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이면 먹을 수 있는 부담없는 피자 | 피자헛 더맛있는피자

DELIVERY KING

2018. 2. 7. 07:30

반응형


그동안 피자헛을 시켜보지도 않았고 관심 또한 전혀 없어서 몰랐는데.. 지난번에 갈릭버터쉬림프 주문하면서 메뉴를 보니 만원짜리 더맛있는피자가 있더군요..



작은 미디엄사이즈라고는 하지만 가격이 10,900원부터.. 그래서 한번 시험삼아 주문해보기로 했단.. 저렴이 피자체인을 죽이려고 나온 저가형 피자라인인듯..




콜라는 냉장고에서 울고 있는 콜라들을 소비하는걸로.. ㅡㅡㅋ.. 코카콜라와 옥스팜 오가닉콜라의 모습..



피자헛 핫소스와 국내산 오이의 신선함을 담은 바른 생피클..



THE DELICIOUS PIZZA.. BACON STEAK.. 더 맛있는 피자.. 베이컨 스테이크.. 가격 : 14,900원..



치즈만 올라간 심플함이 돋보이는 더맛있는피자 치즈피자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배달 하한선이 12,000원.. 피자가 10,900원이라 단독으론 배달불가란 슬픈 결론.. ㅡㅡ;;..



10,900원이라 배달이 안된다고 했더니 지인분께서 그럼 베이컨스테이크로 주문하라고 하셔서.. 더맛있는피자 베이컨스테이크피자가 도착하게 되었단.. 4천원 더 비쌉니다..




기존 베이컨들보다 더 두툼한 베이컨 토핑이 올라가서 베이컨 스테이크인듯.. 베이컨 이외의 양송이, 포테이토, 피망, 레드어니언 등은 보시다시피 존재감이 없다는.. ㅋㅋㅋ..



도우를 뒤집어 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기존 피자헛 도우와 동일하면서.. 가격은 만원선까지 극단적으로 억제한 아름다운 피자.. ㅡㅡㅋ..



마요네즈, 베이컨, 양송이 외의 토핑이 잘 안보여서 비쥬얼이 많이 아쉽긴 하네요.. 녹색 피망이 잘 보여야 더 맛있어 보일텐데 피망을 너무 절약했음..



베이컨 토핑이 큼직해서 맘에 들긴 하는데.. 다른 토핑들이 가늘고 얇고 하다보니 시커멓게 타버린 형태로 제공되고 있어 아쉽네요.. 



베이스인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또한 부족한 느낌이긴 한데.. 뭐 싸니까요.. 기존 팬피자와 동일한 퀄리티를 기대하는건 욕심일듯.. 




베이컨스테이크 같은 14,900원짜리 피자를 싱글로 주문하는 것보단 두판 구성의 더블박스로 주문하는게 더 이득이라는 지인분의 분석인데 그러면 22,000원.. ㅠ.ㅠ.. 



혼자 먹긴 다소 많고 2명이 먹기엔 부족한 애매한 양도 단점.. 10,900원 피자는 싱글오더가 불가능한게 가장 아쉽.. 많이 애매해서 다시 주문할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