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영화 느낌 그대로 | 워너브라더스 무비월드 와일드웨스트

호주 유일의 영화 테마파크~ 골드코스트 워너브라더스 무비월드..

헐리우드 영화속 세계를 그대로 재현해낸듯한 풍경들..

고담시청 옆의 고담시티카페.. ㅋㅋㅋ..

지인분의 강력한 추천으로 방문한 스쿠비두 스푸키 코스터.. 공포감을 맛볼 수 있는 롤러코스터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공포스러워서 깜짝 놀람.. 어두운 실내를 돌고도는 롤러코스터인데요.. 암흑공포가 상상이상.. ㅠ.ㅠ.. 

너무 강렬하게 꺽어대는 스푸키 코스터가 준 충격덕분에 카메라 고장나고.. 너무나도 우울한 상태가 되었다는.. ㅠ.ㅠ..

잠시 쉬어도 보고..

이곳은 서부영화의 한장면과 같은 기분의 WILD WEST FALLS..

아이스크림 샵도 뭐 이런 분위기고 좀 재밌네요..

보시다시피 영화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를 재현한 곳이랍니다..

정말 영화의 한장면 같은 공간들이 펼쳐진다는..

사람도 없고 너무 좋네요.. ㅋㅋㅋ..

정말 영화에 나올법한 낡은 호텔..

휴지통 이런 것도 정말 센스있게 만들어져 있구요..

뭐랄까 대단히 디테일하게 꾸며져 있어서 맘에 듭니다..

영화속 주인공은 아니지만 엑스트라 정도는 된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는..

비만 안왔으면 더 이쁜 사진이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조금 피곤해져서 잠시 쉬어가기로..

그리하여 정착하게 된 와일드 웨스트 버거..

카페 라떼를 주문했답니다..

호주의 커피는 왠지 모르게 독특한 느낌이네요..

따끈한 커피를 후룩후룩~..

뭐랄까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다 싶었던.. ㅡㅡa..

어쨋거나 무비월드의 와일드 웨스트 폴은 좀 멋있더라는.. 정말 엄청 커요..

다시 돌아온 메인스트리트..

비가 오는 굳은 날씨였지만 사람들 표정엔 여유가 느껴집니다..

영화스러운 분위기를 즐기면서 놀이기구도 탈 수 있고.. 역시 테마파크가 좋긴 하네요..

헐리우드 영화속 세계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곳~.. 워너브라더스 무비월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