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들께서 하동관을 원하고 또 원하셔서 명동에 있는 하동관(河東館)을 방문했답니다..
꽤나 오랜만의 방문이었는데.. 가격이 올랐습니다.. 만원으로 ㅡㅡ;;..하동관은 선불~ 캐셔에서 일단 계산을 하고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한우값의 폭등으로 인하여 부득이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하는군요..이젠 곰탕 보통 10,000원 특 12,000원입니다.. 씁쓸한 기분이네요.. ㅡㅡ;;..
하동관 영업시간은 오전7시~오후4시30분입니다.. 매월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은 휴무..저녁에 가면 곰탕 못먹습니다.. 문을 일찍 닫으니 주의를..
2층으로 올라가라시는군요.. 분위기는 뭐 대충 이러합니다..
파..
소금..
지인께서 1층에서 공수해오신 보리차.. 물이 셀프인게 참 맘에 안들어요.. ㅋㅋㅋ..
김치 깍두기 콤보..
오리지날 버젼으로 주문한 곰탕.. 10,000원..
하동관은 밥따로 국따로가 아니라 밥을 말아주는게 기본입니다..
내포 많이~로 주문하신 지인분도 계셨습니다.. 하동관은 곰탕계의 스타벅스랄까요.. 손님취향을 최대한 맞춰줍니다..얼큰하게 깍둑 버젼으로도 즐길 수 있고, 계란을 풀어 통닭버젼으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만 그닥 권하고 싶진 않은 ㅋㅋㅋ..
소금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스푼으로 간이 딱 맞더군요..
그리고 파를 이렇게 수북하게 올려줍니다..
푸짐하게 파를 올려 냠냠~..
곰탕 한입 드셔보시지요~.. 여러분도 아~.. ㅋㅋㅋ..
요렇게 김치도 ㅋㅋㅋ..
먹다보니 밥만 남고 국물이 말라버렸습니다.. 그래서 국물을 리필했습니다.. 역시 리필은 필수~..
김치도 리필.. 두번째 리필한 김치는 맛이 없군요.. 역시 국물에 촉촉히 젖어 있어야 제맛인듯 ㅡㅡ;;..
보들거리는 내장도 냠냠..
곰탕 국물을 너무 흡입했나 봅니다.. 배가 땡땡~.. 아~ 배부르다..
하동관은 서울특별시지정 전통음식점.. 70년 전통의 한우곰탕 전문점 하동관.. 가격이 더 오를까 걱정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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