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배달료 유료화 | 마지막 교촌오리지날

다가오는 5월부터 기존 치킨메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달료 2천원을 추가청구해 가격인상을 꾀하고 있다는 교촌치킨.. 이번달이 교촌과의 마지막이 되겠네요..

치킨브랜드 1위의 브랜드파워를 자랑하는 교촌이 이렇게 배달료를 따로 받으면 줄줄이 따라 오겠죠.. 최저시급 인상으로 앞으로 모든게 다 오르리란 생각.. 교촌은 시작일뿐..

교촌은 배달료를 따로 받는 치킨입니다.. 2천원이 부담스러우시다면 5월부터는 매장에서 픽업하세요.. 교촌까진 도보 10분거리 왕복이면 20분.. 으흐흐.. ㅡㅡㅋ..

교촌은 펩시콜라.. 간장치킨엔 태극펩시..

교촌절임무..

KYOCHON ORIGINAL.. 교촌 오리지날.. 가격 : 15,000원..

배달료 2천원 따로 받으면 17,000원.. 약 13%인상이 되는거네요.. 뭐 어쨋거나 여젼히 향기로운 교촌 오리지날.. 얘는 일단 냄새부터 좋아요..

교촌 특유의 마늘간장소스를 머금고 있는 튀김옷.. 소스가 치킨에 찰싹 달라 붙어 코팅되어 있어서 특히 맘에 든단..

교촌 오리지날은 젓가락으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저는 매운양념 치킨은 매워서 힘들고.. 간장치킨이 더 입에 맞는단.. 

달달한 허니 오리지날보단 그냥 교촌 오리지날이 더 맛있습니다.. 짭쪼롬해서 더 중독성이 강함.. 

그나저나 이 교촌 오리지날과 이제 작별해야 할 시간이라니 왠지 슬퍼지는 기분이네요..

경쟁업체 후라이드 가격에 양념치킨을 먹을 수 있어 좋았는데.. 교촌은 이번달로 바이바이..

새콤짭짤한게 맛있긴 합니다.. 배달료 별도 정책 철회해주면 안되겠니.. 어쨋거나 교촌치킨 잘가요.. 그동안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