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시가 한눈에 | 노코노시마 공원 전망대

노코노시마에 가면 꼭 들러야겠다고 생각한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코노시마 공원 전망대였지요..포스팅 하단에 첨부한 구글 지도를 보시면 하카타만의 딱 중간지점에 떠있는 섬이 바로 노코노시마거든요..

그래서 노코노시마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노코노시마 공원 전망대에선 하카타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부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노코노시마 공원의 모습.. 아직 이른 봄이라서 그런지 좀 썰렁합니다.. ㅡㅡ;;..

어쨋든 이곳이 노코노시마공원.. 모두의 공원이니 규칙을 지키고 소중하게 이용하자는 내용이 써있네요..

노코노시마 아일랜드파크를 체험하고 와서인지 공원스럽지 않은 이곳의 모습은 살짝 당혹스럽긴 했지만..

뭐 공원을 보러 온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전망대만 올라가면 된다는 생각이었단..어쨋거나 지도에 나와 있듯이 노코노시마는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노코노시마 전망대는 섬의 중간부분의 최고지대에 위치하고 있구요.. 높이가 195m라고 합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노코노시마 전망대.. 뭐 보시다시피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만.. 어쨋거나 전망대라는..그나저나 노코노시마의 하늘 넘 이쁘네요..

전망대로 올라가면서 담아본 모습들.. 섬 북쪽으로는 대한해협과 시카노시마가 보입니다..

그리고 하카타만의 아름다운 모습이 정말 한눈에 들어오는군요.. 아~ 역시 전망대에 올라오길 잘했단 생각이..

눈앞에 장애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360도를 돌면서 하카타만의 전체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후쿠오카타워에 올라간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기분입니다.. 일단 하카타만의 중앙인지라 위치적으로 우월하고.. 탁트인 전망은 물론이고..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구요.. ㅋㅋㅋ..

보시다시피 후쿠오카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하카타만의 중심인지라 배들이 떠다니는 모습을 항상 볼 수 있지요..

우미노나카미치와 시카노시마는 이렇게 보니 정말 매우 가까운 느낌이네요..

이젠 망원렌즈로 갈아 끼우고 하카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볼 시간입니다.. 하카타역에서 선착장까지 올때 버스를 타고 달렸던 고속도로가 보입니다.. ㅋㅋㅋ..

역시 무리해서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운 풍경들을 담아볼 수 있더군요..

정말 후쿠오카시내가 한눈에 쏙~ 들어오는 느낌이네요.. 마리존과 마리노아시티쪽은 바다를 메꿔서 만든 인공해변인지라 평평하고 반듯반듯한 느낌입니다..

후쿠오카 니시코엔쪽 풍경입니다.. 참 평화로워 보이네요..

서쪽을 보면 해변쪽에 이렇게 숲이 형성되어 있는 모습이 독특하네요..

이렇게 노코노시마도선장과 마리노아시티의 모습도 담아볼 수 있구요..

막 신나게 사진찍고 있는데.. 별로 볼게 없다면서 내려가시는 지인분들.. 아니 이 아름다운 곳이 왜 볼게 없다는건지.. 렌즈 마운트하고 딱 46초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ㅡㅡ;;..

너무 아쉬운 기분~.. 아름다운 후쿠오카의 모습을 마구 담아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현실이 안타까웠네요..어쨋거나 노코노시마에 가시면 노코노시마 공원 전망대에 꼭 올라 보세요.. 후쿠오카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TOMMY'S DI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