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편의점 로손 인기상품 | 우치카페 스위츠 프리미엄 롤케익

모스버거 텐진키타점에서 디저트세트를 후다닥 해치우고 다시 텐진의 밤거리로~..

의외로 어두웠던 텐진의 밤거리..

밤 11시엔 많은 곳들이 문을 닫더라구요..

술집이랑..

포장마차 등의 불빛은 꽤 보입니다..

유명하다는 포장마차 거리도 가보고 싶었지만 양손엔 장본 물건들이 가득했고.. 결국 호텔로 가야만 했지요~..호텔 마이스테이즈 근처의 편의점 로손 텐진산쵸메점을 들렀답니다.. 롤케익을 사야 했기에.. ㅋㅋㅋ.. 

일본지인분들께서 꼭 먹어보라고 강조하고 또 강조했던 일본편의점 최고의 대박상품이라는 로손의 우치카페 스위츠..스푼으로 퍼먹는 컨셉의 우치카페 스위츠 프리미엄 롤케익.. 오리지날은 다 팔리고 없더라는..

워낙 인기상품이라 금방금방 팔리는 모양이더라구요.. 어쨋든 프리미엄 롤케익~ 쵸코 롤케익과 블루베리치즈 롤케익을 구입..

음료도 구입을 했지요.. 일본 편의점에서 음료의 선택은 뭐든지 끼워주는거 산다는..쟈스민티는 그다지 끌리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구입한 이토엔 내츄럴 쟈스민티..

쟈스민티엔 로손 오리지날의 리락쿠마 마그넷 북마크가 딸려오지요.. 꿀병으로 변신한 리락쿠마네요..6종의 리락쿠마들이 있다고 하네요.. 일본 편의점은 이런 상품들이 많아서 좋다는.. 

그나저나 리락쿠마 때문에 쟈스민티를 구입했건만.. 이거 어디에 뒀는지 모르겠단.. 증발한듯.. ㅡㅡa..이토엔 쟈스민티는.. 음.. 중국사람들이 좋아할 맛이더라는.. ㅡㅡㅋ..

우치카페 스위츠 프리미엄 블루베리 치즈 롤케익.. 210엔(2,940원)..

포장을 뜯어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스푼으로 퍼먹는 컨셉의 프리미엄 롤케익입니다..

가운데에 블루베리가 콕콕 박혀 있고 키리 크림치즈를 듬뿍 사용했다는 크림이 들어 있네요..

우치카페 스위츠의 롤케익엔 프랑스산 키리 크림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했다고 매우 강조하고 있다는..

뭐 이런 느낌의 롤케익입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편의점 최고의 인기상품인지 먹어보기로~..편의점에서 롤케익 사면 스푼도 같이 넣어줍니다.. 그걸로 막 퍼드심 댄다는..

동그란 케익부분은 기대 이하의 가벼운 질감이라 아쉬운 기분이지만.. 크림은 진하고 나름 맛있네요..

호텔 마이스테이즈 후쿠오카 텐진의 무료 라바짜 에스프레소와 함께 롤케익을 냠냠~..우리나라는 언제쯤 편의점에서 부담없이 이런 케익을 사먹을 수 있을런지.. 한국에서 철수한 비운의 편의점 로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