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들과 함께하는 맛집 탐방.. 이런 벙개는 정말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 새로웠던..어쨋거나 떡볶이를 사랑하시는 지인분들과 함께 명지대앞 엄마손 떡볶이를 습격합니다.. ㅡㅡㅋ..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는 TV에도 수차례 소개된 나름 떡볶이계에선 유명한 집입니다..똑딱거리며 사진을 찍으니 직원분께서 오늘 SBS 생활의달인에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뭐 방송은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어제 그러니까 2월17일자 SBS 생활의달인 떡볶이 떡떼기의 달인편(?)에 엄마손이 소개되었다고 하는군요.. 믿거나 말거나~..
뭐 전 TV를 안보니 SBS에 나왔던 EBS에 나왔건 관심밖.. 일단 주문부터 하기로 합니다.. 테이블에 있는 주문카드를 직접 작성하셔야 합니다..
스푼과 포크 세팅 역시 손님의 몫입니다.. 물 역시 셀프지요..
엄마손 떡볶이 메뉴와 가격은 이러합니다.. 주문서를 이렇게 작성하시면 되는거에요..꼬마김밥과 떡볶이, 오뎅, 계란, 못난이, 김말이를 간단하게 주문했습니다..
오뎅.. 500원..
기본으로 제공되는 오뎅국물에는 당연히 오뎅이 제공되지 않습니다..오뎅을 인원수대로 주문하시면 말을 딱히 안해도 하나씩 따로 담겨서 제공되니.. 오뎅은 인원수대로 주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거이 그 유명한 엄마손 떡볶이..
엄마손 떡볶이가 1인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랐네요.. 충격입니다.. 떡볶이 가격 올린건 처음이에요.. ㅡㅡ;;..저번달만 해도 분명 1,000원이었는데.. 밀가루값도 내렸다더구만 왜 오른거니.. 삼양라면의 정신을 좀 본받을 것이지.. ㅠ.ㅠ..
뭐 어쨋거나 슬픈 기분으로 엄마손 떡볶이 1인분에 계란, 못난이, 김말이를 각 하나씩 추가한 모습입니다..
요건 꼬마김밥.. 2,000원..
꼬마김밥은 떡볶이의 친구입니다..
꼬마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푸욱~ 적셔서 냠냠하시는 것은 엄마손 떡볶이에선 기본.. ㅋㅋㅋ..
떡볶이가 500원 올라서 다소 충격이었습니다만.. 뭐 어쨋든 먹기로.. ㅡㅡ;;..
떡볶이 국물을 뒤집어 쓰고 반짝반짝 빛나는 저 못생긴 못난이는 정녕 사랑스럽군요..
엄마손 떡볶이는 얇고 가느다란 밀가루 떡볶이..
말랑거리는 요 사랑스러운 엄마손들 ㅋㅋㅋ..
지인분들께서 역시 추억의 맛이라며 흡족해들 하십니다.. 결국 순식간에 클리어~.. ㅋㅋㅋ..올때마다 맛이 미묘하게 다르긴 하지만.. 뭐 어쨋거나 대부분이 공감할 수 있는 무난한 맛임에는 분명합니다..
명지대를 잘 모르시는 지인분들께서 엄한 증산역(명지대입구)에서 내려서 고생하셨는데.. 6호선 증산역은 명지대입구가 아니랍니다.. 새절역에 로비가 안먹혀 엉뚱한 증산역에 명지대입구 붙였을뿐..새절역 1번출구에서 명지대 가는 7017번과 7021번 버스를 타시고 명지대앞에서 내리시는게 엄마손으로 가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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