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 자동차 테마파크 | 메가웹 토요타 시티쇼케이스

도쿄 오다이바 팔레트타운 비너스포트 구경을 가볍게 마친 후 바로 옆에 있는 메가웹 토요타 시티쇼케이스로 이동을 해봅니다..TOYOTA 자동차는 도요타라고도 하고 도요다(--)라고도 하지만.. 대세는 토요타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토요타 시티쇼케이스와 토요타 유니버셜 디자인 쇼케이스가 있는 메가웹입니다..

토요타 메가웹은 보고 타고 느끼는 자동차 테마파크입니다.. 절전을 하고 있는듯.. 실내가 어두운 에코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메가웹에서 가장 눈에 띄는건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라이드온 코스.. 토요타 시티 쇼케이스는 도요타의 뉴모델을 전시하는 곳.. 토요타 유니버셜 디자인 쇼케이스는 유니버셜 디자인의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 유니버셜 디자인은 휴관중이었던.. 

토요타 시티쇼케이스는 토요타 자동차의 현재 모델 140대를 전시하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140대까지는 없었던듯 싶네요.. 

어쨋든 꽤나 넓은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도 꽤 많다는..

젠트 같은 차는 구경만 할 수 있구요.. 보통의 자동차들은 만지고 타보고 해도 됩니다.. 

정말 직원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토요타의 자동차들을 직접 타보실 수 있답니다..

대세는 역시 토요타 프리우스 알파였던듯.. 가장 주목을 받고 있지 않았나 싶어요..

2400cc 승용차급(소나타)에 버금가는 파워풀한 주행력.. 38.0Km/L 세계최고 수준의 저연비..이런 설명이 한글로 써있으니 왠지 재밌네요.. 한국분들이 그만큼 메가웹을 많이 찾는다는 것이겠지요.. ㅋㅋㅋ..

타볼 수 없는 차들이 몇대 있는데요.. 한글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라고 친절하게 써있답니다.. ㅡㅡ;;..

슬라이드 도어가 독특했던 포르테..

역시 일본은 귀여운 차들이 많네요.. 디자인이 매우 일본스러운 기분.. ㅋㅋㅋ..

이스트입니다.. 1500cc구.. 연비 16.6인듯..

너무 깜찍스러웠던 아이큐..

너무 귀여워서 왠지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마나 하나 가격도 봤다는.. 140만엔정도더군요..

FJ 크루저입니다.. 파란색도 나쁘지 않네요..

1500cc의 SUV 러쉬..

이렇게 트렁크도 열어 놓고.. 모든걸 다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놨어요..특히 감시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마음껏 차를 주물러 볼 수 있는 점이 좋아요..

토요타의 자회사인 다이하츠의 자동차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탄토의 모습..

엄청 네모난 차였어요.. 왠지 귀여운 모습..

다이하츠의 무브 커스텀입니다..

역시 그냥 무브보단 커스텀이 더 멋있네요..

매우 클래식한 느낌이었던 최고급의 센츄리.. 5000cc 후덜덜~..

왠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이었던.. 크라운 로얄 살롱..

역시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겼던 크라운 마제스타..

큰차들 보다가 벨타를 보니 정말 귀엽네요.. ㅋㅋㅋ..

프레미오.. 얼마인지 이것도 조금 궁금해서 가격을 봤는데.. 170만엔이네요.. 가격도 괜찮고 연비도 좋습니다..

코롤라 루미온입니다.. 박스스러워서 공간이 꽤 넓더라구요..

역시 듣도보도 못한 차들이 참 많네요.. 2000cc급 복시..

코롤라 필더.. 150만엔이래요.. 경쟁이 심해서인지 차값이 확실히 싼거 같기도 하고..

위시.. 에그자일이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지.. ㅋㅋㅋ..

신기한 차가 있네요.. 웰캡이라고 장애인을 위해 만든 리프트 부착형 차량이에요..

마크X 지오를 마지막으로 메가웹 구경을 마쳐야 할 시간이 되었네요.. 너무 짧아.. ㅠ.ㅠ..

랜드 크루저 같이 한국에서 구경할 수 없는 차들이 대부분인데.. 메가웹에선 이렇게 직접 만져보고 타보고 할 수 있습니다..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동차를 실컷 타보고 만지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습니다..

MEGA WEB TOYOTA CITY SHOWCASE는 테마파크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한 느낌이긴 했지만.. 토요타 자동차를 보고 타고 느끼기엔 매우 적당한 환경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동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ㅋㅋㅋ..