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스파게티 전문점 | 파스타리오 명지대점

너무나도 포근해진 어느 주말 저녁에 방문한 파스타리오 명지대점..

명지대 가면 매번 떡볶이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걸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방문했답니다..

뭐 테이블은 이런 느낌입니다..

매우 독특한 느낌의 텀블러..

저는 코카콜라로 주문했지요..

푸짐하게 담아주신 피클..

김치와 베이컨 스파게티.. 8,400원..

이렇게 나름 국물이 있는 한국풍의 스파게티입니다..

잘 보시면 베이컨도 좀 들어 있고 해요.. 엄청 따뜻한 상태에서 제공되서 좋네요..

바로 포크와 스푼을 집어들고 냠냠~..

두반장 소스에 볶았다고 하는데.. 떡볶이스럽다는 느낌이 더 강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렇게 욕심껏 스파게티면을 감아서 냠냠..

은근히 매콤하네요.. 베이컨이 더 풍성하게 들어갔으면 하는 욕심이 살짝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불만은 없네요..

칠리 치킨 스파게티.. 8,400원..

전 사실 크림소스 먹고 싶었는데 지인분께서 이걸 주문해버린.. ㅡㅡ;;.. 역시 날치알로 갔어야 했는데..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는 칠리 치킨 스파게티네요..

돌돌 감아서 냠냠.. 미트소스라고 하는데 그다지 밋소스스러운 느낌은 없어요..

면은 비교적 잘 삶아진 느낌이고.. 나쁘진 않은데 특별한 맛도 없고 하네요..

은근 맵긴 했지만.. 뭐 그래도 맛있게 마지막까지 냠냠~..

전체적으로 건더기가 부족한 느낌이긴 하지만서도.. 맛은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명지대앞에서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곳.. 파스타리오 명지대점입니다.. 사장님도 꽤나 친절하고 깨끗해서 좋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