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고메치즈 신메뉴 | 베이컨 블루치즈 버거

쉐이크쉑에서 한국 고객들이 염원하던 세트 메뉴가 정식 론칭해서 세트메뉴 먹으러 쉐이크쉑 스타필드고양점에 다녀왔답니다.. 런치세트, 올데이세트가 시범운영하다가 정식으로 생겨서 넘 좋아요.. 쉐이크쉑 세트메뉴는 한국 한정이 아닐까 싶어요.. 

 

SHACK SET.. ALL DAY SET & LUNCH SET.. 버거 + 프라이 + 소다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런치 +3,900원, 올데이 +4,900원에 즐길 수 있답니다.. 런치세트 시간은 기존 안 그대로 오전 11시~오후 2시에 해당되고요.. 당연하지만 타 쿠폰, 할인 행사 중복 불가입니다..

 

쉐이크쉑 스타필드고양점은 스타필드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평일이라 한가해 보였던 스타필드고양의 모습이고요..

 

점심에 만나는 특별한 혜택~ 쉑 런치 세트 출시.. 매일 11AM~2PM, 버거 +3,900원.. 런치세트는 진짜 쉐이크쉑코리아만의 축복입니다..

 

SHAKE SHACK.. STARFIELD GOYANG.. 쉐이크쉑 스타필드고양점.. 영업시간 : 10:00~22:00..

 

평일 이 시간에 키오스크 웨이팅 있는 거 처음 봐요.. 이게 무슨 일이지.. 어리둥절.. ㅡㅡㅋ..

 

키오스크 웨이팅을 피해서 저는 포스 주문..

 

쉐이크쉑 스타필드고양점 메뉴판.. 시즌 메뉴 멜트 인투 고메가 메뉴판에 들어가 있진 않네요..

 

고메 치즈버거는 이렇게 따로 안내되고 있었단.. 베이컨 블루치즈, 에멘탈 크림치즈 2종이고.. 5천원 추가 시 더블로도 주문가능..

 

주문완료 후 테이블로.. 손님이 많아서 깜놀.. 늘 널널했는데 흠.. 무슨 행사 있었나.. ㅡㅡa..

 

쉐이크쉑 코리아 5주년 삐삐.. 5주년이 무려 4년 전.. 저 때 한일관 콜라보 서울식 불고기 버거 맛났는데.. 시간 정말 빨리 가긴 하네요..

 

주문이 밀려 있다면서 주문한 메뉴가 한 번에 안 나오고 따로따로 나옴.. 쉑쉑 세트 메뉴 생겨서 훈훈하긴 하네요.. 

 

COCA COLA ZERO.. 코카콜라 제로.. S 3,300원..

 

쉑세트로 주문하면 프라이+소다를 4,900원에 먹을 수 있으니까.. 콜라를 무료로 준다고 보시면 되겠단..

 

쉑쉑 의외로 콜라리필 가능합니다.. 리필해 달라고 하면 버리고 새 걸로 줌..

 

SPRITE.. 스프라이트.. S 3,300원..

 

지인분께서는 쉐이크쉑에서도 콜라를 거부하시고 스프라이트로..

 

그나저나 스프라이트 제로는 과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CHEESE FRIES.. 치즈 프라이.. 6,200원..

 

황금빛 치즈소스가 크링클컷 프라이에 녹아내린 느낌으로 보시면 될 듯..

 

쉐이크쉑 스타일 감자튀김을 좋아하진 않는데.. 그래도 감튀는 안 먹어주면 섭섭하긴 하니까요..

 

치즈프라이를 나무 포크로 집어 들면 이런 느낌..

 

쉑쉑 치즈소스는 여전히 맛나네요.. 리얼 아메리칸 치즈 느낌 그대로..

 

쉐이크쉑에선 치즈프라이가 최고인 듯.. 

 

EMMENTAL CREAM CHEESE.. 에멘탈 크림 치즈.. 가격 : 단품 10,800원, 세트 15,700원, 런치 14,700원..

 

에멘탈 크림치즈 버거를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번 퀄리티가 영 좋지가 않네요..

 

에멘탈 크림치즈 버거 구성은.. 포테이토번-허브크림치즈-머쉬룸프라이-에멘탈치즈-앵거스패티-번의 순서..

양송이와 새송이의 믹스버섯을 튀겨내 패티 위에 올려 냈어요.. 다이스 한 형태로 버섯이 들어가 있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훨씬 커서 역시 쉑쉑은 다르구나 싶었던..

 

버섯들을 허브 크림치즈와 에멘탈 치즈로 감싼 느낌이고 기존 치즈버거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맛있긴 합니다.. 가격적으로도 나쁘지 않다는 지인분의 평가..

 

SHACK BURGER.. 쉑 버거.. 가격 : 단품 9,200원, 세트 14,100원, 런치 13,100원..

 

쉐이크쉑의 인기 메뉴이자 기본 버거인 쉑버거.. 오늘도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해 준 쉑버거네요.. 토마토 퀄리티가 진짜 좋았어요..

 

쉑버거 구성은.. 포테이토번-쉑소스-레터스-토마토-아메리칸치즈-앵거스패티-번의 순서..

 

누가 먹어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빈틈없는 맛.. 치즈가 패티에 찰싹 달라붙은 느낌이라 역시 맛나다는 지인분들의 평가셨고요.. 

 

BACON BLUE SHEESE.. 베이컨 블루 치즈.. 가격 : 단품 10,200원, 세트 15,100원, 런치 14,100원..

 

SPC 시화공장 사망사고로 인한 영업정지의 여파가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베이컨 블루치즈 번이 특히나 상태가 안 좋았던.. ㅠ.ㅠ..

 

쉐이크쉑 포테이토번이 이렇게 와일드한 느낌으로 나왔던 적은 없는데.. 대체 언제 정상화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번은 뭐 그렇다 치고 베이컨도 늘 먹던 애플우드 스모크 베이컨이 아니네요??.. 핑크빛 베이컨이 너무 생소한 느낌이라 이게 뭔가 싶었던..

 

베이컨 블루치즈 버거 구성은.. 포테이토번-블루치즈소스-베이컨-앵거스패티-스매시드어니언-번의 순서..

 

근데 블루치즈가 넘실거릴 정도로 충분히 들어 있고.. 패티가 상당히 맛깔나게 잘 구워진.. 그릴에서 양파랑 패티를 동시에 구워서 뭐랄까 일체화된 맛이 표현된 점이 좋네요.. 

 

블루치즈 소스 양이 충분해서인지 치즈향으로 충만하고 해서 의외로 먹을만했던.. 달콤한 양파에 짭짤한 치즈소합이라 단짠버거 느낌도 나고 좋음.. 번이 별로여서 전체적인 퀄리티가 떨어졌던 점이 아쉽네요.. 

 

정상적인 컨디션의 버거는 더 맛있을 듯한데.. 조만간 다시 먹어봐야 할 듯합니다.. 고양 쉐이크쉑이 많은 손님들로 붐비는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지긴 했는데.. 폐점할 일은 없을 것 같으니까 뭐 나쁜 현상은 아닌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