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퀘어 주변에 있는 수많은 쇼핑센터의 유혹을 포기해야만 했답니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
정말 정말 급한 마음으로 찾게 된 곳.. 월그린 샌프란시스코 135 파웰점..드럭스토어라고 하지만 슈퍼마켓에 약을 좀 많이 파는 정도입니다.. 없는게 없다고 봐도 무방..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초콜릿코너.. 기라델리 스퀘어를 포기해야 했기에..대신 월그린에서 기라델리를 구입합니다.. 마지막 쇼핑이라고 생각하니 왠지 슬프군요..
우리나라랑은 비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기라델리는 역시 미국에서!!.. 완전 싸네요..기라델리 럭스밀크 2개를 구입하면 149g 한봉지에 $3(3,350원).. 싸요싸요~..
기라델리 스퀘어는 3봉지 사면 개당 $4(4,500원).. 싸요싸요~..
명품 초콜릿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나라에선 이거 한봉지에 12,000원도 받고 그런답니다.. 미국에선 반값도 안한다고 보시면 된다는.. 우리나라엔 없는 종류도 많고 완전 싸서 마구 담았어요.. ㅋㅋㅋ..
기라델리 말고도 많이 퍼담음.. 나중에 계산할때 캐셔분께서 절 정말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더군요..이 새끼는 뭔데 이런걸 이렇게 많이 사나 뭐 이런 눈초리.. 암튼 표정은 좋지 않았지만.. 표면상으론 친절하셨던..
매우 제한된 시간이 주어졌지만.. 나름 월그린에서 만족스러운 쇼핑을 하고 다시 유니온스퀘어 거리로..
프렌치 커넥션 가보고 싶었건만.. ㅠ.ㅠ..
아.. 사람 너무 많다.. 어지러워..
어반아웃피터스도 들어갔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블론디피자에서 무료 와플콘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사먹어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ㅠ.ㅠ..
포에버21은 할인도 하고 해서 정말 싸게 구입할 수 있었는데 역시 패스해야만 했습니다..
블루밍데일스의 자라..
미국은 백화점이 진짜 큰거 같아요..
애플스토어도 지나보고..
가장 털어보고 싶었던건 웨스트필드 옆의 로스였습니다만.. 시간이 없었어요.. ㅠ.ㅠ..
저 큰 올드네이비 매장을 이렇게 지나가야 하다니.. 너무 슬펐다는..
어쨋거나 넘 이쁜 샌프란시스코 거리..
이쁜 엠포리오 아르마니 매장도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스타벅스 커피도 패스.. ㅠ.ㅠ..
뮤니버스를 따라 걷다보니 호텔 도착..
DC슈즈도 결국 털지 못했네요..
호텔복귀 이전에 습격한 잠바쥬스.. 갤러리아파크호텔 1층에 있다지요.. ㅋㅋㅋ..
잠바쥬스의 캐리비안 패션입니다.. 놀라운건 이 크나큰 스무디가 기본 사이즈라는거.. ㅋㅋㅋ..
잠바쥬스 넘 맛있어요.. 뭐랄까 미친듯이 얼음을 사랑하는 우리나라 스무디킹과는 비교도 안되는 진한 풍미..쥬스랑 셔빗 위주의 구성에 과일을 첨가하고 아이스는 멀리한 맛이랍니다.. 츄릅~ 지금도 넘 생각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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