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슬로시티 청산도 여행 | 영화 서편제 촬영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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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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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를 출발해 무사히 청산도에 도착합니다..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 사이로 배가 들어옵니다..

청산 터미널의 풍경입니다..

배들이 제법 많더군요.. 청산도는 생각했던 것보다 큰 섬이었어요..

청산고속카훼리 2호에서 내려서 청산도 땅을 밟아봅니다..사진상으론 배가 작아보일지 모르겠지만.. 버스가 들어갈 정도로 엄청 큰 배입니다..

한가한 청산항의 모습..

요렇게 작은 배들도 많습니다..

통통거리는 뱃소리가 들려옵니다.. ㅋㅋㅋ..

드디어 도착입니다.. 아름다운 청산도..구름이 참 기묘하네요.. ㅋㅋㅋ..

청산면 광광안내도입니다.. 청산도는 요렇게 생겼답니다..

바로 버스로 올라타 아침식사를 배급받습니다..

김밥이에요.. 지인이랑 한줄씩 냠냠..늦잠을 줌으시느라 식욕이 바닥인 지인분 몫까지 제가 모두 냠냠~..

동원샘물 미네마인.. 수원지가 전남 담양이더군요..물도 이젠 미네랄을 생각하셔야 할 때입니다.. 생수는 시원한 청량감의 미네마인.. ㅡㅡ;;..

식후엔 역시 머그리아 자일리톨 레인보우입니다..

김밥을 먹으며 룰루랄라~ 하다가 도착한.. 역사 문화가 숨쉬는 마을.. 당리..

청산항에서 1Km정도 떨어진 작은 마을입니다..

꽃들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당리에서 바라본 청산도 앞바다의 모습..

사람도 없고 정말 평온한 분위기..

섬이라서 별거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논이 많습니다..

왠지 모르게 훈훈한 풍경들..

해바라기 밭인듯 싶은데 꽃이 많이 피어있진 않습니다..

그래도 멀쩡한 것들을 찾아 촬영해봅니다.. 딱히 관리하시진 않는지 잎에 구멍이 숭숭..

꿀벌이 꿀을 따러 왔더군요.. 기념촬영~..

청산도의 시작 당리..

알록달록한 지붕들..

날씨는 좋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완도여행은 정말 축복받은 날씨였음..

슬로시티 청산도.. 가볼만한 곳들이 소개되고 있네요..

고인돌필이 살짝 났던 바위..

바다를 바라보며 쉬어도 봅니다..

초가집이 있는 이곳은 영화 서편제 촬영지라고 하더라구요..

뭐랄까 조용해서 너무 좋네요.. 아무데나 그냥 누워서 쉬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청산도스러운 돌담..

영화 서편제 촬영장소.. 서편제를 보긴 했는데 배경이 기억이 안납니다.. 93년도 영화니까 ㅡㅡa..

마을로 내려가는 길.. 슬로우시티 청산도 여행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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