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중독 | 명지대 엄마손떡볶이

PETITE CUISINE

2011. 3. 26. 09:40

반응형

 

오랜만에 엄마손이 땡기신다는 지인분을 모시고 방문한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엄마손 분위기가 싹 바뀌었더군요.. 벽 페인트칠도 새로 하시고.. 테이블도 바뀌었어요..벽은 녹색에서 핑크색으로 새로워졌구요.. 테이블은 우중충한 마블색에서 깜장색으로 바뀌었단..  

차림표도 새걸로 교체되었네요.. ㅋㅋㅋ..

테이블에 있는 주문서를 작성해봅니다..

국물..

떡볶이.. 1인분 1,500원..

엄마손 떡볶이 2인분의 모습입니다..

사랑스러운 엄마손들..

포크로 떡볶이를 집어서 와구와구~..

꼬마김밥.. 2,000원..

단무지, 당근, 오이, 계란이 들어간 꼬마김밥입니다..

기름을 발라 빤딱거리는 꼬마김밥 여섯개가 나온답니다..

쫄면사리를 먹을까 라면사리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라면사리를~.. 라면사리.. 1,000원..

포크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라면사리를 돌돌 감아 냠냠~..

엄마손이 오늘따라 참 과도하게 맵더군요.. 넘 매워.. 평소보다 훨씬 강렬한.. ㅠ.ㅠ..

라면사리와 함께 떡볶이를.. ㅋㅋㅋ..

조금 덜 매웠으면 좋겠네요.. 넘 매워.. ㅠ.ㅠ..

매울땐 역시 꼬마김밥..

꼬마김밥을 살포시 집어 들어서..

떡볶이 국물로 김밥을 촉촉하게 적셔준 후에 냠냠~..

말랑말랑~ 엄마손..

이 날은 떡볶이가 너무 매워서 별로 못먹었어요.. 조금만 덜 맵게 해주셨으면 좋겠건만.. ㅠ.ㅠ..

평소보다 강도가 높았던 엄마손의 강렬한 매운맛 덕분에.. 정말 혀가 마비되는줄 알았다는.. ㅡㅡ;;..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