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리베츠 온천료칸 | 다이이치타키모토칸 크리스마스

T/ENJOY HOKKAIDO

2011. 1. 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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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계곡의 지옥스러움을 충분히 느껴준 후에 다시 다이이치타키모토칸으로 돌아옵니다..

오후4시반밖에 안되었지만.. 다이이치타키모토칸엔 이렇게 밤이 찾아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이 들어와 있네요..

지옥계곡에서 유황냄새를 하도 맡고 왔더니 살짝 어지러운 기분이더군요.. ㅡㅡ;;..

다이이치타키모토칸..

입구에 들어서면 뭐 이런 풍경이 펼쳐지지요..

다이이치타키모토칸 로비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나름 화려하다는..

산타들이 눈 위에 막 누워있고.. ㅋㅋㅋ..

메리크리스마스~ 다이이치타키모토칸..

티라운지 하마나스..

다이이치타키모토칸에서 8시에 출발하는 홋카이도 리조트 라이너..

인터넷 서비스 앳스테이션..

유료입니다..

휴대폰을 충전하실 수 있답니다..

무료배포되고 있었던 코콧..

노보리베츠 쿠마모쿠죠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양입니다..

일본스러운 공중전화기..

다이이치타키모토칸 스탬프.. 여행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스탬프지요..

요렇게 도장을 찍을 수 있답니다.. 전 인조이홋카이도 포켓북에 도장을 찍어 보기로 합니다..

인조이홋카이도 휴대용 여행 가이드북에 기념스탬프를 쿵~..

로비에선 금연이기 때문에 이렇게 흡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친절하게 담배 자판기까지 있는 흡연실.. 나름 쾌적하네요..

담배가격을 살짝 살펴보면.. 말보로 440엔(6,100원) 마일드세븐 410엔(5,700원) 정도가 되겠네요..결론은 일본 오시기 전에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면세담배를 꼭 구입하셔야 한다는거..

아로마 에스테 안내입니다..숏코스 40분 4,200엔(58,800원) 기본코스 60분 6,300엔(88,200원) 만족코스 80분 8,400엔(117,600원)이군요..

워낙에 료칸이 넓기 때문에 길을 잃어 버리실 수도 있습니다.. 지도를 숙지하신 후에 구경을 떠나기로.. ㅋㅋㅋ..

유노마치라는 오미야게샵이 정말 크더군요..

다이이치타키모토칸의 상징인 대금봉입니다.. 정말 엄청 커요.. ㅋㅋㅋ..

대금봉에 살고 있는 도깨비..

유노마치입니다..

포테이토팜을 비롯해서 다양한 기념품들을 구입하실 수 있는 곳..

료칸이 크다보니 매점도 어찌나 화려하고 크던지.. ㅋㅋㅋ..

다양한 온천용품들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거의 뭐 없는게 없는 수준..

요 광고를 보면서 전 홋카이도에 온 이상 스프카레를 꼭 먹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을 해보았다는..

방에서 생맥주를 즐기실 수도 있는 모양이더군요..

본관은 9층건물인데.. 프론트를 비롯한 주요시설이 다 요기 모여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넘 이쁘죠??..

일본은 아직까진 한국처럼 와이파이를 활용하진 않는듯..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터지는 이 알흠다운 로비에 아무도 없어요..일본은 아직까지 두툼한 폴더폰 쓰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아이폰같은거 잘 안써요.. ㅋㅋㅋ..

그나저나 테이블에 있는 생화장식도 나름 수수하면서도 이쁘네요..

노란 장미를 감상하며 전 카카오톡을 즐겨봅니다.. ㅋㅋㅋ..

타키모토칸 로비는 폭신한 쇼파에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 사람도 없고 정말 쾌적한 공간이었어요..

저녁때가 되니 이렇게 다들 유카타로 갈아 입으셨더라구요.. 저도 방에 가서 유카타로 언능 갈아입어야겠단 생각을..

자판기에서 뽑아온 산토리 코이메..

오챠의 시간.. ㅋㅋㅋ..

온천료칸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런 음료가 땡기더라구요.. ㅋㅋㅋ..

살짝 짐을 정리해보는 시간.. 신라면세점에서 구입한 줄리크 아니카 민트 샴푸..원래는 호주 골코에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우리나라 면세점보다 비싸더라구요.. 결국 이번 기회에 장만하게 되었네요..

롯데면세점에서 구입한 스와치 시계.. 뽁뽁이 포장을 벗겨서 부피를 줄여야 했지요..면세점계의 양대산맥 신라와 롯데가 적립금을 서로 주려고 싸워주셔서 참 행복했던 12월이었던.. ㅋㅋㅋ..

제 방 창밖 풍경입니다.. 한시간 전의 풍경과 완전 다른 모습이네요..

파란색으로 빛나고 있는 다이이치타키모토칸의 크리스마스..

트리 중앙엔 싼타와 귀여운 루돌프가 자리하고 있지요..

어쨋거나 성탄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느껴볼 수 있었던 노보리베츠 다이이치타키모토칸 투어였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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