.. 손가락으로 실물을 가리킨 후 OK.. 현실감없는 어려운 이름은 왜 고집한건지.. 

 STARBUCKS 2018 PLANNER.. MYSTIC CLOUD.. 스타벅스 2018 플래너.. 미스틱 클라우드.. 가격 : 32.500원..

대략 음료1잔당 1,900원 적립으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올해는 플래너를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는 스타벅스 플래너 전용 파우치가 함께 제공되고 있네요..

포켓사이즈 : 멜로우샤인, 라지사이즈 : 미스틱클라우드, 미드나이트스카이, 선셋블러쉬, 엑스트라라지 : 블루밍페탈.. 가장 인기있는건 깜찍 사이즈의 멜로우샤인..

제가 받은 미스틱 클라우드 / 데일리 스카이 블루 플래너는 라지 131x215mm의 사이즈로 368p라고 합니다.. 두께감은 사진으로 보시는 바와 같겠다는.. 

파우치는 플래너 사이즈보다 약간 크다고 보심댐.. 딱 맞게 제작되서 여유롭진 않아요.. 집중해서 넣어야 함.. ㅋㅋㅋ.. 그나저나 다려서 찍을껄 그랬나.. 구깃구깃.. ㅋㅋㅋ..

앞쪽에는 STARBUCKS + PANTONE 로고가 박혀 있고 그렇다는.. 대체 몰스킨을 왜 내친건지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 돌아와줘 몰스킨.. ㅡㅡ;;..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애서 영감을 받은 색들이라는데.. 누구나 공감하기는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 너는 어느 나라의 구름색인거냐 대체.. 


데일리 스카이블루라는 색감 외엔 딱히 두드러지는 포인트가 없는.. 지극히 단순한 디자인으로 질리지는 않을꺼 같네요..

오픈해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STARBUCKS + PANTONE.. COLOR YOUR LIFE IN STARBUCKS..

2018년 달력이 쭉 나와 있네요.. 2월 설날 연휴가 돋보이는거 외엔 딱히 없는듯..

새해엔 운동하기 등의 지키기 힘들듯한 2018년 위시리스트를 적는 곳이 있고 뭐 그렇네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올해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스타벅스는 역시 리저브가 짱.. 스타벅스에서 제일 싸고 맛있는 커피는 리저브..

내가 만들어가는 플래너를 컨셉으로 했는지 안쪽 내용이 딱히 뭐 없어요.. 어쨋거나 가장 중요한 종이 텍스춰는 뭐 이런 느낌입니다.. 

아기자기한 플래너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음.. 거의 다 이런 노트 느낌이라.. 공백(?)의 미를 살린 플래너라며.. ㅋㅋㅋ..

그리고 2018년엔 니트로 콜드부르를 체험할 수 있는 매장들도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시기 넘 힘들었음.. ㅡㅡㅋ..

플래너 맨끝쪽에 위치한 봉투에는 쿠폰이 들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안쓰고 버리는 애증의 아이템.. 이번엔 올 BOGO 쿠폰입니다.. 세뱃돈 느낌이라며 막.. ㅋㅋㅋ..

블렌디드 1+1, 콜드브루 1+1, 티바나 1+1.. 콜드브루는 여름시즌한정.. 새벽에 이슬비가 내렸다며 우길 필요도 없고.. 난해하지 않아 예년보단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12월1일 갑자기 SSG페이 첫 결재시 스타벅스 플래너를 그냥 주는 게릴라 이벤트를 해서.. 한장한장 스티커를 모아 온 많은 사람들을 황당하게 한 해프닝도 있고 했네요.. 

올해도 지인분들께 감사의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에 큰 공을 세운 스타벅스 플래너.. 내년에는 팬톤이랑 콜라보 안했으면 좋겠네요.. 일상 속 아름다움 전혀 공감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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