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바셋 가을 신메뉴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싶다는 지인분의 요청으로 방문하게 된 폴바셋 서소문점.. 신메뉴는 전혀 아니지만.. 폴바셋 소프트 아이스크림 가을 플레이버로 피스타치오가 돌아왔습니다..
PAUL BASSETT.. SEOSOMUN.. 폴바셋 서소문점.. 위치는 서울특별시 서소문청사 1층입니다.. 엄청 좋은 로케이션의 매장..
출근 시간대랑 점심 시간대를 제외하면 나름 여유로운 느낌이에요.. 매장 특성상 손님 없을 땐 완전 없고 러시 땐 왕창 몰리고 그러는 매장..
PISTACHIO ICE CREAM..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의 계절이 돌아오고 말았네요.. 저는 피스타치오 맛을 그리 선호하진 않지만 초당옥수수 보단 좋아하는.. ㅡㅡㅋ..
지인분께서 디저트로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선택하셨고.. 에쉬레 버터쿠키를 추가했습니다..
테이블 쪽은 뭐 요런 느낌이었습니다.. 앉고 싶은 자리 아무데나 앉아도 되었던.. ㅋㅋㅋ.. 통유리창이라 시청역 앞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밀크 아포가토.. 아이스크림 메뉴 3종 주문했네요..
MILK SOFT AFFOGATO.. 밀크 소프트 아포가토.. 5,000원..
지인분께서 폴바셋에서 즐겨 드시는 추천메뉴인 밀크 아포가토..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 샷이 곁들여진 메뉴이고요..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데 커피도 포기하고 싶지는 않은 욕심쟁이 지인분께서 항상 주문하는 메뉴랄까요..
아이스크림 가격에 천원 추가로 에스프레소 샷을 곁들일 수 있는 거니까 가성비면에서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코스트퍼포먼스를 중요시하시는 지인분의 선택~ 폴바셋 아포가토..
PISTACHIO ICE CREAM CUP..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컵.. 4,500원..
폴바셋의 가을은 피스타치오.. 올해도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이 오텀 플레이버로 나와 주었어요.. 몽블랑 유행인데 밤 아이스크림이 나와주지 않을까 했는데.. 2023년 가을 폴바셋의 선택은 피스타치오.. ㅠ.ㅠ..
내추럴한 피스타치오 색의 아이스크림이고요.. 먹어보면 띠용~.. 피스타치오 풍미가 보기보다 훨씬 진합니다.. 다만 견과류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어려운 맛일 수 있습니다.. ㅡㅡㅋ..
지인분께서 지난 시즌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은 너무 달다며 별로라고 하셨는데.. 피스타치오는 맛있다는 호평이셨네요..
PISTACHIO ICE CREAM CAFFE LATTE.. 그랜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카페 라떼.. 7,600원..
아이스크림 카페라떼의 아이스크림을 밀크에서 피스타치오로 변경하면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카페라떼가 됩니다.. 근데 아이스크림이 많이 녹은 상태로 제공되었어요.. 너무 맛없어 보인다고 좌절하고.. ㅠ.ㅠ..
얼음 위에 아이스크림이 떠있는 플로트 타입의 메뉴로 보시면 되는데요.. 아이스크림은 음료 드시기 전에 먼저 퍼묵하시는 게 좋아요.. 얼음이랑 섞이면 먹기 힘들어져서.. ㅋㅋㅋ..
에스프레소를 살짝 머금은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이 맛은 있는데.. 비주얼적으로 전혀 만족스럽지 않아서.. 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걸 중시하기 때문에.. ㅡㅡㅋ..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으로 변경해서 주문 시에도 추가금은 없기 때문에 시즌 아이스크림이 살짝 맛보시고 싶다면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추천합니다.. 맛보기에 진짜 딱 좋은 양이 올라가는지라..
BASQUE CHEESE CAKE.. 바스크 치즈 케이크.. 6,500원..
폴바셋 케이크가 가격대가 좀 있었는데.. 최근에 너도나도 케이크 가격을 올리다보니.. 폴바셋 케이크 가격이 상대적으로 착해진 느낌??.. ㅋㅋㅋ..
어느 카페에도 있을법한 구운 치즈케이크인데요.. 폴바셋은 사이즈가 큼직하고 해서 먹는 보람이 있달까요..
매우 클래식한 바스크 치즈케이크의 전형적인 모습이 되겠고요..
맛도 상당히 정석적인 느낌입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맛이랄까..
입안에 착착 감기는 이 느낌 역시 좋네요..
혼자서 먹기엔 사이즈가 커서 부담스러운데 셋이서 나눠 먹으니 딱 좋네요..
BUTTER COOKIE WITH ECHIRE.. 에쉬레 버터 쿠키.. 가격 : 9,000원..
프랑스 AOP인증 고오급 버터를 사용했다는 에쉬레 버터쿠키입니다.. 에스베이커리라는 곳에서 제조한 쿠키인데요 과연 맛은 어떠할는지..
케이스에 그냥 들어있는 형태로 밀봉이 되어 있지 않아서 쿠키가 눅눅하단 인상이.. 소재 중 버터만 프랑스산이고 해서 고급스러운 느낌도 그다지 받을 수 없었고요..
폴바셋이 선택한 버터쿠키라면 분명 더 맛있어야 마땅할 터인데.. 눅눅 단단하고 버터 풍미도 그다지.. 보기보다 많이 별로입니다.. 다시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단 생각..
지인분들도 맛없다는 평가.. 하나씩 드시고 안 드셔서 결국 남은 에쉬레 버터쿠키는 저의 가방 속으로.. 암튼 배불렀던 폴바셋이네요.. 자주 가던 시청역 커피빈의 폐점으로 갈 곳을 잃고 있었는데.. 이제 서소문 폴바셋에 정착해야겠네요.. 넓고 쾌적해서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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