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신제품 | 영국의맛 로스트비프 피자

육즙이 살아있어 씹는 맛이 제대로인 영국식 도미노 로스트비프 피자가 출시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에 힘입어..오늘 도미노피자 신제품을 주문했답니다..

도미노피자 전속모델이 한예슬 => 소녀시대로 바뀌었네요..애네들이 소녀시대인 모양이군요.. 뭐 저는 소시가 소녀시대인줄도 어제 알았답니다.. ㅡㅡ;;..뭐 어쨋거나 예약시간에 맞춰 피자가 도착해주었네요.

도미노피자엔 역시 우월한 맛~ 코카콜라..

매콤한 도미노 핫소스..

도미노 피클..

피클은 뭐 이런 모습입니다.. ㅡㅡ;;..

도미노피자 피자박스가 이렇게 귀엽게 바뀌었답니다.. 뭐랄까 환경친화적인 이미지로 변신한거 같다는 기분이랄까.. 암튼 에코스럽네요..

박스를 개봉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냄새부터 일단 근사하네요..

이거이 바로 영국식 피자~ 도미노 로스트비프 피자.. 씬 라지입니다.. 가격은 32,900원이네요..나폴리 도우로 할까 씬 도우로 할까 고민했지만.. 신제품인만큼 이번엔 씬으로~..

뭐랄까 전체적인 색의 밸런스가 좋네요.. 이쁘고 먹음직스럽다는 생각이 우선 듭니다..

메인 토핑인 로스트비프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군요.. 큼직한 로스트비프가 조각당 두장씩 올려져 있어 푸짐하다는 느낌이 있네요..

핑크빛 로스트비프.. 파프리카, 양파, 브로컬리 3총사 그리고 썬드라이드 토마토..

모짜렐라와 더불어 황금빛 체다치즈가 올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현란한 샤워크림 드리즐로 마무리 된 모습..

감상은 이 정도로 하고 일단 먹기로 합니다.. 한조각 들어 와구와구 냠냠~..

일단 로스트비프가 크고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그냥 술술 넘어가는듯한 기분이네요..이름만 로스트비프가 아니라 진짜 로스트비프입니다.. 고기의 텍스춰가 눈으로 보일 정도니까요..

샤워크림은 생각보다 절제된 산미로군요.. 시큼하다는 느낌이 그다지 들지 않습니다..뭐랄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왠지 친절하군요..

숨겨진 맛으로 들어있는 썬드라이드 토마토.. 치즈에 뭍혀서 잘 보이지 않으시겠지만..로스트비프 피자의 맛에서 제법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되네요.. 제가 경험했던 말린 토마토들과는 살짝 다른 느낌입니다만.. 어쨋거나 정말 새로운 시도로 생각됩니다..

아 왠지 모르게 멈출 수 없는 기분입니다.. 쉬지 않고 달릴 수 밖에 없는 도미노 로스트비프 피자.. ㅋㅋㅋ..

베샤멜 소스는 뭐랄까 의외로 상당히 스위트한 풍미라서 살짝 놀란..그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에 이끌리는 기분입니다.. 입에 착착 감긴다고나 할까.. ㅋㅋㅋ.. 

얇고 바삭한 도우~ 달콤한 베샤멜 소스와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 거기에 더해진 고소한 체다치즈.. 로스트비프 특유의 육질과 함께 즐기는 독특한 풍미의 썬드라이드 토마토 그리고 샤워크림 드리즐까지..

도미노피자의 신작 로스트비프 피자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힌 피자로 생각됩니다..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의 피자인지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지 아닐까 싶네요.. 로스트비프, 나폴리 프레쉬, 쉬림푸스까지..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져서 기쁩니다.. 역시 피자는 도미노라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