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리베츠 다이이치타키모토칸에서의 저녁시간이 다가왔습니다..유카타로 갈아입은 후 뷔페 레스토랑 겐시린으로 이동을.. 저녁식사는 7시부터 8시반까지 이용가능하다지요..
쿠폰을 살랑살랑 흔들며 레스토랑 겐시린으로 향해봅니다.. 본관 3층에 있는 레스토랑이랍니다..
왼쪽으로 가면 레스토랑 겐시린..
평일은 특별한 가격에 맛있는 맥주를 즐기실 수 있다는..
바로 이곳입니다.. 레스토랑 겐시린..
외부음료 반입이 금지되어 있구요.. 금연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겐시린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겨울의 만복 바이킹~ 앗타카테이..
저녁뷔페는 지정석으로 자리가 미리 정해져 있더군요..입구에서 쿠폰을 제시하시면 직원분께서 테이블로 안내를 도와주신다는..
레스토랑 이름처럼 원시림스러운 분위기는 전혀 아니었지만..료칸이 크다보니 레스토랑도 엄청난 규모입니다.. 엄청 넓고 테이블도 많아요.. 400석은 되는듯한 느낌..
제 방번호인 2205번입니다.. D-10 테이블이었네요..
겐시린의 추천음료입니다..
주류는 따로 주문을 하셔야 하고 콜라 등의 음료 역시 별도로 주문을 하셔야 한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서버분께서 식사중이라고 요렇게 테이블에 올려놓으신답니다..식사가 끝나면 요걸 뒤집어 주시면 된단..
다이이치타키모토칸 레스토랑 겐시린 공략을 시작해야 할 때인듯..
국과 밥은 이곳에 준비되어 있구요..
이쪽은 대게랑 사시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게는 초인기메뉴..
오믈렛, 스파게티, 끼쉬는 이쪽에..
이렇게 카운터별로 음식이 준비된답니다.. 직원분들이 상주하시면서 음식을 주시지요..
부야베스도 있고 좋네요.. 일식하고 양식이 반반정도 조합되어 있네요..
샤오롱바오도 있고 스테이크도 바로 지져주시네요..
커리도 있고.. 좋아요..
튀김도 있고.. 조림들과 쯔케모노들..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구요..
아이스크림은 네가지..
초코파운틴과 과일, 디저트..
차와 커피, 홍차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전부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된단..
물도 셀프입니다..
일단 사시미부터 공략을.. 참치, 새우, 한치의 구성이네요.. 한치가 맛있어요..
오챠..
바로 구워주는 호타테~.. 가리비구이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ㅋㅋㅋ..
처음 먹어보는 일본스러운 맛..
양파와 파프리카향이 충만했던 칵테일 새우..
부야베스는 조금 욕심을 내서 가져와봤어요.. ㅋㅋㅋ..
해물맛이 꽤 깊고 강하게 다가오는 스프.. 해물도 정말 잔뜩 들어있고 호화로운 부야베스..다만 좀 더 뜨거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좀 미적지근해서 아쉬웠던..
에비후라이.. 타르타르 소스를 잔뜩 올려 냠냠..
스테이크는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 같네요.. 반정도만 익혀서 줘서 너무 바람직스럽구요.. 꽤 쥬시하고 맛있네요..
가리비 또 먹어주구요..
커리와 난입니다.. 콩이랑 옥수수가 중심인 카레인데 맛은 별로네요.. 난은 더더욱 별로.. 완전 퍽퍽난..그냥 일본식 카레 먹을껄 하고 후회가 되었던 메뉴..
오믈렛은 제법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소스에도 감자 오믈렛에도 감자가 듬뿍 들어있어서 다 먹으니 좀 배가 불러오더군요.. ㅋㅋㅋ..
만복감이 몰려와서 차를 마셔주면서 살짝 쉬어봅니다..
맛있는 스테이크.. ㅋㅋㅋ..
스테이크가 넘 맛있어서 또 가져왔어요.. 이번엔 특제소스와 함께.. 일본스러운 소스맛..
카니의 키쉬입니다.. 게가 들어간 키쉬인데 이게 생각보다 넘 맛있더라구요..완전 보들보들~ 게맛도 부드럽고..
가리비구이 또 먹어주고..
쉐프 특선 스파게티입니다.. 바로 나와서 가져와봤는데.. 따뜻하지도 않고 맛도 그냥 그랬던..
배가 넘 불러와서 정리를 해야겠다 싶더군요.. 마무리는 사시미의 모리아와세로.. ㅋㅋㅋ..
배가 너무 불러왔지만서도.. 디저트를 포기할 순 없었습니다..
마시멜로.. 초코파운틴에 담굴까 말까하다가 그냥 먹기로..
사과의 시럽츠케.. 좀 더 절였으면 하는.. ㅋㅋㅋ..
커피..
귀여운 슈크림..
크레페 케익.. 요거 맛있네요.. ㅋㅋㅋ..
마무리는 역시 젤라또로..티라미스 젤라또와 바닐라 젤라또를 냠냠.. 티라미스 젤라또는 치즈맛도 안나고 커피아이스 같더란..
마지막은 커피로 마무리..
전 7시반쯤 들어갔는데.. 7시부터 이용할껄 살짝 후회가.. 한시간으론 좀 부족한 기분이랄까나.. ㅋㅋㅋ..
어쨋거나 제법 먹을거리가 풍성했던 다이이치타키모토칸 겐시린의 디너뷔페가 아니었나 싶네요.. 또 가고 싶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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