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바셋의 여름은 옥수수 |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

COFFEE ROASTER

2023. 6.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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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들께서 폴바셋에 새로 나왔다는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셔서 런치 커피를 마신 후임에도 불구하고.. 순수 아이스크림 흡입을 위해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1층에 있는 폴바셋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PAUL BASSETT.. SEOSOMUN.. 폴바셋 서소문점.. 씨티스퀘어 빌딩인데요.. 현재 서울시에서 임대해서 2청사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시청 건물 하나 제대로 못옷려가지고 이게 무슨 허튼짓이고 세금 낭비인가 싶네요..

 

매장 안쪽은 이런 느낌.. 씨티스퀘어 로비 공간을 제대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로케이션 좋고 매우 쾌적하고 좋은 매장.. 점심시간인데 의외로 손님이 별로 없어서 놀랐어요..

 

폴바셋의 여름은 초당옥수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당옥수수의 유행은 이어지는 듯싶습니다.. 2023년에도 초당옥수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만날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진짜 의외..

 

폴바셋 메뉴판의 모습입니다..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가격은 밀크 4,000원, 시즈널인 초당옥수수는 4,500원이랍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이런 느낌.. 개방감이 꽤 느껴지고요.. 매장 앞 가로수가 크고 쭉쭉 뻗은지라 완전한 그린뷰입니다.. 건물 앞을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1.4배 많은 스페셜티 원두에서 가장 맛있는 에센스(?)만 추출한 폴바셋 룽고.. 하지만 전 폴바셋은 카페라떼라고 생각합니다..

 

 

주문한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이 나왔네요.. 지인분들은 아이스크림컵 저는 아이스크림콘으로 주문..

 

SUPER SWEET CORN ICE CREAM..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 컵 4,500원..

 

지인분들께서는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 컵..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가격은 2022년과 동일한 4,500원입니다.. 요즘 뭐든지 다 오르고 있으서 신메뉴 나오면 가격인상 있을까봐 무서운데.. 아이스크림 가격은 안 올라서 다행.. ㅠ.ㅠ..

 

한 스푼 퍼올리면 이런 느낌.. 지인분들이랑 아이스크림 같이 먹으니 좋네요.. 아이스크림 퍼서 들어줄 사람이 있어서 사진 찍기 너무 편했다고 막.. ㅋㅋㅋ..

 

지인분들의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 평가는요.. 너무 달다고 합니다.. 초당이 SUPER SWEET라고 이 분들아.. 달다고 뭐라고 하면 안 되는 건데.. ㅋㅋㅋ.. 암튼 처음에는 맛있다는 느낌인데 먹으면 먹을수록 단맛이 입안에 강하게 남아서 별로라고.. 냉정한 분들이심.. ㅡㅡ;;..

 

SUPER SWEET CORN ICE CREAM..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 콘 4,500원..

 

저는 컵보다는 콘이 더 이득이라 폴바셋 아이스크림은 늘 콘으로 주문합니다.. 폴바셋 콘이 상당히 길쭉한데 이게 콘 안까지 아이스크림이 들어가기 때문에 컵보다 양이 더 많아요.. 과자도 먹을 수 있고 아이스크림도 많이 주고 폴에선 무조건 콘..

 

초당옥수수를 소프트 아이스크림화한 메뉴.. 작년에 워낙에 대유행을 했어서 올해도 이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을 만날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올해도 초당옥수수 인기는 굳건한 듯싶습니다.. 

 

달달한 옥수수와 상하목장 프리미엄 우유의 만남.. 전 이 아이스크림 추억의 콘크림스프맛 나서 좋아요.. 암튼 당분간은 폴바셋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과 함께할 듯싶습니다.. 크게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계속 생각나는 매력이 있달까..

 

폴바셋 서소문점 모닝세트.. 폴모닝 시간은 오픈~오전10시까지.. 모닝셋 커피가 룽고를 주는 것도 아닌 아메리카노인데 8,300원은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이에요.. 근데 건너편에 있던 시청역 커피빈이 문을 닫아서 폴바셋 모닝에 기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슬프다.. ㅠ.ㅠ.. 그나저나 폴모닝에 그랜드 카페라떼 하면 딱 9,900원이라고 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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