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RTD 기획 | 스벅 가죽 여권케이스

이제는 여행을 떠날 시간.. 새로 스타벅스 천연(?)소가죽 여권케이스를 영입하게 되었다는.. 커피를 사면 여권케이스를 2만원에 주는 스벅 RTD 기획세트 구입.. ㅡㅡ;;..

원래 일본관광청에서 준 레어템 HI JAPAN 쿠마몽 여권케이스를 잘 쓰고 있었는데.. 작년 모여행에서 대박 폭우를 만나 여권까지 물을 제대로 먹어 완전 쭈글쭈글~..

케이스 안쪽에서 뭔 화학반응이라도 난건지.. 보안검색대 통과시 여권케이스에서 소리가 나서 교체하게 되었다죠.. 왜 계속 삑삑거리나 했는데 범인이 여권케이스.. ㅡㅡ;;..

브랜드 여권케이스는 10만원 이상입니다.. 진짜 별 것도 아닌데 쓸데없이 비쌈.. ㅋㅋㅋ.. 저에게 어울릴듯한 빅토리아 시크릿 패스포트 커버 핫핑크로 갈까 고민했었구요..

스타벅스 리저브 싱가포르 버젼의 패스포트 케이스, 카드 홀더, 키체인 3종세트를 구입할까도 생각했는데 이베이 가격이 너무 터무니 없어서 접었음..

그래서 대안으로 떠오른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RTD 천연소가죽 여권케이스 기획세트였다는.. 여권케이스만 살 수는 없고 커피우유랑 같이 사야 함.. ㅋㅋㅋ.. 

STARBUCKS LEATHER PASSPORT WALLET.. 스타벅스 가죽 여권지갑.. 가격 : 32,900원.. 쿠폰적용가 구입은 → 요기

품명 : 스타벅스 가죽 여권지갑, 소재 : 천연가죽, 제조년월 : 2018년 5월, 제조국 : 한국, 제조사 RKLT, 판매원 : 브랜드비프렌즈.. 국산이라 믿음직스러워 구입결정..

 

디스커버리즈 10개 포함임을 고려하면 여권케이스 가격은 약 16,000원으로 계산댐.. 스타벅스 로고 더스트백에 들어 있었으면 했는데.. 재활용하기 힘든 부직포 케이스..

꺼내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왠지 떨리는 기분..

스타벅스 가죽 여권케이스는 뭐 이렇게 생겼답니다.. 화면으로 보던거랑 똑같은 모습..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진 천연 소가죽 소재의 패스포트 케이스입니다.. 로고만 강조해서 찰칵 해보면 이런 느낌..

기존에 사용하던 쿠마몽 여권 케이스와 스타벅스 여권케이스 비교샷입니다.. 스타벅스가 약간 더 여유로운 사이즈네요..

가죽질은 그냥 그렇습니다만.. 가격이 저렴하니까 뭐.. 스크래치에 약하면 어쩌나 그게 좀 걱정.. 

오픈해보면 안쪽은 뭐 이런 기분입니다.. 심플하네요.. 카드 하나 수납 가능하고..  

여권이랑 합체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그나저나 여권 유효기간이 4개월 남아 간당간당한데 조만간 여권도 새걸로 교체발급 받아야 할듯..

요거이 안에 여권 들어 있는 거에요.. 보시다시피 완전히 커버됩니다.. 눈에 잘 띄는거 좋아해서 더 화려한 색이면 했는데 선택권이 없으니 어쩔 수 없죠..

살짝 비스듬히 해서 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제 여권이 쭈글쭈글 부풀어 있어서 글치 일체감이 제법 있다는거..

여행기들이 엄청 밀려 있는데다 여름 극성수기에 여행가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쉬고 싶은데.. 스타벅스 여권케이스 영입하고 했으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